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협력적 주도성' 확산 위한 정책 공유의 장 마련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공유, 교육 현장과의 소통 강화 목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2026년 정책 목표인 '협력적 주도성 확산'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자리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보령 쏠레르에서 진행되며, 14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하여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각 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기초학력 보장, 미래형 교육과정 실행, 학교지원체계 강화, 안전교육과 복지 확대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 학부모 참여 확대,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조성 등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책 간 연계성 강화 방안, 학교 행정업무 경감 대책 등을 모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6년은 협력적 주도성을 교육공동체로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학교가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정책 공유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을 보완하고,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12월 4일 직속기관, 12월 8일 도교육청 부서 정책 공유 자리를 잇따라 개최하여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정치일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