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서준오 서울시의원의 노력으로 사업성을 크게 개선하며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낮은 용적률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월계동신아파트는 최근 노원구청의 정비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는 서 의원이 조합, 노원구청,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성과다.
서 의원은 초기 정비계획 수립 당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정비계획 전면 재검토와 용적률 인센티브 재정비를 주도했다.
이번 변경안에는 허용용적률 및 상한용적률 상향 내용이 담겼다.
용적률이 법적 상한까지 오르면서 조합원 비례율은 96.31%에서 102.04%로 상승, 사업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조합원 평균 분담금은 약 3500만 원 감소하고, 총 분담금 규모는 약 314억 원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 의원은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해 조합원 부담을 줄이고 재건축이 다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권리산정,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월계동신아파트 사례는 재건축 사업성 개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라며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며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월계동신아파트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6년 6월 사업시행계획 변경, 2026년 9월 이주, 2027년 11월 철거를 거쳐 2028년 9월 착공, 203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