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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주민의 삶을 바꾼 지방의회는 어디?
[PEDIEN] 행정안전부는 11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정활동 우수사례 9건을 발표했다.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는 주민 삶의 질 제고 지방의원 역량 향상 및 효율적인 의회 운영 등 주민편의와 의회혁신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자치행정, △사회경제, △문화복지, △의회혁신 등 4개 분야에 대한 조례 제·개정, 의정활동과 의회 내부혁신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결과 총 106건이 접수됐으며 1차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1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 중 광주광역시, 세종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부산 동래구, 광주 북구, 강원 홍천군, 충북 증평군, 전남 해남군 각 의회에서 제출한 사례 9건이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9개 지방의회 우수사례는 1차 심사와 현장 발표 심사 결과를 합산해 현장에서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남 장흥군의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장흥군의회는 군민·의회·집행부가 함께‘장흥군 관리계획 조례’의 발전시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난립을 방지하고 주민의 행복추구권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 차관보는 “이번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방의회의 성과를 타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며 “앞으로도 일 잘하고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여행가는 가을을 즐겨요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여행가는 가을을 즐겨요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여행여정 단계별 혜택을 모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광주민증 서비스 지역의 여행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국내여행 동기를 부여해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마련한 이벤트, ‘여기 너도 갈래?’ 가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관광주민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구감소지역 중 여행 가고 싶은 지역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존 관광주민증 이용자 대상 이벤트 ‘친구와 함께 여행가는 가을은 오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관광주민증 이용자가 친구를 초대해 함께 관광주민증 할인 혜택을 받은 내용을 인증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관광주민증 혜택 업장 이용 시 기존 할인 혜택과 더불어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관광주민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앱의 여행혜택’ 디지털 관광주민증 메뉴와 이벤트 페이지에서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28개 참여 지역의 110여 개 혜택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일반 이용료는 18,000원이나 관광주민에게는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는데, 쿠폰을 사용하게 되면 총 7,000원 할인된 11,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티맵’에서 관광주민증 혜택 업장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쿠폰이 자동 활성화되도록 해 사용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국내 최대 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 ‘스탬프투어’에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스탬프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에서 관광주민증 혜택 업장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GPS 기반 3개 혜택 업장 방문 인증 시 선착순 1,0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스탬프 미션 기간 내 관광주민증을 활용해 최다 할인 혜택을 받고 인증한 참가자 5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야놀자를 통해 관광주민증 혜택 업장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 관광주민증 전용 크리스마스 열차 여행상품 등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열차는 12월 25일 전국 6개 지역을 각각 당일여행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관광주민은 49,000원에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관광주민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가 360만명을 넘어섰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관광주민증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아 인구감소지역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관광 신규 테마광고 전격 공개, ‘Feel the [ ] of Korea’
한국관광 신규 테마광고 전격 공개, ‘Feel the [ ] of Korea’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월 23일과 31일 공사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에 2024 신규 테마광고를 공개했다. 2024년도 한국관광 해외광고 캠페인은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 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올해 6월, 공사는 ‘AI는 알 수 없는 찐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한국여행 경험’을 주제로 한 티저광고를 통해 대국민 참여형 프로모션을 실시했으며 정선 민둥산, 순천 송광사, 포항 스페이스워크, 경주 월정교 등 국민에게 약 2,300건의 댓글로 직접 추천을 받았다. 지난 7월에 공개되어 누적 조회수가 2.9억 건에 달하는 뉴진스 편이 한국인이 추천하는 ‘먹거리와 즐길거리’였다면, 이번에 공개된 신규 테마광고는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볼거리’를 주제로 했다.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서울, 제주뿐만 아니라 부여, 단양, 밀양, 포항, 담양, 고창, 영월 등 전국의 다양한 볼거리를 영상에 담았다. 이번 테마광고의 슬로건은 ‘Feel the [ ] of Korea’로 비주얼 중심의 홍보영상 시리즈를 △길 △밤 △모험 △쉼, 총 네 가지 테마로 제작했으며 전 세계 모든 연령층에 다가갈 수 있도록 메시지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영상미를 강조했다. 또한 ‘길’, ‘밤’, ‘모험’, ‘ 쉼’을 한글로 표기하고 테마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해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고 괄호 안에 한글 발음을 표기해 따라 읽어볼 수 있도록 했다. 각 광고는 한국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하나의 단어로 시작해 테마별로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심층적으로 선보인다. ‘길’ 편은 버스를 놓쳐 도보 여행을 시작한 주인공이 한국 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순간을 표현했다. 서울 서순라길과 힙지로 순창의 용궐산 하늘길, 함양의 지안재, 포항 스페이스워크, 거창의 우두산 출렁다리 등 다양한 한국의 길이 소재로 활용됐다. ‘밤’ 편은 호기심 많은 두 여성 러너가 직접 뛰면서 발견한 대구 서문 야시장의 먹거리와 울산 명선도의 미디어아트, 경주 월정교, 진주 남강유등축제 등 밤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한 역동적이고 안전한 한국을 보여준다. ‘모험’ 편은 고지도를 따라 모험을 시작한 세 친구의 여정을 따라간다. 밀양 만어사의 신비로운 경쇠 소리를 내는 돌과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섬인 인천 목섬, 절벽 위의 고창 두암초당까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숨겨진 명소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 쉼’ 편은 번 아웃이 온 주인공이 일상을 벗어나 순천 조계산 계곡에서 수박을 베어 무는 모습으로 시작해, 순천 송광사 템플 스테이와 남양주 도자기 공방, 제주 족은노꼬메오름 등 한국의 힐링 여행지를 거치며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회복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사는 연말까지 미국, 일본, 중국 등 20개 주요 방한국의 잠재 수요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OTT 등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0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에서 외국인 대상 ‘한국여행,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테마광고에 대한 투표 및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사 한여옥 브랜드콘텐츠팀장은 “이번 테마광고는 한류 및 MZ세대 팬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걸친 잠재 고객층까지 한국 관광에 흥미를 돋우기 위해서 기획했다”며 “취향별로 각기 다른 테마를 통해 한국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신규 테마광고 외에도 숏폼 영상 ‘KOREA 100’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100인 100색의 추천이 담긴 KOREA 100 시리즈는 오는 11월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뉴진스 멤버 전원이 출연해 감각적인 영상과 짧고 임팩트 있는 메시지로 한국관광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
김홍균 제1차관,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외교차관과 회담 개최
김홍균 제1차관,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외교차관과 회담 개최 [PEDIEN]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제17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참석 계기 방한한 ‘아세인 이사예프’키르기스스탄 제1차관, ‘소디크 이모미’타지키스탄 외교차관을 11.4. 각각 면담하고 양자 현안 및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이모미 타지키스탄 차관과의 회담에서 차관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최고치를 달성하고 우리기업의 진출이 가속화되는 등 최근 양국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김 차관이 우리 기업의 타지키스탄 진출 확대와 안정적 기업활동을 위한 타지키스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이모미 차관은 양국간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한-타지키스탄 고용허가제 MOU 체결을 통해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구축되고 타지키스탄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가입을 위한 국내절차를 완료함으로써 중앙아 5개국 모두 GGGI 회원국이 되어 환경 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공통기반이 완성된 것을 환영했다. 나아가 이러한 분야 협력이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김 차관은 이사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1차관과의 면담에서 우리 정부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관계 발전을 중시한다고 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이사예프 차관은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다고 하면서 양국 관계를 보다 심화·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최근 양국 간 교역·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양국간 직항개설에 힘입어 인적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협력 잠재력이 높은 교역·투자, 관광, 환경,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사예프 차관은 키르기스스탄은 풍부한 희소금속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면서 첨단기술을 지닌 한국기업이 희소금속 탐사·개발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 차관은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는 우리 경제안보에 중요한 만큼 공급망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했다. 김 차관은 각각의 회담에서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의 구체 이행과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차관은 우리 정부의 한-중앙아시아 간 호혜적 협력 강화 노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한편 김 차관은 북한이 최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데 더해, 러시아에 불법 무기 지원뿐 아니라 파병까지 함으로써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및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제사회가 연대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우리 한반도 정책에 대한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한 바,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측 노력을 앞으로도 지지해나가겠다고 했다. -
한-카자흐스탄 외교장관 양자회담 결과
한-카자흐스탄 외교장관 양자회담 결과 [PEDIEN]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1.4. 제17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참석차 한국을 공식방문 중인‘무랏 누르틀레우’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한-카자흐스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09년 5월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특히 조 장관은‘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의 구체 이행과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카자흐측의 협조를 당부하고 금번 한-중앙아 협력 포럼에서 내실있는 논의를 통해 내년 정상회의 성과와 의제를 구체화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누르틀레우 장관은 한-중앙아시아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이 중앙아 국가 중 한국의 최대 교역·투자국인 카자흐스탄의 에너지·플랜트, 공급망, 자동차 제조 사업에 지속 참여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카자흐스탄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누르틀레우 부총리는 한국 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추진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약속했다. 양 장관은 에너지·인프라 등 그간의 전통적 협력 분야는 물론 앞으로 협력 잠재력이 높은 과학기술·디지털·환경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특히 카이스트를 모델로 한 카자흐스탄 과학기술원 설립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본격 추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 장관은 북한이 최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데 더해, 러시아에 불법 무기 지원 뿐만 아니라 파병까지 함으로써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및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제사회가 연대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장관은 카자흐스탄이 한반도 통일 노력을 지지해온 데 사의를 표하고 우리의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누르틀레우 장관은 한반도 문제가 한국에게 갖는 중요성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한다고 하면서 우리측 언급을 유념하겠다고 했다. 회담 직후 양 장관은 한-카자흐스탄 외교부간 2025-2027년 협력을 위한 행동 계획에 서명해, 양국 외교부 간 다양한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
‘24년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 2개소 신규 인증
‘24년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 2개소 신규 인증 [PEDIEN] 국토교통부는 11월 5일 롯데쇼핑 e Grocery 부산 물류센터, 빈블러 DDP 물류센터를 ’ 24년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로 ’ 21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인증까지 총 51개소를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1등급 인증을 받은 롯데쇼핑 e Grocery 부산 물류센터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기반한 수요예측과 재고 관리는 물론, 상품 보관, 포장, 배송을 포함한 모든 물류 과정이 자동화로 이루어지는 첨단 물류센터이다. 격자형 형태의 자동창고 설비 도입으로 상품 집적 효율성을 높여 동일면적의 물류센터보다 2배 가량 많은 4만 5천여종을 보관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피킹 및 패킹 로봇들로 배송 처리량 역시 약 2배 늘어난 3만 3천여건으로 늘어났다. 2등급 인증을 받은 빈블러 DDP 물류센터는 동대문 의류 도매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센터로 도심의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우수한 공간 활용 및 GTP방식의 장점을 가진 자동창고 설비를 적용했다. 또한, 기존 동대문 도매시장의 특성상 개인이 상품의 발주, 생산, 입·출고 등 작업정보를 수기로 관리하던 것을 자체 개발한 동대문 맞춤형 물류프로그램을 적용해 물류센터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크게 개선했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기존 물류센터를 첨단 물류센터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며 “업계의 관심 및 참여도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물류기업들이 물류 스마트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과 휴식의 조화,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진 특별한 한국
건강과 휴식의 조화,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진 특별한 한국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한국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공사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호감도가 높은 K-컬처를 기반으로 한국의 우수한 헬스케어 기술, 웰니스관광을 융합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여행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페스티벌 첫날인 31일 자카르타 물리아호텔에서 열린 B2B 상담회에는 양국 의료웰니스관광업계 119개 기관, 204명이 참가했다. 비즈니스 상담회와 더불어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한 현지 금융기관 VIP 고객 등 122명을 위한 1:1 의료웰니스 맞춤형 상담도 진행됐다. 또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자카르타의 고급 쇼핑몰인 센트럴파크몰에서는 현지 중산층 이상을 타깃으로 소비자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 3,580만명 팔로워를 가진 현지 유명 연예인 ‘사르웬다’는 오픈 토크쇼를 통해 뷰티 시술 등 K-의료관광 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나눴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한국 메이크업 전문가로부터 한국식 메이크업 팁을 전수하고 시연하는 이벤트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소비자 행사 개막식에서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는 최근 인도네시아를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진출시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신태용 감독은 향후 스포츠의학, 재활의학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 및 차별화된 한국관광 매력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같은 날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하나은행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방한 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출시해 한국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모션 공동 개최 등 인도네시아 고소득층 대상 마케팅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댄스와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페인터즈 공연 △태권도 시범 △K-pop 댄스 경연 △한국식 웰니스 음식 만들기 △한국 화장품 및 스킨케어 체험 등 K-컬처와 융합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페스티벌 참가자는 약 2만명이 넘었다. B2B 상담회를 포함해서 총 4일간 진행된 페스티벌 기간 현장에서는 1,455건의 상담과 126건의 계약이 성사돼 약 38억원 규모의 성과를 냈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의 의료와 웰니스가 융합된 새로운 매력을 해외에 알리고 현지 시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올해 9월까지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인은 23만 9천여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121% 이상 가파른 회복률을 보이는데 이번 페스티벌이 또 다른 방한수요를 창출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UNESCAP 교통위원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한 해상교통 발전 방향 논의
[PEDIEN] 해양수산부는 2024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8차 UNESCAP 교통위원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UNESCAP 교통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통 문제를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되는 정례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교통·물류 네트워크,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안전하고 포괄적인 교통 모빌리티 등의 주요 교통 이슈가 논의된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교통 발전을 위한 이행계획에 기여해왔으며 지역 간 해상운송 연결성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협력 플랫폼이 더욱 체계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태평양 도서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항만 네트워크' 부대행사에도 참석해 해운 산업 탈탄소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아태지역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임기택 전 IMO 사무총장도 한국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교통위원회에서의 논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상교통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교통체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립암센터 제9대 양한광 신임 원장 임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보건복지부는 11월 4일 국립암센터 원장에 양한광 현 서울대학교 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양한광 원장은 1995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등의 보직을 수행했다. 신임 원장은 2024년 11월 4일부터 2027년 11월 3일까지 3년간의 국립암센터 원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한광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내 유일 암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암정책에 대한 지원과 공익적 암연구를 선도하고 있다”며 “국립암센터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3년 한미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 양국이 암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암연구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장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신임 원장이 국립암센터를 국내 최고의 암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립암센터 이사회의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
“인태지역 연계성 증진을 위한 청년들의 비전과 열정을 한 자리에” 2024년 한·미·아세안 청년캠프 개최
“인태지역 연계성 증진을 위한 청년들의 비전과 열정을 한 자리에” 2024년 한·미·아세안 청년캠프 개최 [PEDIEN] 외교부는 11.3.-11.8.간 서울에서 ‘2024 한·미·아세안 청년캠프 ’를 개최한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동 청년캠프는 우리 정부의 아세안특화정책인 한-아세안연대구상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으로서 매년 한국, 미국, 아세안 10개국 및 동티모르의 청년들을 초청해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과 지난 10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맞이해,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 협력분야 구상에 초점을 맞추어 개최된다. 특히 올해 아세안 정상회의의 주제이자, 한국이 강점을 가진 “연계성” 분야를 주제로 청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제안과 협력사업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동배 아세안 국장은 11.3.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은 인태지역의 평화·번영·상생을 위한 미래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한-아세안 연대구상하 활발한 한-아세안 협력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김국장은 올해 한-아세안 관계 격상을 통해 협력의 새로운 미래가 열렸다고 설명하고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한-아세안 협력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들의 역할과 비전을 당부했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 미국, 아세안 및 동티모르 청년 총 40명이 참가한다. 한국과 미국 참가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아세안 및 동티모르 참가자들은 동남아 지역 우리 재외공관과 미국 정부의 아세안 청년교류 프로그램) 추천자들이 선발됐다. 11.3.부터 시작된 5박 6일의 일정동안 청년 참가자들은 특별강연과 워크샵, 외교관과의 라운드테이블, 정책발표회 등을 통해 연계성 관련 정책을 구상 및 발표할 예정이다. 11.7.에는 한-아세안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에 참석해, 지난 35년간의 한-아세안 관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파트너십 청사진을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한·미·아세안 청년캠프는 한-아세안 협력 및 역내 주요 이슈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고 청년들간 네트워킹 강화 및 청년들의 정책 제안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교부는 동 캠프의 발전과 확대를 해나가는 가운데 한-아세안 연대구상하 한-아세안 미래세대 리더간 연대 및 차세대 전문가 육성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먹는샘물 관리 제도 개선한다… 민관 전문가 모여 개선 방향 논의
[PEDIEN] 민관 관계자들이 지속 가능한 먹는샘물 개발과 관련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환경부는 11월 5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먹는샘물 관리 선진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의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민간 협회, 환경영향조사 대행자, 먹는샘물 제조·수입·유통업계,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등 총 200여명의 민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먹는샘물 시장은 최근 10년간 약 4천억원에서 2조 3천억원으로 약 6배 이상 성장하면서 △30% 이상의 국민 음용 비율, △다양한 유통경로 확대, △미량 규제물질 관리 필요성 등의 이유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먹는샘물 제도 전반의 개선 논의를 진행하며 총 3개 주제로 나눠 논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샘물의 취수부터 먹는샘물의 제조·유통, 수질기준 등 먹는샘물 관리 제도 개선안을 논의한다. 식품의 안전관리인증기준 등 국내외 인증제도를 참고해 먹는샘물 안심 인증제도 도입 방안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취수원 수원 관리, △플라스틱 저감,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 등 먹는샘물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 사례가 소개되어 다른 업계에서도 품질관리 및 플라스틱 저감 등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주제에서는 먹는샘물 미세플라스틱 관리 동향이라는 주제로 국립환경과학원 및 세계보건기구 등 관련 국내외 기관의 최신 연구 동향과 분석법 등을 소개하고 이를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부터 먹는샘물 내에 20㎛ 이상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하고 있으며 먹는샘물 내 미세플라스틱을 꾸준히 조사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분석 가능한 입자 크기 및 방법 등을 개선하고 인체 위해성에 대해서도 연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이번 행사에서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먹는샘물 관리 선진화 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며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미세플라스틱 표준분석지침을 내년까지 마련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먹는샘물 관리 제도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길 바란다”며 “향후 먹는샘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전 세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11월, 개인사업자는 꼭 중간예납 하세요
11월, 개인사업자는 꼭 중간예납 하세요 [PEDIEN] 11월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의 달로 국세청은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 149만명에게 중간예납세액 납부고지서를 발송한다. 중간예납세액은 직전 과세기간 종합소득세액의 1/2이며 납부한 세액은 내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기납부세액으로 공제된다.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이거나 고지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되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다. 납부대상자는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고지세액을 조회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은 사업자는 12.2.까지 납부해야 하며 세액은 납부고지서에 기재된 계좌로 이체하거나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신용카드, 간편결제로 납부할 수 있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할 수도 있다. 중간예납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다음 날부터 내년 2.3.까지 세액의 일부를 분할납부 할 수 있다. 중간예납세액 2천만원 이하: 1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중간예납세액 2천만원 초과: 고지된 세액의 50% 이하 금액 아울러 티몬·위메프 피해, 태풍·호우 재난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는 홈택스 또는 세무서에 ‘납부기한등 연장신청서’를 접수하면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
‘전통시장 상인들의 미소, 전국을 밝히다’스마일 앰버서더 캠페인 본격화
‘전통시장 상인들의 미소, 전국을 밝히다’스마일 앰버서더 캠페인 본격화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통시장 서비스 인식 개선 및 건전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스마일 앰버서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K-관광마켓 10선으로 선정된 전국 10개 전통시장의 505개 점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참여 상인들은 고객들에게 가격 정찰제 시행, 카드 결제 환영, 청결·위생 준수 등 친절하고 정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공사는 참여 점포에 스마일 앰버서더 현판과 서비스 개선 교육을 지원하고 상인들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스마일 앰버서더를 찾아라 ‘ 온·오프라인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K-관광마켓의 스마일 앰버서더 응원 댓글을 남기거나, SNS에 스마일 앰버서더 점포 방문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11월 9일 10일 16일 17일에는 각 시장 내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스마일 앰버서더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귀여운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공사 김광식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장기적인 캠페인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이 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 대표 글로벌 축제, 대만에서 본격 해외 홍보 추진
한국 대표 글로벌 축제, 대만에서 본격 해외 홍보 추진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타이베이 난강 전람관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국제여전'에 참가해 오는 4일까지 한국의 ‘글로벌 축제’ 해외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3개의 글로벌 축제를 대만 현지에서 홍보하고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이베이국제여전은 평균 30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여행박람회로 2023년 기준, 104개 국가·지역에서 참가해 1,30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한국 홍보관에서는 관광 상품 안내와 현지 소비자 대상 체험 이벤트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제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는 대표 공연을 시연한다. 한국 홍보관 내 무대에서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2023년 펜타 슈퍼루키 우승팀인 더픽스의 공연, 수원화성문화제는 다언어 해설 창극 '자궁가교'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무예24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인공눈기계를 설치해 한국의 겨울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마련한 화천산천어축제 홍보 공간에서는 산천어 잡기와 산타 편지 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오는 2일 현지 여행업계, 언론사 대상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축제와 연계한 방한상품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사 김광식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축제 연계 방한상품 세일즈를 본격화하고 세계 유명 축제와의 국제교류 또한 강화해 해외 관광객의 국내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