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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이주배경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다문화교육 지원단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 도내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전체 학생의 5.3%에 달하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의 교원 역량 강화와 전문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다문화교육 지원단은 이주배경 학생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원 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교육 자료 집필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체 제작한 한국어 교재 및 교수학습자료집을 공유하고, 2026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자료집은 한국어 교재, 가이드북, 학급 운영 사례,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학부모 연수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자료집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으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자료실에도 탑재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는 다문화교육 운영 실제 및 최신 동향 특강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 유형별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국제교육원 서강석 원장은 이주배경 학생 담당 교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주배경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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