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구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가 지난 12월 15일,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디퓨저 100개를 교문2동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꿈드림센터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1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디퓨저를 만들었다.
디퓨저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다시 디퓨저를 만들면서 나눔의 의미를 깨달았다”며 “정성껏 만든 디퓨저가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위로와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