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남양주시가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눈 건강 관리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환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강좌는 '눈이 밝아야 인생이 밝아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안과 전문의 조희윤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조희윤 전문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주요 눈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병증, 고혈압성 망막병증,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원인, 증상,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혈당과 혈압 변화에 민감한 망막의 특성을 강조하며,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시력 손상 위험을 경고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의 중요성과 혈압, 혈당 조절을 통한 시력 유지의 연관성을 강조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강좌 참여자들은 눈 건강이 혈압, 혈당 관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과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고혈압, 당뇨병 및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합병증 예방이 고혈압, 당뇨병 관리의 핵심이며, 삶의 질과 직결되는 시력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