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수변 문화공원으로 도민에게 즐거움 선사

이병숙 의원 정책 오디션 수상,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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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병숙 경기도의원, 폭염·지역경제·문화예술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수변 여름문화정책으로 정책오디션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가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수변 문화공원 조성에 나선다.

이병숙 경기도의회 의원은 최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 오디션에서 ‘경기도 여름 수변문화공원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활성화 방안’으로 대표의원상을 수상하며 정책 추진에 청신호를 켰다.

이 의원이 제안한 정책은 도내 수변공원을 활용, 여름철 ‘썸머 뮤직&플레이 페스타’를 개최하여 물놀이와 음악 공연,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단순 물놀이 시설 운영에서 벗어나 클래식, 키즈 밴드 공연, 워터 퍼포먼스, 환경 교육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공공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 차원의 재정 지원과 시군 매칭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은 무더위 해소는 물론, 수변 공간 활성화,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골목 상권 소비 촉진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사업 제안서를 통해 약 12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00~15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하며, 수변 문화공원을 경기도 대표 여름 문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아이들이 단순 물놀이만 즐기는 공간이 아닌, 음악과 예술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도 곳곳의 수변공원을 도민들을 위한 계절 문화 무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예술인, 소상공인, 노동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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