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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박상현 경기도의회 의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 점검에 나섰다. 경기연구원이 주관한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기업의 종합 지원 방안 연구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 지원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차원의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 개발부터 인허가, 실증,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이 논의되었다.
보고회에서는 규제 대응, 임상 및 실증 지원, 데이터 활용, 전문 인력 확보 등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의료제품의 성공은 기술 경쟁력뿐만 아니라 제도와 행정의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경기연구원의 연구가 중소 및 스타트업 기업들이 체감하는 규제 부담과 지원 공백을 구체적으로 짚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경기도가 디지털 의료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연구, 행정,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 연구기관의 정책 제안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조례, 예산, 행정체계 전반을 검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경기연구원과 도정 정책 간 연계 강화를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AI, 디지털 전환, 연구 성과의 정책 반영 구조 개선 등 미래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성과보고회 참석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산업 정책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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