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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가 3일, 시정 주요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과 지시사항 등 시정 주요 과제 전반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성과로 잇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홍지선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교통, 도시개발, 문화, 복지 등 분야별 핵심 사업 진행 상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GTX 노선 확충,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제2경춘국도와 수석대교 착공 등 대형 기반시설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진척이 있었다.
또한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전국 최초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운영, 정약용 어린이집 브랜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들이 공유됐다.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지연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3분기 기준 공약이행률은 87.2%, 시장 지시사항 진행률은 92%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완료가 임박한 사업은 속도를 높이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개선 방향과 실행 전략을 보완하여 내년도 업무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는 시민과의 약속을 실질적인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사업이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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