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협력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확대

7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맞춤형 교육과정 및 진로·직업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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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이 강화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7일, 지역 내 사회적 농업기관, 장애인 관련 단체, 보완대체의사소통 기관 등 총 7개 기관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및 직업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는 ㈜콩세알, 국화리마을영농조합법인, 진강산마을협동조합, 큰나무 캠프힐,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예닮직업재활시설,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특색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로·직업교육 협력, AAC 지원 확대, 자원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기관 대표들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화 지역 특수교육 지원 확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수교육 지원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 개개인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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