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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이 ‘2025년 경기도 블루카본 정책포럼’에 참석하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 탄소 흡수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가 블루카본 정책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도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해양수산과가 주최하고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가 주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후원하여 마련되었다. 중앙정부의 블루카본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해양·연안 생태계의 탄소 흡수 기능을 경기도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 및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블루카본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전략임을 강조했다. 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반드시 추진해야 할 생존 정책”이라고 언급하며, 경기도가 가진 잠재력을 활용한 블루카본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경기도의 ‘해양 8경’을 중심으로 치유, 관광, 해양 생태 회복을 결합한 경기도형 블루카본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분석과 제언이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방 위원장은 기후, 농정, 해양 통합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탄소 중립은 모든 영역이 함께 나서야 하는 시대적 과제임을 지적했다. 그는 해양 기반 탄소 흡수원 정책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중앙정부, 지자체, 전문기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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