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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하대학교와 함께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 '전지적 전공 시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분야를 소개하고, 실제 학과 맞춤형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총 523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건축공학과의 건축 설계 체험, 전자공학과의 LED 방향지시등 제작, 간호학과의 바이탈 사인 측정 및 근육주사 실습, 생명과학과의 물벼룩 관찰 실험 등 18개 전공 분야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관심 전공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공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인하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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