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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마을이 함께 걸어온 8년…시흥형 마을교육자치 성과 공유
지난 12월 15일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PEDIEN] 시흥시는 지난 12월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손잡은 따뜻한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8년간 시흥마을교육자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출범한 이후,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협력하며 지역의 교육적 요구와 자원을 공유ㆍ발전시키는 기반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관내 18개 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마을 특색을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시범 운영’,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시흥교육자원조사’, 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 수다방’ 등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구현했다.행사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을교육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각 동의 활동 키워드와 사진을 담은 포토에세이 영상을 통해 동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또한,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ㆍ목공 작품 등 다양한 창작물이 소개됐으며, 댄스 공연, 경호원 퍼포먼스, 바리스타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참석자들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을교육자치 활동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 활동가는 “마을교육자치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전 동에 마을교육자치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흥만의 특화된 마을교육자치 모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도청 [PEDIEN]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의 공익침해 행위에 대한 신고자 12명에게 총 2,281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이번 심의에서는 의료법, 하천법, 식품표시광고법, 대기환경보전법, 화물자동차법, 소방시설법, 건설산업기본법 위반행위 등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고에 대한 포상을 적극 검토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식품 소비기한을 허위로 표시했다는 신고자에게는 119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해당 신고를 받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관할 시의 위생 부서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냉동제품의 소비기한을 허위로 표기한 사실을 적발했으며, 해당 업체는 적발된 냉동 제품을 모두 폐기하고 영업정지 7일의 행정처분과 1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이 밖에도 △건설면허 불법 대여 신고 △무면허 의료행위 신고 △하천부지 무단점유 신고 △무허가 위험물 취급 사업장 신고 △소방 피난시설 물건 적치 신고 △대기환경물질 부적정 배출 신고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행위 신고 등에 대해서도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또한 이날 위원회는 공적 심의를 통해 공익제보 활성화와 제보자 보호·지원에 기여한 7명을 공익제보 유공자로 선정하고 연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도민생활속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공익제보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공익제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경기도 공익제보란 경기도 소관 사무과 관련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과 관련된 497개 법률 위반행위에 대한 ‘공익신고’와 ‘부패행위 신고’, ‘행동강령위반 신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신고’, ‘이해충돌 신고’, ‘부정청구등’ 신고를 말한다.공익제보는 전담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할 수 있으며, 제보가 사실로 확인돼 행정․사법 처분 등이 이뤄져 공익 증진 등에 기여한 경우 보상금과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한편, 신분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두려워 인적 사항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 경우 변호사가 대리해서 신고하는 비실명대리신고제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서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 소속 변호사 명단을 확인하고 가까운 지역의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상담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
영등포구, 50년 만에 새 청사 건립…'열린 공간'으로 구민 품에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개최 (영등포구 제공) [PEDIEN] 영등포구가 50년 넘은 낡은 청사를 대신할 통합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지난 12월 1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500명이 넘는 구민이 참석해 신청사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신청사 건립 계획과 추진 과정이 상세히 공유됐다.영등포구는 신청사 건립에 앞서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공사 중 공원 이용, 편의시설 조성, 소음 및 분진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구는 이러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제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새로운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는 당산근린공원 남측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구청 및 구의회 업무 공간은 물론, 교육 시설, 문화 시설, 어린이집, 북카페, 전망 휴게실, 주차 시설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특히, 현 주차문화과 자리에는 보건소와 공공커뮤니티 지원센터가 신축되어 구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청사 부지는 공원으로 탈바꿈하여 구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영등포구는 2027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 착공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설명회를 통해 확인된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편리하고 개방적인 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월곶 청소년들, 지속가능발전목표로 마을을 다시 그리다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청소년 사회 참여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PEDIEN] 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14일 지속가능발전목표 청소년 사회 참여 프로젝트인 ‘RE: 월곶, 우리가 다시 만들어보는 마을’을 마무리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월곶청소년문화의집과 월곶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직접 탐색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프로젝트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마을교육을 시작으로, 월곶동 내 위험하거나 방치된 공간을 조사하고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후 청소년들은 코딩 프로그램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해 조사한 공간의 미래 모습을 재구성하는 활동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마지막 회기에서는 그 결과를 공유하는 활동보고회를 열었다.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마을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발굴하고, 코딩을 활용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청소년들이 재구성한 공간은 월곶동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평가됐으며, 마을 특성 부합성, 지역 적합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우선 개선이 필요한 공간을 선정하는 데 활용됐다.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마을을 재구성해 보는 활동이 결국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마을의 문제는 어른들만 고민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의 의견도 마을이 바뀌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월곶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고민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마을을 재구성해 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승원 광명시장, 김용진 GH 사장 만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구름산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 원활한 추진’촉구
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박승원 광명시장이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광명시 주요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박 시장은 16일 오후 GH 광교 본사에서 김용진 사장을 만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자족용지 특화방안 마련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기 보상 추진 △구름산지구 임대주택 용지 인수 협력 등 지역 개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은 광명시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이라며 “단순한 주거 중심 도시가 아닌, 일자리와 산업, 생활 기능이 함께 갖춰진 자족도시로 조성되는 기업 유치 전략 등 특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광명시는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 이전부터 자족용지 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향후 산업·일자리·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도시로의 성장을 핵심 과제로 삼아 왔다.박 시장은 이러한 방향이 개발 과정 전반에 충분히 반영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박 시장은 3기 신도시 개발지 원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보상의 필요성도 언급했다.당초 일정에 따라 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금융비용 증가와 재산권 침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주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또한 박 시장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임대주택 용지 인수에 대한 GH의 의무 이행도 요청했다.구름산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양질의 주택 공급을 위해 광명시가 직접 시행 중인 사업이다.도시개발법에 따라 시행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GH는 임대주택용지 인수 의무를 갖지만, 현재 재정적인 사유 등으로 인수가 지연되면서 철거민 주거 불안은 물론 사업 추진 전반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시는 지난 3일 GH에게 구름산지구 임대주택용지 인수 촉구 서한문을 전달한 바 있다.박 시장은 “광명시의 주요 개발사업은 단순한 도시 확장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과제”라며 “광명시와 GH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광명시의 요청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답했다.한편, 광명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GH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구름산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학교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연말 간담회서 먹거리 복지 성과 공유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연말 간담회 현장 [PEDIEN]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5일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연말 간담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시흥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예비식 기부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영양사, 복지기관 실무자, 자원봉사자, 배송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올해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예비식 기부사업 성과 발표, 참여 기관과 실무자들의 사례 발표, 향후 발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나눔 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학교급식 배식에 사용되지 않은 깨끗한 음식을 활용해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에 도시락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340회에 걸쳐 1만 4천여 명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며 음식물쓰레기 감축과 지역 먹거리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이미경 센터장은 “2022년 5개 학교와 1개 복지기관으로 시작한 예비식 기부사업이 2025년에는 24개 학교와 6개 복지기관으로 확대됐다”라며, “2026년에도 지속가능한 먹거리 나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에 함께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안다”라며 “시흥시민 누구나 건강한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재시흥 교민회와 함께한 2025년 사업보고회 성료
지난 12월 14일 년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를 개최했다 [PEDIEN]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4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사업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외국인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는 재시흥교민회 회원과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등 외국인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센터는 한국어 교육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자에게 수료장을 전달하고, 한 해 동안 센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민회 우수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어 각국 교민회의 축하공연과 평생교육 합창 공연이 펼쳐져 전통 음악과 춤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한 뒤, 이어진 팀 단합 프로그램과 국가별 테이블 중심의 교류 활동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화합을 다졌다.박결 센터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심윤식 복지국장은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외국인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김포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 가결…미래 교통 시스템 구축 박차
김포시의회 이희성·배강민 의원 발의, '김포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가결 (김포시의회 제공) [PEDIEN] 김포시가 첨단 모빌리티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희성, 배강민 의원이 공동 발의한 '김포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가결되며, 김포시의 미래 교통 정책에 청신호가 켜졌다.최근 김포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 문제에 직면해 왔다. 도심 주차난은 물론, 읍·면 지역의 교통 공백,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이에 김포시는 자율주행차 도입, 인공지능 기반 교통 시스템 구축,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선다.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교통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조례에는 모빌리티 개선 계획 수립 및 사업 시행,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그리고 필요한 사무 위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특히, 자율주행차 도입과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을 위한 단계별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김포시의 교통 정책 추진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희성, 배강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김포시 미래 교통 정책의 방향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 겨울방학 청소년 동행캠프 운영…로봇‧환경‧역사‧영어 등 330개 체험 제공
동행캠프 포스터 [PEDIEN] 서울시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서울시립청소년시설 24개소에서 진행된다.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지난 ’22년 여름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총 6회 진행됐다. 그간 3,470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지난 2025년 여름방학 캠프 만족도 조사에서 청소년 응답자의 97.3%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캠프 재참여를 희망한다’는 응답은 93%에 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참여 청소년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점심 식사까지 포함된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방학 중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번 캠프에서는 △창의과학 △환경생태 △문화예술 △역사문화 △영어특화 등 5개 테마를 중심으로 330여 개의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24개 시립 청소년시설이 각 지역과 시설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시립구로청소년센터 등 5개소에서 로봇코딩, 3D 프린팅, 드론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체험한다.시립강동청소년센터 등 5개소에서 제로웨이스트 환경교육, 테라리움 체험, 환경생태 지도만들기, 환경봉사 등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인다.시립금천청소년센터 등 4개소에서 K-컬처, 문화예술체험 및 미디어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한다.시립노원청소년센터 등 3개소에서 역사 배우기, 전통문화체험,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한다.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등 7개소에서 서울런 영어캠프, 영어 뮤지컬 창작 및 발표 활동 등을 통해 외국어 활용 경험을 제공한다.이외에도 눈썰매, 스케이트, 스키캠프 등 겨울방학에 맞춘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도 진행된다.캠프 참가비는 2주 과정 기준 1인당 3만 원이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42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 종합 정보 플랫폼 ‘청소년몽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 청소년「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8조 제2항 제1호~제6호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12월 17일부터 우선 접수하며, 일반 청소년은 12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서울런 영어캠프는 12.3.~12.4. 별도 절차를 통해 모집 완료되었다.한편, 서울시는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캠프 기간, 타 지역 이동이나 숙박형 프로그램 진행 시 보험 가입 및 수련활동 신고 등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청소년 동행캠프는 청소년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체험과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라며, “학부모님들의 방학 중 돌봄 걱정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상생 실천 8개 가맹본부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첫 선정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 [PEDIEN] 서울시는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 8개 가맹본부를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로 선정하고 12월 1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된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는 본사와 점주 간 공정한 관계 조성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로, 자발적 상생 노력과 모범 운영 사례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올해 선정된 가맹본부는 △롯데리아 △본죽&비빔밥 △원할머니보쌈·족발 △리안헤어 △더카페 △가마치통닭 △고반식당 △육회야문연어 등 8곳이다. ※ 우측 괄호 안은 기업명서울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①가맹본부의 공정거래법 준수 여부, ②가맹사업 지속 가능성, ③가맹점과의 소통 및 협력 노력, ④지역경제 연계 등 4개 영역의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공모에는 총 24개 사가 신청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가맹본부들은 비용 부담 완화, 소통 개선, 운영 지원 체계 마련 등 가맹점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상생 조치를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롯데리아는 중도해지 가맹점 위약금 면제, 10년 이상 장기 점포 간판 비용 50% 지원 등 실질적 상생 조치를 시행했다.본죽&비빔밥은 ‘티메프 사태’ 당시 가맹점 미정산 상품권 비용 23억 원 전액을 본부가 부담하고,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50% 분담, 상생협력실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원할머니보쌈·족발은 주요 공급품목인 판삼겹살 공급가격을 300/1kg 인하해 약 5억 원의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부진 가맹점에 배달비․식자재․로열티 지원을 제공했다.리안헤어는 부진 가맹점에 본부 직원 파견하고, 기존 점주가 추가 매장 오픈 시 가맹비를 면제했다.더카페는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로열티의 50%를 광고비로 환원하는 등 상생활동을 펼쳤다.가마치통닭은 프로모션 물품 무상지원, 가맹점 소통 간담회 및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반식당은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업계 최초 돈육 정율 공급제 도입, 주간 단위 원가 공유 등을 추진중에 있다.육회야문연어도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로열티 인하 등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서울시는 인증 가맹본부에 ‘상생우수 프랜차이즈’ 시상 및 인증표찰을 부여하고, 소속 가맹점에 홍보 지원,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매장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이 12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직접 인증패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선정 가맹본부의 우수 상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선정된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며, “이러한 상생 사례가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56억원 부과
경기도 김포시 시청jpg [PEDIEN] 김포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25,355건 156억원을 부과하고 11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초과 이륜차, 건설기계가 부과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또한 1월, 3월, 6월, 9월에 연세액 납부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또한 위택스나 인터넷지로,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지방세 ARS서비스, 간편결제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정해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이후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김포시는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세금을 확인·납부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전자납부 이용률 증대 방안 마련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동서울터미널, 39층 광역교통 허브로 탈바꿈…강북 르네상스 이끌까
조 감 도 [PEDIEN] 38년간 동북 지역 교통의 관문 역할을 해온 동서울터미널이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하여 시설 노후화와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1987년 개장한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평균 1,000대가 넘는 버스가 드나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왔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주변 교통 혼잡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이에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을 단순한 여객터미널 기능에서 벗어나 교통, 업무, 판매, 문화 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개발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5월에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관련 계획을 수정 가결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계획에 따르면 동서울터미널은 지하 7층, 지상 39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 시설로 재탄생한다. 여객터미널 기능은 지하로 옮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지상 공간은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상업, 업무, 문화 시설로 채워진다. 특히, 옥상에는 전망대를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오세훈 시장은 “동서울터미널이 한강을 품은 39층 높이의 광역교통 허브로 재탄생하여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세금 투입 없이 민간 개발 이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슬기로운 개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교통 개선을 위해 광역버스 정류장을 지하로 이전하고, 터미널과 강변북로를 잇는 직결 램프를 신설하여 교통 체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한, 한강과 강변역을 연결하는 보행 데크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 강변역 리모델링, 녹색 쉼터 조성 등 주변 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임시 터미널 부지로는 테크노마트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이 확정되었다. 테크노마트 관리단과의 협의를 통해 지상 하역장을 승차장으로, 지하 공실을 대합실로 활용하여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2026년 말 착공하여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북의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미래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여 강북이 다시금 깨어나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김포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85억 상당액 일괄 지급
경기도 김포시 시청jpg [PEDIEN] 김포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인 5,983 농가에 지난 12일 총 85억을 일괄 지급했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이 사업은 0.5ha 이하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면적직불금’ 두가지 형태로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농업인의 기초 소득 안정망 강화를 위해 소농직불금 단가가 전년 대비 10만원 인상된 농가당 130만원씩 정액으로 지급되며, 면적직불금 단가도 모든 구간에서 5% 인상됐다.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및 농지자격요건 충족여부, 공익직불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사후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정했다.지급 규모는 소농직불금 1,791 농가 23억원과 면적직불금 4,192 농가 62억원으로 구분되어 지급된다.현재 1차 지급은 마무리됐으며, 계좌오류나 승계 절차 등이 필요한 농가는 확인절차를 거쳐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김포시, 김포 토종벼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 300세트 한정 출시
자광미 선물세트 출시 [PEDIEN] 김포시가 임금님 진상용 쌀로 우수성을 입증해 온 김포자광미 상품을 출시했다. 시는 지난 13일 김포 토종벼 ‘자광미’를 담은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 첫 출시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한 자광미 안정재배 업무협약기관인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김포고촌농협 김재국 상임이사,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 장영철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김병수 시장은 “김포농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김포만의 특성을 살려 브랜드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광미를 시작으로 밀다리 술, 밀다리 떡 등 추가상품 개발을 검토하고 지역축제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자광미를 시작으로 김포쌀이 대표적인 케이푸드로 도약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는 김병수 시장이 사라져가는 김포 토종벼 종자인 ‘자광미’를 2024년에 농업기술센터 예찰답에서 종자를 복원하고, 올해 소비자에게 밥맛을 선보이게 하기 위하여 확대재배하여 수확한 자광미를 선물세트로 상품화한 것이다. 김포의 가장 오래된 토종쌀인 ‘자광미’ 현미와 백미 그리고 김포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한 신품종쌀인 ‘한가득’ 백미를 각각 1인분인 160g씩 파우치에 담아 3종류별 3개씩 넣어 ‘400여년의 시간을 이어 밥맛 좋은 김포자광미’로 소개하고, 건강과 미용을 생각하는 특별한 분들께 선물하기 좋은 특별한 김포농특산 관광선물상품으로 개발했다.자광미 현미에는 100g당 안토시아닌 4.75㎎, 총폴리페놀 444.41㎎, 총플라보노이드 433.62㎎이 들어 있는 것으로 분석결과가 나왔고,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고 감칠맛을 내는데 도움을 주는 아스파르트산 및 글루탐산 등 아미노산이 일반 밥쌀에 비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성분이 ‘자광미’만의 특별한 밥맛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프리미엄 자광미 선물세트’는 김포금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장영철 대표가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올해 수확기 10월달의 잦은 강우로 수확량이 적어 300세트 한정 선착순으로 주문판매할 예정이다. 키가 커서 재배가 까다롭고 생산량이 고시히가리 기준 1/2수준으로 적은 특성이 있어 가격은 일반 쌀에 비하여 다소 고가이지만 그 특유의 맛과 희소성을 고려하여 출시기념 50% 할인하여 판매하며 구매를 희망하는 분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명작물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포시와 김포금쌀연구연합회에서는 장영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하여 내년에 1㏊이상 확대재배하여 ‘김포자광미’의 독특한 밥맛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임은 물론 자광미와 지역자원을 결합한 전통주와 누룽지 등의 먹거리 개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김포문화재단은 자광미를 활용한 소비자와의 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김포고촌농협은 장곡로컬매장에 있는 즉석도정기 활용 판매 다변화 등에도 협조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