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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진 매개·강점 기반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전문 상담사들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20곳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감정 코칭을 제공했다.
정서·행동 특성 검사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회기의 집단 상담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웠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사진 매개 기반 감정코칭’은 사진을 활용하여 학생 스스로 내면을 탐색하고 자기 이해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개인 강점 기반 정서코칭’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효능감을 높여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도록 도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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