인천 고3 와락 콘서트, 4500여 명 함성 속에 막 내려

수능 끝낸 고3 위해 스테이씨, 팝핀현준 등 인기 아티스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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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주최한 '제2회 인천 고3 와락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번 콘서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취업 준비로 지친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휴식과 정서적 환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개그우먼 홍윤화의 사회로 시작된 콘서트는 K-pop 그룹 스테이씨, 팝핀현준, 인디밴드 락쉽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천 지역 고등학생 밴드와 댄스팀이 축하 공연을 펼쳐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끼를 발산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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