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아교육, 미래 협력으로 한 단계 더

유아교육진흥원, 미래협력 유아교육공동체 협의회 개최…2026년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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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 유아교육의 미래를 조망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유아교육진흥원은 3일, '2025 미래협력 유아교육공동체 협의회'를 개최하여 2026년 교육 지원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현장 전문가와 외부위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연수지원, 체험지원, 현장교육지원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됐다. 각 분과별 전문가들은 심도 있는 소통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 전략을 구체화했다.

연수지원분과에서는 2025년 연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방향을 설정했다. 체험분과에서는 유아 중심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장지원분과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지원 체계 효율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분과는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문, 메일, 설문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올해 추진한 연수, 체험, 현장교육 지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에는 미래 유아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맞춤형 연수 운영을 통해 충북 유아교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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