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폭염대비 여름이불 130채 기탁 (동대문구 제공)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이불 130채를 지원받았다.

1일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기현 부구청장과 김영섭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여름이불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수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탁된 여름이불 130채는 오는 8일 동대문구 15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특히 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으며 약 1억 711만원의 수익금을 모금, 현재까지 누적 16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조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나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협의회는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 약 1억 3790만원을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했으며, 올해도 명절 쌀 지원, 청소년 장학금, 생계비 및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여름이불, 에어컨 등 냉방용품 지원에 4억 924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김영섭 협의회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