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학부모 폴리스와 소통…학교폭력 예방 정책 논의

‘210 부천톡톡’ 통해 학교 현장 의견 청취, 학생 안전망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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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천시, ‘210 부천톡톡’통해 학부모 폴리스와 소통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 폴리스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10 부천톡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폴리스를 초청,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학부모 폴리스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하굣길 안전지도, 순찰 활동 등 학교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청 내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시정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조용익 부천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부모 폴리스 활동 중 경험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와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안전 관련 제도 개선 및 운영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관련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달 부천교육지원청 등 7개 기관과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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