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철도망 확충 논의, 'GTX 플러스' 노선 등 광역교통망 전략 모색

박정 의원 주최 토론회,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위한 전략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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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박정 의원 프로필 사진 국회 제공



[PEDIEN] 박정 의원이 주최하는 '경기 광역교통망 개선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망 확충을 통해 경기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가치를 상승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도민 부자되세요 연속토론회'의 세 번째 시리즈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수도권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 철도망 확충 방안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14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광역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출퇴근 시간 장거리 이동, 서울 중심의 교통 구조, 지역 간 교통 격차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특히 경기 북부와 신도시 지역은 주거지 개발 속도에 비해 철도 인프라 구축이 미흡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GTX 기존 노선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GTX-G, GTX-H 등 'GTX 플러스' 노선, 경기남부광역철도, 북부 고속철도 연장 등 경기도 전역을 연결하는 철도 중심 광역교통 전략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박정 의원은 철도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민의 시간을 되찾고 삶의 반경을 넓히는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가 경기도 철도 현안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박정 의원을 비롯하여 윤후덕, 이언주, 권칠승, 백혜련, 송옥주, 김승원, 임오경, 한준호, 전용기, 이수진, 김성회, 김영환, 이상식, 이병진 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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