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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교육청이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위해 도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초중고, 특수, 대안학교 교사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최근 시민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민주시민교육 수업 모델을 탐색하고 교사 간 협력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함께 배우는 민주시민교육 수업 레시피'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째 날에는, 학교급별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 발표와 분임 토의를 통해 각 학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토의·토론 수업 기법 실습을 통해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다양한 토의·토론 모형을 직접 체험하며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의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주시민교육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민주적 경험을 체득하고 실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생 중심의 민주시민교육 문화가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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