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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주시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을 지원한다.
자활근로사업 참여 후 취·창업에 성공하여 생계급여에서 벗어난 시민들의 장기적인 자립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자활근로사업 참여 중이거나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민간 분야에 취업 또는 창업하여 생계급여 수급에서 벗어난 사람이다.
진주시는 이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취·창업 후 6개월 근속 시 50만원, 이후 추가 6개월 근속 시 100만원을 지급,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급 요건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자활성공지원금 지원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장기적인 자립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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