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성화초등학교에서 '눈맞춤 아침맞이' 진행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따뜻한 등굣길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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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청주 성화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하루를 시작하는 '눈맞춤 아침맞이'를 진행했다.

이는 충북교육청의 '관심×표현36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등굣길에서 학생들의 표정과 감정 변화를 세심히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들은 아침 8시부터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학생들은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성화초등학교 정서행동팀과의 차담회에서는 정서 위기 학생 지원 사례, 학교 특색 감정 표현 활동 등 다양한 정서 지원 실천 사례가 공유되었다. 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범식 성화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의 감정을 살피는 아침맞이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은 인사 한마디가 학생들의 하루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으며, 교직원 모두가 정서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침맞이가 학생들의 감정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관심과 표현에 기반한 정서 지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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