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카틀레야 향기로 가득한 오키드 가든 전시회 개막

부양란 농원, 42년 재배 노하우 담아 1000여 종 난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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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진주시 미천면에서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카틀레야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양란 농원은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제8회 진주 오키드 가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42년간 서양난만을 전문적으로 재배해 온 부양란 농원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회에서는 1000여 종, 5만 점이 넘는 다양한 카틀레야를 만나볼 수 있다. 아메리카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카틀레야는 다채로운 색상과 깊고 감미로운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난초다. 부양란 농원은 독자적인 재배 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카틀레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카틀레야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진주의 우수한 농산물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지역 특산미 '영호진미' 500g을 증정한다.

진주시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이 아름다운 카틀레야를 통해 힐링하고,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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