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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쉐어, 안산시에 유모차 100대 기증…저소득층 육아 지원
안산시, 사단법인 글로벌쉐어로부터 유모차 100개 기탁받아 (안산시 제공) [PEDIEN] 국제 구호단체 글로벌쉐어가 지난 12일 안산시에 휴대용 유모차 100대를 기탁했다.글로벌쉐어는 국내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단체다. 아동의 기본 권리 보장과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기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유모차를 마련하기 힘든 안산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쉐어 측은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산시는 글로벌쉐어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탁받은 유모차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영식 안산시 복지국장은 “글로벌쉐어의 따뜻한 기부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달된 후원품은 안산시 저소득층 중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오이도박물관서 청소년 시선으로 지역 가치 조명하는 협업 전시 개최
시흥오이도박물관 협업전시 Youth On 청소년 시흥의 가치를 켜다 포스터 [PEDIEN] 시흥시는 12월 13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로비에서 ‘Youth On, 청소년 시흥의 가치를 켜다’라는 주제의 전시를 개최한다.시흥오이도박물관은 국가사적 시흥 오이도 유적의 신석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9년에 건립된 이후,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간 지역의 다양한 문화ㆍ예술 협업 전시와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문이 활짝 열린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번 전시는 지역의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다양한 가치를 방문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콘텐츠로 구성됐다.전시는 박물관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시흥을 보다ㆍ담다ㆍ잇다’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흥의 여러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살펴보고,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며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청소년 활동 과정의 흐름을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됐다.전시 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에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전시는 박물관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소소한 가치를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시각으로 조명하는 전시로, 관람객들이 각자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다시 관심을 두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안산시, 서울예대·LH와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협력
안산시, 서울예대-LH와 지역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협약 체결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서울예술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손잡고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선다.시는 지난 12일 서울예대, LH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대학 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서울예대는 지난 3월부터 RISE 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상록구 월피동 소재 임대주택 일부를 서울예대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울예대는 이 공간을 학생들의 예술 창작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안산시는 이 창작 공간이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서울예대는 ‘로컬 콘텐츠 중점대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큐브 월피캠프와 LH 임대주택 일대에서 ‘월피언락 1212’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월피동 지역 기반 문화예술 아이디어 성과 발표와 업무협약 체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력이 청년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 앞으로도 대학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산의 지역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동작구, 소상공인 간판 개선 사업 완료…골목상권에 활력 불어넣어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PEDIEN] 동작구가 소상공인들의 노후 간판 교체를 지원하는 '개별 간판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추진되었다.동작구는 관내 45개 업소의 노후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데 점포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올해 사업에는 총 60명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동작구는 서류 심사와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거쳐 교체 필요성과 디자인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또한, 26개 업소의 돌출 간판 29개를 철거하여 도시 미관을 정비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거두었다.새롭게 설치된 간판은 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도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LED 벽면 이용 간판으로 시공되어 탄소 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지난달 현장 확인 결과, 업소의 시인성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야간 보행 환경 또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동작구는 이번 지원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상·하반기에 걸쳐 총 80개소의 간판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간판 교체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노후 간판 정비는 도시 경관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지역 상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인천시, 공공기관 1회용품 합동 점검…1회용 컵 사용 전국 최고 수준 감소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산하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한 결과, 1회용 컵 반입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시가 공공부문에서 1회용품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시는 지난 11월,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등 6개 환경단체와 함께 시 산하 33개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를 합동 점검했다. 점검은 1회용 컵 반입률, 1회용품 반입 금지 안내 여부, 다회용품 비치 현황, 분리배출 체계 운영 실태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특히 시는 점심시간에 외부 카페에서 1회용 컵을 들고 청사로 들어오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 1회용 컵 반입률은 9.59%로 나타났으며, 상반기 점검 결과를 포함하면 연평균 7.57% 수준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대비 14.54%p 감소한 수치로, 인천시의 적극적인 감축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환경단체는 타 시·도와의 비교 분석 결과, 인천시의 1회용 컵 반입률 감소폭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각 기관의 자율적인 실천 확산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일부 기관에서는 회의실 내 1회용 컵을 전면 퇴출하고, 개인 컵 사용 장려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시는 이번 합동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1회용품 감축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청사 맞춤형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하여 친환경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1회용품 감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회용기 사용이 자연스러운 생활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영유아 전용 ‘인천 아이사랑꿈터’이용자 34만 명 돌파 - 놀이·체험 넘어 부모 교육까지…가정양육 지원으로 시민 호응 - - 이용자 만족도 94.5%, 재이용 의향 99.4% -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영유아 전용 공동육아·돌봄 공간인 ‘아이사랑꿈터’의 올해 이용자가 34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2020년 운영 첫해 3천 7백 명이었던 이용자 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 2025년에는 현재 누적 회원 4만 8천 명을 확보했다.현재 인천시 10개 군·구에 총 60개소가 운영 중이며, 3개소가 추가 조성되고 있다.꿈터는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총 3개 타임으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꿈터는 단순한 놀이공간 제공을 넘어 가정양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안산시, 청소년 복지시설·단체 연찬회 열어 한 해 돌아봐
안산시, 한 해 돌아보는 청소년복지시설·단체 연찬회 열어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지난 11일과 12일, 청소년 복지 및 보호 활동 증진을 위한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및 단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안산시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첫째 날에는 청소년지도위원 및 유해환경감시단이 참석하여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남녀단기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보호유공 표창 수여와 더불어 참석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 강의가 진행됐다. 오찬 시간에는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며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안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한 청소년상담사는 “청소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청소년이 경험하는 작지만 소중한 변화들을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안산시와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덕분에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며, “관내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
안산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소비자 권익 다짐
안산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열고 권익 증진 다짐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지난 12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소비자의 날은 소비자 권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권익 보호를 위해 매년 12월 3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기념식은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의회의 활동 보고와 소비자 권익 증진 유공자 포상,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비자운동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회원과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공정한 시장경제 확립과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소비자 상담 및 교육, 물가 조사, 소비자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소비자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 구제 소송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 주권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기념식에서 소비자 주권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안산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194명 이수 성과…취업 연계율 50% 넘어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공유… 194명 이수자 배출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사업 참여 청년, 운영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 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상담, 멘토링, 이력서 컨설팅,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 수당도 지급했다.올해 안산시에서는 총 194명의 청년이 이 사업을 이수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취업, 창업, 직업 훈련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안산시는 내년에도 단기, 중기, 장기 유형으로 사업을 구성하여 200여 명의 청년에게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치있는 누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산시, 호수공원 편의시설 현대화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안산시, 호수공원 내 편익시설 현대화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호수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편의시설 현대화 사업에 나선다.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하여 쾌적하고 수준 높은 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호수공원 내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공모 대상은 호수공원 내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운영할 민간사업자다. 사업자는 4층 이하, 연면적 1200㎡ 내외 규모로 매점,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공원녹지법에서 허용하는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사업 방식은 공유재산법에 따른 기부채납 후 무상 사용 허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자는 시설을 건설하여 시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최대 20년간 무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건설 기간 3년 이내, 사용 허가일로부터 운영 기간 최대 20년 범위 내에서 제안 가능하다. 안산시는 공모지침서에 따라 참가의향서 접수, 질의서 접수, 사업계획서 제출, 제안서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단독 법인 또는 3개 이내의 컨소시엄이다. 편의시설 운영 실적과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업신용평가등급을 갖춰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공모지침서를 참고하거나, 안산시 전략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호수공원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간의 참여를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공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인천 서부여성회관, 2026년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개시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 서부여성회관이 2026년 제1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12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 취미 생활부터 자격증 취득, 취업 역량 강화까지 아우르는 73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2026년 1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 11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식조리기능사, 공인중개사 등 기존 인기 자격증 강좌는 물론, ‘따뜻한 그림 우드버닝’,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등 새로운 강좌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히 남성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던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강좌는 모집 전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요리 경험이 없는 시민도 쉽게 참여하여 기본기를 다지고, 가족 건강을 위한 집밥 요리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주말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행복한 주말요리’ 강좌도 운영된다. 또한,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스마트하게 컴맹 탈출하기’, ‘손에 잡히는 생활컴퓨터’ 등 기초 정보화 교육도 확대 운영한다.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실용적인 강좌도 마련됐다. ‘남성 커트&여성 커트 마스터하기’ 강좌는 미용 분야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수강 신청은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우선 신청 대상자는 12월 15일부터 이틀간 먼저 신청할 수 있다.서부여성회관은 양성평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일부 여성 전용 강좌를 제외하고 모든 강좌에서 남성 수강 비율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명숙 서부여성회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구성했다”며 “남녀 수강 비율 제한 폐지를 통해 교육 참여의 폭을 넓힌 만큼, 많은 시민들이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교육 과정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안산시, 토지정보 업무 연찬회 개최…협업으로 시민 만족도 높인다
안산시, 토지정보 업무 연찬회 개최… 협업체계 강화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토지정보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토지정보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토지정보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과 유관단체 직원, 관내 공인중개사 및 측량업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연찬회에서는 내년도 토지정보 주요 업무 공유, 해안/도서지역 지적경계 관련 우수사례 발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강의 및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개선 및 민원 편의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산시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기관 간 소통을 확대하고 토지정보 행정의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지속적인 실무 교육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등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토지정보 업무는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기관 간 소통을 확대하고 토지정보 행정의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안산시, 2025 탄소중립 정책 포럼 개최… 실천 전략 모색
안산시, 2025 탄소중립 정책 포럼 성료… 실천 전략 논의의 장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지난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민, 기업,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탄소중립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혁신도시 안산, 함께 만드는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안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도시인 안산시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포럼은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 기조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시민교류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안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시민실천단의 ‘넷제로 30 챌린지’ 영상 공유와 탄소중립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포럼이 시민, 기업, 학계가 함께 안산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실천 가능한 전략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밝혔다. -
따오기아동문화관, 동화 속 겨울 축제 연다
따오기아동문화관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오늘이 크리스마스라면 안내 홍보물 [PEDIEN]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이 12월 20일, 크리스마스 문화 행사 '오늘이 크리스마스라면'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동화 속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관은 반짝이는 트리와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 찬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행사는 예술공방, 팝업 세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직접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고, 동화 속 이야기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예술공방에서는 플레이콘 트리, 붕어빵, 양말목 리스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팝업 세션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 그림책을 읽고, 팔찌 만들기, 컵트리 제작, 음악극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동화 속 장면이 현실로 나타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따오기아동문화관은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날의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