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문화재단이 ‘2026 마티네 콘서트 그랜드 투어-무대 위 세계여행’ 시리즈의 포문을 연다. 오는 6월 17일 오전 11시, 평택시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첫 번째 공연이 열린다. 이번 시리즈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에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티네 콘서트’는 프랑스어 ‘마티네’에서 유래한 용어로, 오전 시간대에 즐기는 가벼운 클래식 공연을 의미한다. 브런치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공연 전후 관객들이 다과를 나누며 소통하는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의 주제는 ‘그랜드 투어-무대 위 세계여행’이다. 17~18세기 유럽 상류층의 문화 탐방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매회 특정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음악과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스페인, 아프리카, 쿠바, 프랑스, 러시아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5개 지역을 테마로 펼쳐진다.
이번 시리즈의 해설은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맡는다. 그는 1000회 이상의 강연과 렉처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 공연인 ‘Ⅰ. 스페인 : HOLA 태양을 노래하는 스텝’에서는 스페인의 정열과 애수를 담은 음악과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장흠과 현악 5중주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연주한다. 또한 스페인 세비야에서 플라멩코를 수학한 무용수 최원경이 정열적인 퍼포먼스로 무대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 스페인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60분간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이다. 특히 1회차 공연에 한해 전 관객에게 3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음 공연인 ‘Ⅱ. 아프리카 편’은 7월 8일에 진행되며, 티켓은 6월 10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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