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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차기 시 금고지정 신청 제안서 접수 마감
[PEDIEN] 대전시는 5일 차기 시 금고지정 신청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2개 은행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추진 능력 △기타 사항 등 6개 항목에 대한 제안 내용을 심사·평가해 고득점 순위에 따라 제1금고 제2금고를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9월 중 금고 지정 결과를 공고하고 10월 중 해당 금융기관과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금고지정 절차를 진행해 시민 편의, 지역사회 발전 및 시 재정에 기여할 금융기관을 시 금고로 선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광산구-더불어민주당 광산구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
광산구-더불어민주당 광산구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5일 7층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2025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민형배 국회의원, 이현선 광산갑 수석부위원장, 광산구 주요 간부 공무원, 시·구의원 등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극한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과정에서 드러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의 정비 필요성과 제도개선 협력을 청했다. 이어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 기금 조성, 평동포사격장 폐지 추진 건의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지역위원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는 “민선8기 광산구정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특별재난지역,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에 광산구 지역위원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적극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 남구, 자치구 최초 ‘가로등 LED 교체율 100%’
광주 남구, 자치구 최초 ‘가로등 LED 교체율 100%’ [PEDIEN] 광주 남구가 지역 자치구 최초로 12m 이상 도로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바꿔 가로등 교체율 100%를 달성했다. 더 밝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 조명 사용으로 연간 수억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밝기 개선, 사고 예방까지 3가지 효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남구는 5일 “도로 조명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 지침에 따라 도시 조명 노후 시설물 교체 사업을 진행해 관내 왕복 2차선 이상 도로의 가로등을 전부 교체했다”고 밝혔다. 도시 조명 노후 시설물 교체 사업은 지난 2011년 당시 정부에서 2020년까지 국가 전체의 LED 조명 보급률 60%와 공공기관 100% 달성을 목표로 ‘녹색 LED 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본격화됐다. 광주광역시는 같은 해에 에너지관리공단과 손잡고 공공기관의 보안등과 가로등을 고효율 조명인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고 광주 지역 자치구는 광주광역시로부터 사무를 위임받아 기존에 나트륨과 메탈등으로 설치한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에 나섰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표준모델 LED 가로등을 만들어 확대 보급하기 시작했는데, 2014년 연말 기준으로 당시 남구 관내 도로 가로등 LED 교체율은 11% 수준에 불과했다. 남구는 이후 지난 2020년부터 5개년 계획에 따라 왕복 2차선 도로에 해당하는 도로 폭 12m 이상의 서문대로와 대남대로 회재로 용대로 군분로 등 관내 75개 도로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7,531개를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관내 노후 가로등 LED 교체율은 이같은 노력으로 2020년 연말 기준으로 60%까지 수직으로 상승했으며 이후 2025년 7월까지 5년간 가로등 1,060개를 추가로 교체해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LED 가로등 100% 보급이라는 결실을 보았다. 이와 함께 도시 조명 노후 시설물 완전 교체로 가로등 운영 효율화를 꾀하면서 연간 3억 4,592만원에 달하는 전기요금도 절약하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고효율 LED 가로등이 더 밝게 비춤에 따라 야간 차량 운행 및 보행 환경도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면 도로 등 조명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남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내 혈관 숫자, 알고 계시나요”…광주시, 합동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5일 오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혈압·혈당 등 검사부터 체형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상담, 영양상담, 금연상담, ‘자기혈관 숫자알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상설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측정, 혈압·혈당기 대여, 건강강좌, 운동프로그램 등 예방관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민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중요성을 홍보 중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등 건강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시, 재난 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실무교육
광주시, 재난 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실무교육 [PEDIEN]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구 관계기관 재난유형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대응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유형별로 협력이 필요한 기관들에 대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해 재난 대응의 체계성과 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최근 빈번해지는 복합재난과 신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재난유형별 매뉴얼에 더해 다중운집 인파사고 등 22종의 매뉴얼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변화된 내용을 반영해 매뉴얼을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민금영 안전과학기술연구원 연구소장을 초빙해 △재난대응을 위한 협업체계의 이해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구성 △재난대응 단계별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매뉴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배치되는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당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민호 시장이 장동혁 대표를 만나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전면 재검토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그간 정부가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원칙과 논리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북극항로 개설의 목적 달성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극지연구소는 논의 대상에서 제외된 채 관련성이 적은 세종시 기관만 부산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가 부산으로 간다고 모든 공공기관 따라가야 한다는 논리라면 부산에 위치한 문체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와 같이 세종시 소재 14개 부처 산하기관은 모두 세종시에 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최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이 부처 이전과는 엄연히 다른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법에 따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어 온 만큼, 이를 주관하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일관성 있게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원칙 없이 갑작스럽게 추진되는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소속 근로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최 시장은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문제는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과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일관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당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장동혁 대표는 “최민호 시장의 말씀을 충분히 이해하며 산하기관 직원들의 거주 문제 등을 고려해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며 “정부가 이러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최 시장은 지난 3일에도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해수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
광산구, 여성 1인가구 위한 안심홈세트 지원
광산구, 여성 1인가구 위한 안심홈세트 지원 [PEDIEN] 광주 광산구는 민선8기 공약으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7월 한 달간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50명을 선정했다. 신정 대상자 중 82%가 20∼30대 청년 여성으로 실제 범죄 불안과 주거비 부담에 취약한 계층의 신청 비율이 높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홈CCTV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차후 물품 구성 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는 청년 여성과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느끼는 안전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안심홈세트를 통해 여성 1인가구의 심리적 불안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3년부터 2024까지 총 104세대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 -
광산구, 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걷기교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함께 걷기 교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실천 습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기초체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인 함께 걷기 교실은 주 1회 권역별로 1시간씩 총 13회 진행하며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권역별 20명 내외로 선정해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사전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구간별 건강 걷기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걷기 프로그램은 첨단1동 쌍암공원과 하남동 하남울로공원에서 진행한다. 장애인 재활 관련 사업 등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주민 건강 격차 해소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구시, 건설공사장 특별점검 실시… 대형사고 예방 총력
[PEDIEN]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체 점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화로 입체화 사업 △대구 제2빙상장 등 총 24개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담당 부서장, 공사관리관, 책임건설 사업관리인, 현장대리인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주요 구조물의 안전성과 위험 방지시설 관리 상태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에는 대구시 건설기술심의위원과 공공건설공사 품질검수단 등 외부 전문가 351명이 참여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자체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더블체크 성격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한 사안의 경우 긴급조치 후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최근 대형 안전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외부 전문가와의 합동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막고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깨끗한 물 안심하고 마신다대구시, 먹는샘물 수질안정성 검사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중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해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먹는샘물은 자연 상태의 깨끗한 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으로 처리해 제조한 것으로 암반수, 해양심층수, 광천수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편의성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가정에서 자주 음용하는 만큼, 먹는 샘물의 안전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철저하고 정확한 수질검사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 물환경과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대형 점포, 주거지역 인접 판매업소 등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연구원은 수질검사 후 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해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먹는샘물 수질검사는 분기별로 진행되며 올해 1·2분기 검사에서는 전 제품이 수질기준을 충족했다. 3분기 수질검사는 9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 항목은 먹는물 수질 기준에 따른 총 5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살모넬라 등 미생물 6종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3종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심미적 영향물질 14종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발견되면 당해 제품 관할 시·도지사에 즉시 통보해 판매 보류 조치하고 제조업체에는 회수·폐기 명령을 내려 폐기 처분한다. 먹는샘물은 제조와 판매 시에는 안전하더라도, 개봉 후에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 쉬겔라 등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소비하고 고온에 방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먹는샘물의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하고 신뢰성 있는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자치경찰-테크노파크, 첨단 드론 순찰로 어린이 안전 강화
[PEDIEN]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5일 남구 대덕초등학교 일대에서 대구경찰청, 남부경찰서 대구테크노파크, 지역 주민 및 관계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순찰 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2단계 연구개발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본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드론이 등하교 시간대에 대덕초등학교 일대를 비행하며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1단계 사업에서는 고정형 드론 스테이션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도심지 야간 드론 순찰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2단계부터는 이동형 스테이션을 운영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주요 서비스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실증할 계획이다. 학생·학부모 등 실증서비스 이용자들은 전용 서비스 앱 ‘드로니캅’을 통해 드론 상시 순찰서비스와 안심경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위험 상황 공유 서비스 △자녀 실시간 위치제공 안내 서비스 △사용자 정보공유 서비스 등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능하다. 향후 서비스의 실증을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요청에 따라 드론 호출 서비스 및 불법주정차 알람 서비스 등을 추가 고도화할 예정이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본 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대구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치안수요 및 우수사례 발굴 △생활안전 솔루션 실증 및 확산 △국내 최초 과학치안 전문가 양성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드론은 움직이는 CCTV와 같다. 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경찰의 범죄예방 패러다임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향후 전국 자치경찰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이가 갑자기 아프다면? ‘응급똑똑 앱’과 ‘아이안심톡’ 으로 빠르게 대처하세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운영 중인 응급의료정보 앱 ‘응급똑똑’과 온라인 소아전문 상담 서비스 ‘아이안심톡’의 적극적인 활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야간·휴일 등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간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경련, 복통 등 증상을 보일 때,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똑똑 앱’은 보호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기반으로 응급실 및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의 실시간 진료 가능 여부 및 병상 현황을 제공한다. 또한, 위치 기반 안내를 통해 가까운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환자가 적합한 의료기관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안심톡’은 보호자가 누리집에 접속해 아이의 증상을 입력하면 AI 챗봇이 1차로 중증도를 판단하고 필요 시 사진 첨부를 통한 1:1 전문가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연중무휴 24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언제 어디서든 전문적인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응급 환자는 신속하게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아 이송될 수 있다. 또한, 경증 환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가정 관리가 가능해져,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지역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상담센터장은 “현재 소아 응급실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아와 보호자의 불안이 크다”며 “아이안심톡 서비스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칠곡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시민들께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는 달빛어린이병원 등 지역 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추석 명절 앞두고 부정·불량 축산물 뿌리 뽑는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육우를 한우로 둔갑해서 파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집중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육우의 한우 둔갑 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도 함께 참여해 축산물 위생 감시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작위로 한우 제품을 수거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도 병행한다.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위반 업체는 반복 단속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에 대비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59개소를 점검했고 이 중 4곳에서 5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위반 사례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작업장 위생 상태 불량 △표시사항 미비 등이며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형사고발, 경고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추석 성수품인 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축산물 구입 시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불법 행위가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신고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의용소방대, 전국 강의경연대회 앞두고 시연회 개최
대전의용소방대, 전국 강의경연대회 앞두고 시연회 개최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9월 5일 둔산소방서 대강당에서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을 앞둔 대전 대표팀의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강의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고 발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전소방본부 관계자와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해 강의 전달력, 주제 적합성, 현장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생활안전강사 분야에서는 둔산 남성대 황의두 총무부장이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대덕 여성대 박인순 서무반장과 윤옥자 대원이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CPR’을 주제로 단체 발표를 진행했다. 시연회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소대 연합회원, 교관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보완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조원광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오늘 시연회를 통해 대표팀이 한층 더 완성도 있는 강의를 준비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리며 전국 19개 시·도 대표팀 450여명이 참가해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