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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순군이 관내 급식 관계자와 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가공식품 조리 기술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메뉴 개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농촌문화교육관 조리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급식 관계자, 영양사, 가공·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화순 라미과자점 최현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고구마빵, 제철 과일 휘낭시에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며 지역 식재료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메뉴 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쌀가루와 밀가루의 구조적 차이와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현장 적용성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 방법 확산과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 쌀 활용 레시피를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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