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6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 의원은 2025년 국정감사에서 불법 비상계엄 사태의 위헌·위법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및 민생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여 당의 국감 목표인 '내란 청산, 민생 회복, 3대 개혁 완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 조지호 경찰청장의 책임 회피성 주장에 대해 국회 담벼락 일대 CCTV 영상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반박, 내란 청산의 핵심 쟁점을 부각했다.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행정안전부의 '도청 봉쇄' 요구를 거부한 조치의 정당성을 재조명하며 공직사회 전반에 적법한 명령에만 복종 의무가 있다는 헌법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졸속 국정 운영으로 인한 혈세 낭비 실태를 낱낱이 밝혀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 후 202경비단이 민간 주택을 임차해 온 사실과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지방 관사 축소 공약이 지켜지지 않은 채 지난 3년간 1천억 원대의 예산이 추가 투입된 사실을 지적했다.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민생과 국민 안전 분야도 꼼꼼하게 챙겼다.
재외국민 감금 피해에 대한 정부의 미흡한 대응, 소방 피복의 지자체별 예산 격차, 경찰관 특수 건강검진의 높은 유소견·요관찰 비율 등을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을 촉구했다.
한병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내란의 진상을 규명하고 무너진 민생과 국민 안전을 재건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개혁과 민생 회복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고 후속 조치와 제도 개선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