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부보건소, 다문화 이주민 가정 대상 구강건강교실 운영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동부보건소가 다문화 이주민 가정의 건강관리 공백을 줄이기 위한 구강건강교실 운영에 나섰다. 지난 31일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함께 자라는 건강체험스쿨-구강건강교실'은 특히 언어와 문화 차이로 건강 교육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권역 내 다문화 이주민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무지개교실에 재원 중인 3세부터 7세 아동의 보호자들이다. 이들을 위해 4개 국어 교육자료와 동시통역이 지원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교육 현장에서는 아동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가정용 불소 양치 용액 사용법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참여자들은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동부보건소는 앞으로도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기본 위생 교육과 한국 식재료 이해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다문화 이주민 가정이 건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자라는 건강체험스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