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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11월 1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자유무역협정 활용 우수기업 및 지원기관,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FTA 활용 유공자 포상 및 대학생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FTA 활용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에 기여한 중소중견기업 및 지원기관 유공자 총 21명이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고 영상과 비영상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 FTA 활용 홍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대학생 총 6팀이 산업부 장관상과 무역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FTA 활용 유공 기업 부문에는 적극적인 원산지증명을 통해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고 수출확대에 성공한 ㈜삼원액트 등 3개사와 ㈜에코프로비엠 연성희 팀장 등 5명이 선정됐다.
또한, 제주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 컨설팅, 현장방문 상담을 적극 지원한 제주상공회의소 유종민 관세사 등 7명도 우수 지원기관에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발족한 전국 18개 지역별 통상진흥기관협의회의 운영을 통해 수출기업 애로해소에 기여한 FTA통상진흥센터 직원 등 6명도 FTA 활용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FTA 지원사업과 활용 사례들을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영상으로 제작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인천대학교 양민정 학생팀, 강원대학교 최지혜 학생이 각각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은 축사에서 “보호무역주의 심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FTA 활용을 통해 수출확대의 성과를 일궈낸 기업인 분들과 지원기관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세계 59개 국가와 총 21개의 FTA를 체결해 세계 총 생산액의 85%를 차지하는 국가들로 우리의 경제영토를 넓힌바, 이러한 FTA를 기업들이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는 FTA지원기관과 함께 더욱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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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글로벌 리더십 확보, ‘6G 글로벌 2023’ 개최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30.부터 11.3.까지 5일간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개최되는 차세대 네트워크 주간 행사인 ‘모바일코리아 2023’의 일환으로 ‘6G 글로벌 2023’을 11.1.~2.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6G Global 2023’의 첫날인 11.1.에는 ‘모바일코리아 2023’ 개막식이 개최되는데, 이상엽 6G포럼 대표의장의 개회사, 장경희 6G포럼 집행위원장의 환영사,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의 축사에 이어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등 유공자에 대해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이 진행된다.
장관표창 유공자 중에는 올해 통과된 ‘6G 예타 사업’ 기획에 기여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김경신 책임, 국내 최초로 유인용 드론과 드론 관제 센터를 개발하는 등 성과를 거둔 ㈜숨비 오인선 대표이사가 있다.
또한, ‘6G 글로벌 2023’에서 ‘6G 국제동향’, ‘6G 국제협력’, ‘국제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제로 3개 세션과 패널토론이 이뤄진다.
첫 번째 ‘6G 국제동향’ 세션에서는 삼성전자의 ‘6G 비전 및 표준화 현황’ 발표를 필두로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에서 6G 준비를 위한 우선순위와, 6G 시대의 기술과 서비스 형태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6G 국제협력’ 세션에서는 일본의 6G 민간단체인 B5GPC에서 ‘6G R&D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키사이트·NI에서 ‘AI-Native RAN’ 등 주요 6G 솔루션에 대한 강연, LG전자의 ‘6G 기술 비전과 국제 공동연구 활동’ 소개가 이어진다.
그 다음으로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 서울대학교, 핀란드의 오울루 대학교에서 학계와 연구계 입장의 ‘6G 연구개발 현황’ 발표 후, ‘6G 연구개발에서의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세 번째 ‘국제 대규모 프로젝트’ 세션에서 한국과학기술원, 프랑스 전자정보기술연구소 레티, 일본의 일본전시전화 등 연구기관의 발표를 통해 각 나라의 대규모 R&D 사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6G 및 5G-Advanced 기술 개발현황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에서 ‘6G R&D 추진전략’ 발표도 진행한다.
올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총 4,407억원 규모의 6G 상용화·표준화 R&D는 무선통신, 모바일코어, 6G 유선네트워크, 6G 시스템, 6G 표준화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먼저, “무선통신 분야”에서는 5G에서 3.5GHz의 용량 한계와 28GHz의 커버리지 한계를 극복하는 Upper-mid 대역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5G 핵심부품으로 꼽히는 ‘대용량 다출입 안테나 기술’ 대비 4배 이상 성능을 향상시킨 ‘초대용량 다출입 안테나 기술’과 이러한 안테나 부품을 제어하는 IC칩을 개발한다.
“모바일코어 분야”에서는 하드웨어 중심에서 클라우드·SW로 전환되는 네트워크 변화에 대응해 SW 중심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한다.
SW화가 일부 진행된 5G 모바일 코어 기능을 유연성·고가용성·고성능을 갖춘 Cloud 기반 모바일 코어망 SW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자율적으로 네트워크를 관리·제어하고 서비스 품질 보장을 위한 AI기반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한다.
“6G 유선네트워크 분야”에서는 6G 프론트홀에서 전달망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초고속·대용량 광전송 시스템 및 부품 기술을 개발한다.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무선네트워크 구간 뿐 아니라 유선네트워크 구간의 발전도 필수적이다.
안테나와 기지국 사이를 연결하는 구간인 프론트홀, 기지국과 모바일코어를 연결하는 구간인 백홀과 전달망이 유선네트워크로 이뤄지는데, 이 구간에서 발생하는 통신 지연시간을 단축시켜야 초실감·고정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6G 시스템 분야”에서는 사용자 단말과 6G 융합서비스까지 연결하는 구간, 즉 무선통신, 모바일코어, 유선네트워크 구간이 6G 시스템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원활한 6G 융합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성능보장 기술을 개발한다.
6G가 상용화되면 도심항공교통, 가상현실 등 다양한 6G 융합서비스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AI를 활용해 각 서비스별 요구사항에 대해 통신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연계해 서비스별 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6G 유무선 핵심기술 개발 성과물이 국제표준에 연계될 수 있도록 “6G 표준화”도 지원한다.
올해 말에 국제전기통신연합 6G 비전이 수립되는 것을 시작으로 ’24~’25년부터 국제 산업표준화가 본격화될 예정인데, 산·학·연의 국제표준 활동 지원 및 표준전문인력 육성 등을 전담하는 표준연구지원체계를 기술개발 조직과 별도로 운영해 효과적으로 국제표준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무선통신-모바일코어-유선네트워크-시스템 등 전체 R&D 분야에서 안전성·신뢰성 담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대응해 더 높은 성능을 지원하면서도 에너지도 절감하는 저전력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성과물이 6G 상용화 시기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단계마다 기술을 검증하고 2026년에는 중간 성과물을 주요국 통신사, 제조사, 표준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에 선보이는 ‘Pre-6G 기술 시연’ 행사를 개최해 우리나라의 국제표준 주도권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사업 종료 시점인 2028년에는 국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물의 통합시스템 시연을 추진, 6G 생태계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초기 6G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창출의 핵심 인프라인 네트워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행사는 시의적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6G에서는 통신장비간 개방성, 상호운용성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는 한편 “정부는 산업계와 학계의 국제공동연구 활성화와 국제표준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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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0.31., 서울에서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연합 통상 담당 수석부집행위원장과 한-유럽연합 통상장관 회담 및 ‘제11차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무역위원회’를 개최해, 자유무역협정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통상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유럽연합 통상장관은 제11차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무역위원회를 주재하면서 자유무역협정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흐름에서 자유무역을 확대하고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우리 측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배터리법, 철강 세이프가드 및 프랑스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과 관련해 우리 정부 및 업계 입장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한·유럽연합 간 무역·투자 영향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유럽연합 통상장관 회담에서 안 본부장은 유럽연합의 과불화화합물 규제 추진과 관련해 관련 산업계에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양측은 세계무역기구의 분쟁해결제도 정상화 등을 통해 다자무역체계를 조속히 복원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정부는 이번 무역위원회 개최 외에도 다양한 계기에 양자, 다자 통상교섭활동을 통해 유럽연합 및 유럽 국가들에게 최근 추진하고 있는 경제입법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유럽연합시장 진출 부담요인을 최소화하고 기회요인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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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와 호주 기후변화환경에너지수자원부는 10. 31. 호주 시드니에서 제32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해 핵심광물, 천연가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수소 경제 등 에너지 분야 공급망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80년부터 개최되어 온 양국 간 에너지·광물자원 분야 공식적 협력 통로로서 작년 한국에 이어 올해 호주에서 개최됐다.
양국은 세계 에너지·자원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오랜 신뢰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에너지 공급망을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핵심광물, 천연가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수소 등 분야에서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국경 간 이산화탄소 이동 협약 체결 작업을 호주와 함께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위원회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호주 기후변화환경에너지수자원부 차관보, 산업과학자원부 차관보 등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이 참여 중인 호주 가스전 사업의 시추 인허가 지연 등 우리 기업 애로 해소를 촉구하고 양국 간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협력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국경 간 이산화탄소 이동에 필요한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위원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제4차 한·호 신에너지 포럼’, ‘한·호 수소·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비즈니스 세미나’ 등 행사에도 참석해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30 부산박람회 유치에 대한 양국 경제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호주의 대표적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사업인 쉐브론 사의 고르곤 현장을 우리 기업·기관과 함께 방문해 앞으로 우리 기업들과의 성공적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호주 방문을 계기로 양국 기관·기업들이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분야에서 총 5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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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제16차 한-중앙아 협력토론회’ 대표단에 참가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물산업 수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11월 1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산업협의회와 함께 토론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물관리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며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중앙아 협력 토론회는 중앙아시아 5개국과 경제, 문화, 환경 등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2007년에 출범한 정례 다자협의체로 이번 토론회는 교통/물류, 보건/의약품, 기후변화/환경보호, 정보통신기술, 교육/과학, 관광 등 6개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환경부는 11월 2일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리는‘제5차 한-투르크메니스탄 사업 협의회’에서 우리나라의 선진 물 기술 및 물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투르크메니스탄 물관리위원회 등 현지 정부 기관과 통합물관리, 해수담수화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물산업수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투르크메니스탄은 대륙성 사막기후의 물이 부족한 국가”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의 효율적 수자원 보존 및 관리를 위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토대를 닦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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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남미 지역과의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0월 28일부터 칠레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한다.
산업부 장관이 이들 국가를 방문한 것은 칠레는 ‘15.4월 이후 8년 반 만이고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최초의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는 정부, 공공, 민간으로 구성된 40여명의 경제사절단이 함께 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인 칠레는 2003년 한국이 최초로 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국가로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 거점 국가일 뿐만 아니라, 핵심광물 공급망, 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국가로 2차 전지 핵심 광물인 리튬 매장량이 세계 1위, 차세대 반도체 원료로 각광 받는 몰리브덴 매장량이 세계 4위인 국가이다.
방문규 장관은 칠레 정부와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자유무역협정에 기반한 경제협력 확대 방안, 수소·태양광 등 우리 기업 진출 방안, 현재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무탄소 연합 등의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 주요 기업과 함께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도 개최해 양국 간 민·관 협력의 획기적 강화를 위한 모멘텀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10월 12일 제23회 한-칠레 경제협력위원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두 번째 방문지인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카리브 핵심 도서국으로서 주요 역내 기구인 카리브공동체를 주도하고 있는 국가이다.
지난 7월 제45차 카리콤 정상회의 계기 한덕수 국무총리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하는 등 최근 양국 간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방문규 장관은 트리니다드토바고 정부와 교역·투자 확대, 산업·에너지 협력, 민간 경제교류 증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카리브 지역과의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의 조속한 구축을 통해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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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프랑스 등 12개 주요 기술협력국이 참가하는 한-유럽 간 기술협력 파트너링 행사인 ‘2023 코리아 유레카 데이’를 10.30일∼11.1 3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유레카는 세계 최대의 공동연구개발 플랫폼으로써 유럽 41개국, 우리나라를 포함한 비유럽 6개국 등 총 47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비유럽 최초 및 아시아 유일의 유레카 정회원국이자, 이사국으로서 최근 유레카 내에서 한국의 위상이 빠르게 강화되는 중이다.
‘2023 코리아 유레카 데이’의 메인행사인 ‘한-유레카 혁신 포럼’에서는 HD한국조선해양과 유레카 간 기술혁신 비즈니스 파트너십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과제 발굴에 나서기로 했으며 차세대 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등에 대한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한·유럽 25개 기업이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산업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유레카는 글로벌 산업 표준을 선도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에 앞장서 온 국제협력 최대 파트너로서 한국 정부는 우리 기업이 세계최고 수준의 산업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 연구개발 국제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행사 2일차인 31일 프랑스, 스페인 등 8개 국가의 산업정책과 기술력이 뛰어난 해외 기업을 한국에 소개하는 국가별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기업 간 매치메이킹 행사를 통해 우리기업의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을 지원하며 3일 차에는 유레카 사절단을 대상으로 우리 첨단기술 현장을 소개하는 산업시찰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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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사업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투자 유치 역량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2020년 5월 고려대학교 김법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출범했다.
본 사업단이 지원·관리하고 있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6년간 총 1조 2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20년부터 현재까지 436개 과제에 대해 67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본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R&D 연구자문 플랫폼, 특허·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 인허가·규제대응 플랫폼, 임상지원 플랫폼, 시장진출 지원 플랫폼 등의 K&P 플랫폼을 연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에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를 발굴해 우수성과를 발표했으며 우수성과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준비했다.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는 시장진출지원 플랫폼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의료기기 관련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게 초기 성장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와 기업 간의 교류 확대를 통해 시장진출 및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사업단은 시장진출지원 플랫폼을 통한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IR 역량 강화 세미나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기업 맞춤형 I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IR 역량 강화 세미나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등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에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매칭데이에는 47개 기업과 28개 투자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사업단은 투자자와 투자 유치 의향기업에 대한 사전 면담 등을 통해 ‘기업 & 투자자 1:1 또는 1:多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하는 등 처음으로 개최하는 프라이빗 IR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과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본 행사를 준비한 김법민 단장은 “불특정 VC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IR을 넘어서 사업단의 혁신기업이 투자 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단계별 사전 매칭을 추진하고자 했다”며 “사업단 과제의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개척에 필요한 지원도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정부관계자는 “정부 예산이 투입된 국가연구개발 우수 기술들이 민간 자본의 투자를 받아 사업화로 이어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국가예산이 투입된 연구개발 성과 중 우수한 기술들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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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7일 방문규 장관 주재로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제2차 불금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차 불금 간담회 주제인 이차전지 분야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우리의 핵심 첨단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요국들이 공급망 관련 정책과 제도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대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방문규 장관은 금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공급망 전환 노력을 점검하고 공급망 강화를 위한 향후 대책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배터리 3사 등 업계 대표와 연구기관·전문가가 참석했다.
방문규 장관은 “각 국의 공급망 정책들로 우리 배터리 공급망의 자립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으로 2030년까지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핵심 광물, 소재와 관련된 13조 원 이상의 국내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 완화, 세제, 인프라 등을 전방위 지원하고 나아가 근본적으로 핵심광물을 적게 사용하는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리튬인산철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리튬메탈 등의 기술개발 사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문규 장관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들을 적극 마련하겠다”며 “회복세에 있는 우리 수출에 이차전지 산업도 힘을 적극 보태줄 것”을 산업계에 당부하기도 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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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월 26일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87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IEC의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의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IEC는 1906년도에 설립된 89개 회원국을 가진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이다.
이번 선출에 따라 이정준 LS일렉트릭 고문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내년부터 3년간 활동하면서 IEC의 모든 표준화 정책과 전략 수립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기술위원회의 설립·해산, 국제 의장·간사의 임명 등을 결정하는 표준화관리이사회 선거에서 권대현 LS일렉트릭 팀장이 치열한 경쟁 끝에 재선출됐다.
이에 국제표준화 활동에서 유리한 입지를 조성하고 전기 및 전자분야 산업강국인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표준화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광운대학교 박재영 교수가 최근 5년 이내에 국제표준화 활동이 뛰어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IEC 토마스 에디슨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한국표준협회 장경진 센터장도 IEC의 재정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비즈니스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출됐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리나라가 지난 9월 국제표준화기구 이사국 선출에 이어 IEC 이사국 진출까지 성공함에 따라 국제무대에서 위상을 강화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제표준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제표준화기구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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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무탄소 연합이 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한다.
무탄소 연합은 윤 대통령이 국제연합 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핵심 기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27.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회원사 대표 및 국책 연구기관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무탄소 연합’ 출범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무탄소 연합은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12월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계기 각종 국제세미나와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해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에 대한 국제사회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미국의 청정에너지 구매자연합처럼 무탄소에너지의 중요성과 폭넓은 활용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는 단체와 협력을 추진한다.
정부와 협력해 인증기준, 가입요건, 구체적인 목표 등을 포괄하는 ‘CFE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국제 공동작업반 구성·운영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주요국 정부와 다국적 기업의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동참도 지속해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회성 무탄소 연합 회장은 출범기념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특정 에너지원의 선택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며 “세계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경제 주체가 실질적으로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찾고 실행해야 할 때”고 강조했다.
또한, “CF 연합이 기후위기 대응에서 우리나라가 21세기 세계 경제 리더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무탄소 연합은 기후, 환경, 에너지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제언”이라며 “무탄소 연합과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는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위상 정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정부는 CF 연합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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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디자인침해범죄 근절에 앞장서다
[PEDIEN]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은 디자인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10. 30. 오후 2시 엘타워에서 ‘디자인침해범죄 대응강화 학술회의’를, 11월 1일~11월 4일까지 코엑스에서 ‘디자인 가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와 박람회는 지식재산으로서 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디자인산업계, 학계, 법조계 및 정부 관계부처가 디자인침해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학술회의에서는 이은정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디자인침해범죄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서유경 디자이너 출신 변호사가 ‘디자인침해범죄의 형사법적 대응방안’을 태예찬 ㈜아이코닉스 선임이 ‘디자인·상품형태모방범죄 관련 산업계의 입장’을 발표한다.
또한, ‘디자인의 창작노력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한 소비자’가 되자’는 의미의 ‘공정한 소비자’ 홍보를 소개하고 각계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선도해 ‘우리부터, 공정한 소비자’라고 선언하는 참여 잇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정한 소비자 홍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참여 정책소통’ 사업을 통해, 엠제트세대인 국민과 기술경찰이 함께 10.18.부터 12.17.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정한 소비자 선언 참여 잇기에는 공정거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검찰청, 경찰청 등의 관계부처와 한국디자인학회장,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등의 유관기관이 동참한다.
디자인 가품 박람회는 특허청 주최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의 일부 공간홀, 시-46)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디자인보호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관점에서 일반인이 디자인 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국민들이 디자인 침해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디자인 침해여부 판단 퀴즈 등에 참가하고 ‘공정한 소비자’ 선언 참여 잇기에 동참할 경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그밖에도, 기술경찰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지식재산침해 일괄 신고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직원이 디자인 침해여부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우리 모두 디자인 침해와 상품 형태모방 행위가 선량한 디자이너들의 창작 의욕을 꺾고 중소기업의 성장 기회를 빼앗는 범죄행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며 “특허청은 건전하고 공정한 디자인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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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분기 전국 항만, 물동량 3억 7621만 톤 처리
[PEDIEN] 해양수산부는 2023년 3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보다 3.9% 감소한 총 3억 7,621만 톤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3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3억 2,067만 톤으로 집계됐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5,554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광양항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 4.1% 증가했고 울산항, 인천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5.6%, 5.8%, 3.8% 감소했다.
2023년 3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753만 TEU로 집계됐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431만 TEU를 기록했다.
주요 교역국 중 일본의 수출입 물동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대중국 수출입이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하면서 수출입 물동량이 다소 증가했다.
아울러 환적물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5.7% 증가한 318만 TEU를 처리했다.
주요 항만별 물동량을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에 비해 5.0% 증가한 573만 TEU를 처리했다.
이는 일본의 물동량이 일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및 미국 물동량이 각각 증가해 나타난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부산항 수출입은 전년 동기에 비해 4.5% 증가한 265만 TEU를, 환적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308만 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수출입에서는 싱가포르 및 러시아의 물동량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환적에서는 중국, 베트남의 물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87만 TEU를 처리했다.
수출입은 일본과 베트남 물동량이 각각 4.3%, 4.7%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86만 TEU를 처리했다.
다만, 환적은 전년 동기 대비 35.8% 감소한 1.2만 TEU를 처리했는데, 이는 올해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인천항을 경유하는 공 컨테이너 물량이 일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49만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42만 TEU를, 환적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7.4만 TEU를 처리했다.
특히 올해 3분기에는 신규항로 4개를 새롭게 유치해 원양항로 환적 선복량이 확대된다.
에 따라 회복세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항만의 2023년 3분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2억 4,557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울산항, 인천항, 평택당진항은 감소세를 보였으나 광양항은 증가했다.
울산항은 원유, 석유가스 물동량이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4,633만 톤을 기록했다.
인천항은 석유가스, 유연탄 물동량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한 2,200만 톤을 기록했다.
평택·당진항은 원유, 석유정제품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2,389만 톤을 기록했고 광양항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6,078만 톤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유류, 광석, 유연탄이 각각 6.8%, 4.0%, 13.3% 감소했다.
유류는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1억 967만 톤을 기록했고 광석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3,121만 톤을 기록했다.
유연탄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2,914만 톤을 기록했다.
2023년도 3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고금리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동기간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의 리오프닝의 영향으로 대중국 물량이 증가했다.
다만, 최근 중동에서 나타나고 있는 국제적 분쟁 상황 등 대내외 변수가 발생하고 있어, 수출입 물류 차질이 없도록 관련 업계의 지속적 주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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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지난 25일 카타르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한-카타르 무역상담회’가 개최되어 양국 주력 협력분야인 에너지, 플랜트, 건설 등을 비롯해 스마트팜·시티, 의료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중견·중소기업 20개사와 카타르 기업 54개사 간 총 117건 이상의 1:1 상담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건설·플랜트 등 전통적 협력의 심화뿐만 아니라 신산업 분야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스마트팜 플랜트 기술로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온 포미트는 농심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우디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신규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식량안보가 주요 국가과제인 카타르의 식량자급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리 중소기업의 저력을 전 중동지역에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총 1,580만불 이상의 계약 추진액이 잠정 집계됐다.
지난 일요일 사우디 상담회를 포함하면 이번 중동 순방의 무역상담회 성과는 총 3,680만 불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팜·스마트시티·의료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65건의 상담을 통해 1,038만 불, 에너지·건설·플랜트 분야에서 37건의 상담을 통해 502만 불, 산업기자재·방산·소비재 등 기타 분야에서 15건의 상담을 통해 40만 불의 계약추진액이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번 상담회에서 확인된 기업 간 협력 수요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책을 적극마련해나갈 예정이다.
202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