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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 '읽걷쓰 교육활동 공유회'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에서 추진된 읽걷쓰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유회는 읽기, 걷기, 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3곳을 '읽걷쓰 이끔학교'로 지정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읽기, 걷기, 쓰기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했다.
공유회에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별 실천 사례는 전시와 발표 형태로 소개되었으며, 수업 기반 읽기·걷기·쓰기 활동, 학생 글쓰기 과정에서의 자기 이해,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한 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실제적인 변화를 중심으로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학부모 동아리 확대, 글로벌 동아리 운영, 학부모 저자 출판 지원, 학생 출판 프로젝트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활동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기·걷기·쓰기는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에 매우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읽걷쓰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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