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AI 기반 미래형 외국어 교육 확산에 박차

31개 라온 선도학교 운영 성과 공유, 학생 맞춤형 외국어 교육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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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글로컬 인재 양성, 경기 미래형 외국어교육 확산 시동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외국어 교육 확산을 위해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운영성과 나눔회’를 개최하며 미래형 외국어 교육 확산에 나섰다.

이번 나눔회는 도내 초·중·고 31개 라온 선도학교가 참여하여, 인공지능 펭톡과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영어 의사소통 중심 수업 강화 사례를 공유했다.

선도학교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하여 학교별 특색있는 외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주제·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특수외국어 및 진로 연계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

흥천중은 특색 외국어 교육과정 설계 사례를, 조종고는 사교육비 경감형 맞춤 수업 모델을 제시했다. 화성상신중은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동안고는 특수외국어 프로그램, 율동초는 지역 연계 외국어 교육, 푸른중은 영어 의사소통 수업·평가 모델을 각각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6학년도에는 ‘경기 미래형 영어 의사소통역량 교수・학습 평가 방안’을 마련하고, 선도학교를 100개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과 평가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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