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아트센터, 가정의 달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 호응 이어져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아트센터가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펼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디즈니 인 콘서트, 해외 극단 초청작, 최백호 50주년 콘서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클라라 주미 강과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까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이 연이어 개최되며 평택아트센터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5월의 문을 연 '디즈니 인 콘서트'는 익숙한 애니메이션 OST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영상으로 선보이며 어린이 관객은 물론 동심으로 돌아간 성인 관객까지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어 영국 극단 1927의 'Please Right Back'은 애니메이션과 배우의 움직임을 결합한 독창적인 형식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상상력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줬다.

가족을 위한 무대는 대중음악의 거장 최백호 가수의 50주년 기념 콘서트로 이어졌다.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등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과 그의 깊이 있는 라이브는 객석에 진한 여운을 남기며, 세월이 쌓아 올린 진정성으로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5월의 공연은 클래식 무대로 한층 깊이를 더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파리의 아메리카'는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와 함께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입문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은 정교한 호흡과 섬세한 해석, 밀도 높은 앙상블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평택아트센터는 이번 5월 공연을 통해 어린이부터 중장년층, 클래식 애호가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만족시키며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도록 유도했다. 개관 첫해를 맞은 평택아트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한편, 평택아트센터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Continuum'을 주제로 제2회 PCMF 평택 실내악 축제를 개최한다.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 45인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실내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예매는 NOL 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