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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사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책임교육 실천 의지를 다지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서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기초학력전담교사, 학습지원담당교원, 책임교육학년 담당 교사 등 초등 교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유회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원들의 지도 사례와 책임교육학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기초학력전담교사의 현장 사례 발표와 책임교육학년 운영 경험 공유가 있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가 개발한 ‘초등교사를 위한 수리력 길라잡이’ 활용 방안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자료는 교실 수업은 물론 방과 후 보충학습, 협력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진 모둠 토의에서는 초기 문해력 지도, 수리력 지도, 방학 중 기초학력 캠프 운영,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등 10가지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학습 능력이며, 기초학력 신장은 교육청과 학교의 공동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촘촘하고 세밀한 학습 지원 체계를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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