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 정서 지원 위한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 학교' 운영

강화도에서 3일간 25km 걷기…자아 성찰 및 심리적 회복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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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학교’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 학교' 프로그램을 3일부터 5일까지 강화도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를 통해 학생 스스로 단절, 성찰, 회복의 과정을 경험하고 자아 성장을 이루도록 설계됐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단절의 발걸음', '성찰의 발걸음', '알아차림의 발걸음', '희망의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3일 동안 약 25km를 걸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정서·심리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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