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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바꾸는 미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기술이 바꾸는 미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PEDIEN] 국립중앙과학관은 ‘미래 신기술 특강’을 10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강연은 최신 기술로 바뀌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국민 이해도 향상과 대응역량 확보를 위한 대중 강연이다. △도심항공교통과 △자율주행 버스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최신 기술의 현 주소와 이를 통해 변화될 미래사회를 함께 고민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9일 오후 2시, “하늘을 나는 택시 타러 가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2025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앞두고 국토교통부 담당자와 함께 도심항공교통의 현 주소와 최신 기술을 탐구한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30일 오후 2시, “운전자 없는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세종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자율주행 버스에 적용된 자율주행 기술과 현장실증 과정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급격히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늘어나는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 우리의 미래 생활이 어떻게 변화할지 탐구해보고 미래를 주도하는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마주해요, 정신건강랠리) 캠페인 전개
마주해요, 정신건강랠리) 캠페인 전개 [PEDIEN]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0월 8일부터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랠리 매주마주캠페인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한다. 매주마주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으로 10월 한달 간 매주 각 지역별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을 모아 달리는 의미이다. 이번 캠페인은 신체 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이 서로가 경험했던 정신적 어려움을 공유하며 지지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정신건강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2회 실시하며 서울, 인천, 강릉, 세종,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지역별로 상징성이 있는 8개의 코스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터뷰와 응원 이후 2.2km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2km 코스는 각자의 마음을 마주하고 정신건강을 살피자는 의미이며 행사 참여 8곳의 전체 캠페인 여정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도 제작할 예정이다. 9월 2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참가자는 8개 지역주민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기관의 실무자,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했던 주민 등이다.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24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SNS 채널을 팔로우하고 캠페인 성공을 위한 응원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품을 제공한다. 또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참여자 수 1,010명을 목표로 해,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비대면 참여를 인증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러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배우이자 방송인 진태현이 참여한다. 진태현은 매일 새벽 러닝 훈련을 하는 습관과 최근 아내 박시은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6’ 제작에 목소리를 기부하는 등의 공익활동을 계기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정신건강 관리의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돕기 위해 각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국립병원장 등 정신건강 리더가 참여해 운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일상생활 속 정신건강 관리 방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은 함께 참여하고 마주해야 바뀔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당사자와 지역주민이 같이 뛰며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300만 사업자, 부가가치세 예정 신고·고지 납부, 10월 25일 까지
300만 사업자, 부가가치세 예정 신고·고지 납부, 10월 25일 까지 [PEDIEN] 개인 일반과세자 221만명과 소규모 법인사업자1) 17만명, 총 238만 사업자에게 국세청에서 예정고지서2)를 보내 드리니 10월 25일까지 납부하시기 바란다. 〇예정고지 세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 예정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으며 ’ 25.1월 확정신고 기간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〇다만, 사업이 부진하거나 조기환급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예정신고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예정고지 세액은 취소된다. 법인사업자 62만명은 2024년 제2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10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〇국세청이 제공하는 홈택스 ‘통합조회 서비스’, ‘미리채움 서비스’, ‘자기검증 서비스’, ‘신고도움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 〇 부가가치세 통합조회 서비스 항목에 신용카드사를 통한 대리납부 세액을 추가했으며 신고서 주요 항목을 바로 조회해 채울 수 있는 미리채움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과정에서 신고 오류를 자기검증 할 수 있는 서비스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세액공제를 잘못 입력한 경우를 추가해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업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손택스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〇부가가치세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홈택스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공통·개별 도움자료를 제공한다. 신고 오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고 도움자료를 반드시 조회한 후, 도움자료를 반영해 신고하시기 바란다. 기업의 자금유동성 제고 및 수출·투자지원을 위해 수출·중소기업 등이 10월 25일까지 조기환급 신고 시 환급금을 조기지급 하고〇재난·재해 또는 사업에 현저한 손실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가 납부기한 연장 신청 시 최대 9개월까지 지원한다. 신고 후에는 ‘개별 도움자료’ 반영 여부 등 신고내용을 분석해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〇‘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가지고 제공해 드린 신고 도움자료를 참고해 성실하게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출범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출범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7일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와드, ㈜셔틀, ㈜크리에이트립, ㈜오렌지스퀘어, 비자 등 총 7개 사와 외래관광객 여행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여행 중심의 여행행태 변화와 모바일 플랫폼 사용 일상화를 반영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각 협약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외국어를 지원하는 지도와 통역 등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쇼핑, 결제 등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한곳에 모아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나아가 공사 사업과 연계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다질 예정이다. 각 협약사의 대표 서비스는 △[교통] 길 찾기 서비스 ‘네이버 지도’),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앱 ‘k.ride’카카오모빌리티) △[통역] AI 통번역 앱 ‘파파고’) △[식음]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 와드), 음식 배달 앱 ‘셔틀’셔틀) △[쇼핑] 쇼핑, 미용실 등 체험상품 판매 앱 ‘크리에이트립’크리에이트립) △[결제] 환전, 교통, 선불카드 결제서비스 ‘와우패스’오렌지스퀘어) 등이다. 또한 △비자는 애플리케이션 내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드 결제혜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개별여행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여행 중 네이버 지도, 파파고와 같은 한국 토종 앱 이용률이 각각 56%, 48%에 육박한다”며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여행에 필수적인 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방한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를 통해 ‘한국여행 시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할 앱’을 주제로 특별 페이지를 제작하고 각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할인코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유력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마케팅 등도 진행된다. -
하이커 그라운드 개관 2주년, 하이커 페스타 10월 한 달간 개최
하이커 그라운드 개관 2주년, 하이커 페스타 10월 한 달간 개최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이달 31일까지 ‘하이커 페스타:일상이 즐거워-역’을 개최한다. 하이커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이 전하는 반가운 인사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가 되고자 하는 뜻을 담은 신개념 한국관광홍보관이다. 대형 미디어월과 나만의 K-팝 뮤직비디오를 기획·촬영할 수 있는 K-팝 그라운드, 실감체험 콘텐츠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 MZ세대 여행객의 명소로 떠올랐다. 이번 하이커 페스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해 한국의 ‘로컬힙’을 주제로 꾸며졌다. 한국의 지하철을 모티브로 하이커 곳곳에 마련된 역에서 누구나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메인 행사가 펼쳐지는 ‘넘나 핫해역’에서는 12일 방송인 노홍철의 토크쇼, 힙합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걸그룹 케플러의 공연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국내 아트토이 선구자 쿨레인 작가와 여행유투버 채코제의 토크쇼, 래퍼 비오와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10월 한 달간 △로컬 힙 거울포토존 ‘외모췍해역’ △우리동네 자랑 이벤트 ‘여기가 우리동네~역’ △김정기X슈퍼애니 드로잉 아트 전시 △영화 속 한국 여행지 테마의 ‘디텍터즈 원더랜드’ 팝업 등을 즐길 수 있다. 공사 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하이커는 2022년 7월에 개관해 약 16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신개념 한국관광홍보관”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콘텐츠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다양한 매력의 한국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글날 기념, 전 세계 각지에서 한글의 가치 알린다
한글날 기념, 전 세계 각지에서 한글의 가치 알린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 세계 28개국의 31개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글날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세종대왕과 기욤 마쇼의 만남’ 이라는 창작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궁중음악을 정비한 세종대왕과 중세 교회음악을 집대성한 프랑스의 위대한 작곡가인 ‘기욤 드 마쇼’에게 영감을 받아 김대성 작곡가가 창작한 작품이다. 김대성 작곡가는 우리 전통 국악기로 서양곡을 연주해 온 한국의 대표 퓨전 음악가로서 이번 공연에서 동양의 오선율과 서양의 다성음악을 접목해 만든 곡을 초연한다.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에서도 한글날을 맞아 국립창극단과 함께 ‘토선생, 용궁 가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유럽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서 판소리 다섯 바탕 중 4시간 분량의 ‘수궁가’ 원전을 80여 분으로 압축한 공연이다. 유럽에서 전통 가락에 어우러진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어 시 낭송을 비롯한 말하기와 쓰기 대회도 진행된다. 주엘에이한국문화원에서는 18세 이상 미국 내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2024 미주 한국어 시 낭송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됐으며 우크라이나 출신 미국인 엘리자베타 야노브스카야 씨가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을 낭송해 우승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주러시아한국문화원에서도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 시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한국 시 낭송 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을 거친 러시아 전역의 한국어 학습자들이 본선 무대에서 한국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국, 베트남, 스페인, 튀르키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리고 브라질에서는 한국어 토론회가 열린다. 일본, 중국, 호주, 태국, 필리핀, 이집트, 오스트리아, 폴란드, 이탈리아 등에서는 멋글씨 및 예쁜 손글씨 체험과 대회가 열린다. 우리 문학을 알리는 도서전과 한글문화상품전도 열린다. 주인도네시아문화원에서는 ‘케이-북, 메타버스를 타고’ 도서전을 개최해 현지에서 번역, 출판된 한국문학 도서를 전시하며 현지 독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주상하이문화원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문화상품특별전을 개최해 한글을 디자인한 37종의 문화상품을 선보이며 우리 한글의 미적 가치를 알린다. 이 외에도 독일 홍콩, 태국, 이란, 아랍에미리트, 나이지리아에서 한국어·한국문화 퀴즈대회를 개최하며 현지인들이 다양한 한글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도,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에서도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글·한국어 배우기 열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전 세계 88개국에 256개의 세종학당이 있고 이 중 30개국에서 재외 한국문화원이 세종학당 34개소를 운영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한글날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한글·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우리 말과 글이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영국 최고 MICE전문지, ‘이달의 여행지’에‘서울’ 선정
[PEDIEN]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는 지난 2일 영국 유력 MICE 전문지 M&IT가 선정하는 10월 ‘이달의 여행지’에서 서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M&IT는 1985년에 창간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MICE 전문지로 연간 2만 5천 부가 발행되는 영국 내 MICE 관계자가 가장 많이 구독하는 매체로 손꼽힌다. 2022년부터 현재 산업의 이목을 끄는 지역을 ‘이달의 여행지’로 매달 소개하고 있는데, 아시아 지역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aul Harvey 편집장은 “서울은 국제회의와 이벤트에 적합한 활기찬 도시로서 영국 MICE 업계의 이목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지역 문화와 경쟁력 있는 MICE 인프라가 장점”이라며 “MICE 개최 목적지로 한국과 서울의 위상이 높아져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10월 이달의 여행지에 서울을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10월 호에는 서울의 MICE 인프라, MICE 베뉴, 인센티브 관광 및 지역 매력 요소 등 서울의 MICE 경쟁력이 상세히 소개된다. 공사 김경주 런던지사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영국에서 한국이 MICE 행사 개최지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한국이 MICE 중심국가로서 경쟁국보다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플라스틱 저감 위해 국내 최초로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출시
[PEDIEN] 환경부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질소 충전 방식으로 제조된 먹는샘물이 국내 최초로 10월 8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질소 충전 먹는샘물은 ‘식품첨가물의 기준과 규격’에서 정하는 액체 질소를 활용해 기체 상태의 질소를 용기 내부에 충전한 제품이다. 먹는샘물 용기 내에 주입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어 팽창되면, 페트병 내부 압력이 유지되어 용기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질소 충전 방식은 국내외에서 커피 또는 혼합음료, 액상차 등을 제조할 때 활용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먹는샘물 제품에도 질소를 충전해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21년 상반기에 질소 충전 병입수의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먹는샘물 수질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21년도 하반기부터 롯데칠성음료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시범사업을 통해 용기 디자인을 개발하고 제품 유통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을 사전 검증했으며 이후 질소 충전 설비를 도입해 이번에 질소 충전 먹는샘물을 출시했다. 출시하는 질소 충전 먹는샘물 용기는 기존 용기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19%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기존 용기의 개당 무게는 500mL 기준 11.6g이었으나 질소 충전 용기 무게는 9.4g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사의 먹는샘물 판매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12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롯데칠성음료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유통 및 판매 시 문제점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먹는샘물 표시기준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소 충전을 통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다른 먹는샘물 제조업체와도 적용 제품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롯데칠성음료가 2020년도부터 자발적으로 질소 충전 제품 생산의 협력을 제안해 저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 것은 고무적”이며 “향후 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확대에 따른 제도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센병박물관, 2024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센병박물관, 2024 국제학술대회 개최 [PEDIEN]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과 ‘2024 the Korean National Commission for UNESCO project’팀은 2024년 10월 4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동아시아 한센병 유산의 초국가적 연계 가능성’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유네스코 ‘Transnational Heritage Research Programme’ 에 선정된 팀의 연구과제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각국 한센병 유산의 특징과 보존 및 활용 추세 등을 공유하고 △인류 보편적 가치 관점에서 한센병 유산의 초국가적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학술대회는 前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조성룡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 개 분야로 나누어 각국 연구자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센병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대만 낙생원 관계자를 소록도로 초청해 상호 직접 교류·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억 국립소록도병원 직무대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센인 감소와 고령화로 새로운 병원 기능을 모색하면서 소록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소록도 역사유산 보존 담론에 유의미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축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한국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축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PEDIEN]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수원 화성문화제’ 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올해 3월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3년간 국비 25억원을 지원, 대한민국 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신규 글로벌 콘텐츠와 수용태세 개선,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국제 교류 지원으로 방한관광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축제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18년 문체부 지정 유망축제, ‘19년 우수축제, ’ 20~’ 25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왔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우리 전통 문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언어 공연·체험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글로벌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창극 ‘자궁가교’, 무언어 미디어극 ‘화령’, 궁중 다과를 체험할 수 있는 ‘정조의 다소반과’ 가 준비되어 있다. 창극 ‘자궁가교’에서는 영어해설을 스크린으로 중어·일어 등 기타언어 해설은 스마트AI안경으로 제공해 외국인들도 판소리 극을 어려움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극 ‘화령’은 정조의 어진을 모시는 행궁 화령전 전체를 무대로 관람자를 에워싸는 음향과 빛을 연출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외국인 대상 사전예약 프로그램 ‘정조의 다소반과’는 다식을 만들고 궁중 다과를 맛볼 수 있는데, 이번에 전 회차 예약이 완료되며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10월 5일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도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언어환경 등 글로벌 관광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초청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축제 체험 프로그램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가오는 11월 1일~4일에는 2024 대만 국제여전에서 글로벌 축제 통합 해외시연회를 개최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 3개 글로벌 축제의 대표 콘텐츠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축제 연계 여행상품 판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8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10월 ‘수원 화성문화제’에 이어 ’ 25년 1월에는 ‘화천 산천어축제’ 가 개최된다. 세계 4대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의 가족 관광객이 한국의 새하얀 눈과 얼음낚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우리 국민이 가고 싶은 축제가 곧 세계인이 가고 싶은 축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우리 축제가 교통이나 숙박 등 관광 수용태세에 있어 글로벌 표준 이상의 수준을 갖춘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식의약 위해예방 미래성장 포럼 개최
식약처, 식의약 위해예방 미래성장 포럼 개최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식의약 위해예방의 미래’를 주제로 10월 2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식약처가 ’ 22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식의약 이슈감지 AI플랫폼인 ‘아이엠-PRO프로’ 시범모델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식의약 위해예방 체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인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강윤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 동향 및 국가 정책 방향, 국가 보건의료 AI 기술 동향 등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아이엠-PRO프로 시스템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시연하고 위해예방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영상 개회사를 통해 “아이엠-PRO프로 시스템은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식의약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에 기반한 식의약 위해예방 관리체계로 원활한 전환을 위해 학계, 산업계, 소비자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촘촘하고 효율적인 식의약 안전관리를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위해예방 관리체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가속화, 검역본부 생물안전연구3동 개청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가속화, 검역본부 생물안전연구3동 개청 [PEDIEN]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0월 2일 경북 김천 소재 본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생물안전연구3동의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은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학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 폐사율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 질병으로 진단 및 백신 개발 연구를 위해서는 생물안전3등급 연구 시설이 필요하다. 검역본부는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효율적인 진단과 백신 개발 연구 추진 및 민간기관에 시설 개방을 통한 민관 협력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물안전연구3동 건립을 기획했다. 생물안전연구3동은 2020년에 설계를 시작해 4년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국내에서 가장 큰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이다. 특히 동물이용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의 경우 돼지 100여 마리의 동물실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한편 개청식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을 주제로 오후에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연구 및 방역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역본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산업계의 최신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에 개청한 생물안전연구3동이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진단과 백신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학계 및 산업계와의 공동 연구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여 농·축산업의 보호와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578돌 한글날 기념 유공자 선정, 포상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세종문화상 수상자와 한글발전유공자를 선정, 포상한다. 올해 세종문화상 수상자는 3명 및 1개 단체이며 한글발전유공자 포상 대상자는 옥관문화훈장 1명, 화관문화훈장 1명, 문화포장 2명, 대통령 표창 5명 및 2개 단체,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총, 13명 및 2개 단체이다. 제43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로는 벨라루스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보존, 계승 및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해 온 벨라루스 고려인협회장 이기미 씨, ‘북극성’, ‘안개 낀 거리’, 한국과 대만 합작 영화 ‘탈출명령’을 연출하는 등 한국 영화 세계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영화감독협회 고문 강범구 씨,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20권을 일본어로 완역해 일본에서의 한국문화 유행에 기여한 쿠온출판사의 토지 일본어 완역팀, 북촌예사랑회를 창립하고 성균관 임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학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교육에 헌신하고 봉사함으로써 문화 발전에 기여한 성균관 부관장 성의순 씨를 각각 선정했다. 세종문화상: 세종대왕의 창조정신을 계승해 한국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982년 제정됐으며 5개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함. 올해의 학술 분야 수상자는 없음. 시상식은 10월 4일 오후 5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한글주간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한글 발전 유공 포상자로는 옥관문화훈장 수훈자에 한국어교육 등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한국어학 관련 학술 연구지 ‘한국어학연보’를 창간하는 등 일본 내에서의 한국어 위상을 높인 하마노우에 미유키 간다외어대학 부학장, 화관문화훈장 수훈자에 한국 문학작품을 번역·출판하고 가르쳤으며 2014년부터 콘코디아 한국어 마을 촌장을 겸임하는 등 한글 발전과 세계화 기여한 다프나 주르 스탠퍼드 대학교 부교수가 선정됐다. 한글 발전 유공 포상: 한글과 국어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매우 큰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훈·표창함. 문화포장은 니카라과에서 한국어 강사로 재직하며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한글과 한국문화를 선양하는 데 기여한 김복순 니카라과 국립자치대학교 언어문화연수원 강사, 러시아 현지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자발적으로 한국어 온라인 학교를 개설해 한국어 보급 확산에 기여한 리 예카테리나 이르쿠츠크 국립대학교 동양학과장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재포르투갈한인회 한글학교 교사로 봉사하면서 현지 대학 내 최초로 한국학 강좌 개설과 세종학당 신설을 주도하는 등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확산에 기여한 강병구 리스본 세종학당 교원, 베트남에서 한국어교육을 하고 베트남 교육부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베트남 한국학술연구회 회장을 지내는 등 한국어 확산에 기여한 류 뚜언 아잉 하노이국립대학교 한국학과 학과장, 세종학당, 한국학 석사 프로그램, 비교한국학연구소, 한국자료실 운영 등을 통해 칠레 및 중남미의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에 기여한 칠레 센트럴대학교에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한글 서예가로서 미국의 정치, 예술, 학계, 일반인 대상 한글 활동으로 공공외교 및 한글 세계화에 기여한 권명원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부이사장, 한국과 호주 교육기관에서 한국어 학습자 약 3천 명을 배출하고 호주 최초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 운영 등으로 한글 세계화에 기여한 니콜라 프라스키니 멜버른대학교 부교수, 아일랜드에서 한글 교육 기관을 운영하며 한글을 비롯한 한국어교육과 홍보를 통해 한국문화 위상 상승에 기여한 손학순 더블린 한글학교 교장, 이집트에서 한국어 강좌, 한국어와 한국학 육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한 오세종 아인샴스대학교 객원교수가 받는다. 한글발전유공자 시상식은 10월 9일 오전 10시, 57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진행된다. -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 케이-컬처와 함께 한국 가을 여행을 즐기다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 케이-컬처와 함께 한국 가을 여행을 즐기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10월 5일 오후 6시,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 공연장에서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케이-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잇는다’는 의미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공연 관람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과 국내 팬 2천여명 등 총 1만 2천여명이 함께한다. 국내 인기 케이-팝 스타 더보이즈, 라이즈, 샤이니 민호, 에스파, 엔시티위시, 있지, 트리플에스 등 7개 팀이 케이-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케이-컬처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여행업계 등이 협력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부터 구미주까지 전 세계 1만여명의 한류 팬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해 진행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연 시작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인스파이어 컨벤션홀에 케이-컬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케이-퍼포먼스 존에서는 신인 아이돌 특별공연, △케이-플레이 존에서는 사진 찍기 및 댄스 가상현실 체험, △케이-콘텐츠 존에서는 한복 입어 보기와 전통놀이, △케이-링크존에서는 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마련한 한국관광 홍보 및 안내가 진행된다. 아울러 공연 무대 배경으로는 서울 5대 고궁, 부산 광안대교, 경주 첨성대 등 국내 유명 관광지와 야간관광 명소를 비롯해 한국의 사계절, 자연경관과 단청, 조각보, 한글, 전통 문양 등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인다. 또한 트리플에스가 한복을 입고 경복궁 생과방과 북촌한옥마을 등을 직접 체험하며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한다. 문체부 장미란 2차관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을 계기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케이-컬처를 사랑하는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이 함께했고 케이-팝·뷰티·전통문화 등 다양한 케이-컬처를 소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우리 콘텐츠와 관광을 융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해 ‘꼭 여행하고 싶은 나라,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은 10월 5일 에스비에스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을 통해 생중계하며 10월 11일 ‘에스비에스’ 지상파 및 10월 12일 ‘에스비에스 필’과 ‘에스비에스 엠’ 등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