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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환율 피해기업 위해 100억원 지원 나선다
[PEDIEN]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대외 경제 상황 악화에 따른 환율 상승으로 피해를 본 수입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고환율 피해기업 지원’ 특별자금 100억원을 오늘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발급하는 ‘수입실적 증명서’상 최근 6개월 이내 무역 거래 확인 증명이 가능한 수입 직접 피해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1억원 한도로 5년간 이자 차액 2퍼센트를 지원한다. 당기매출액의 이 분의 일 또는 최근 6개월 매출액 중에서 큰 금액으로 최대 보증 한도를 산출하고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과 상관없이 지원하는 등 저신용으로 추가 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에,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연체, 세금 체납, 폐업, 소유부동산 권리침해,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및 신용관리정보 등록된 기업 등에 대해서는 대출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또는 자금이 소진되거나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며 부산신용보증재단 또는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동맹국까지 강타하는 '트럼프 스톰'에 대비해, 수출위기 지원시스템을 가동해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가장 원하는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당장 올해 3월부터 관세 조치로 피해를 보는 기업들이 시가 지원하는 ‘수출입 애로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도록 ‘관세대응 지원 분야’를 신규 도입하고 지원예산도 전년 대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50퍼센트 증액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고환율 피해기업 지원’ 자금으로 수입 업체들의 원자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중소기업이 고환율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세종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PEDIEN] 세종시가 10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세종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등 2가지다. 공모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오는 5월 9일까지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서류·발표심사 등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우수작 6팀을 선정하고 세종시장상 등 시상과 함께 총 2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분야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9월 개최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해당 대회에서 입상하면 대통령상과 상금,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창업경진대회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예비 창업자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온실가스 낮춘다
[PEDIEN] 세종특별자시치가 온실가스를 낮추고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으로 융복합지원사업과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난해 시가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주택, 건물 혼재 지역에 태양광·지열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총 9억 8,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선정 완료된 주택, 일반건물 108곳에 태양광 347㎾, 지열 315㎾ 총 662㎾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단독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방보조금 3,770만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지방보조금 지원 대상은 2025년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신청 및 사업 승인을 받은 국비 지원대상자 중 세종시 소재 단독주택 소유자다. 사업 신청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지원사업을 참여 의사를 밝혀야 한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이 사업을 승인하면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세종시청 경제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세대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화석 연료에 의존한 에너지 생산은 지구 온난화, 대기 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며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견기업 애로사항, 직접 발굴해 해결 나선다
[PEDIEN] 세종시가 올해부터 지역 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공무원을 일대일로 매칭하는 기업소통관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소통관제는 담당 공무원들이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발굴해 신속한 문제 해결을 돕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 정책에 반영·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중견기업과 세종시 기업인의 날 수상기업 중 기업소통관제 참여를 희망하는 13개 기업을 선정하고 시 경제산업국 소속 사무관 13명을 각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소통관으로 지정했다. 기업소통관은 앞으로 전담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면담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 및 규제 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관계 부서·기관 등과 협조해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시는 올 한 해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소통관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지원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대부분의 기업 지원사업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향이 있어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중견기업의 어려움도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소통관제 운영을 통해 중견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모든 경로당에 '싱싱세종 쌀' 공급
세종시 모든 경로당에 '싱싱세종 쌀' 공급 [PEDIEN] 세종시가 읍면동 모든 경로당에 정부양곡 대신 세종에서 생산된 싱싱세종 쌀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싱싱세종 쌀은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에서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삼광벼로 세종시 대표 브랜드 쌀이다. 시는 올해 총 525개 경로당에 10㎏ 쌀 1만 3,000포대, 130t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쌀 소비 확대 등을 위해 농업정책과와 노인장애인과 협업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경로당에 공급했던 정부양곡 대신 어르신들에게 밥맛 좋은 쌀을 지원해 더욱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과 2025년 정부양곡 고시 판매가격 수준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선하고 안전한 쌀을 ㈜두레마을을 통해 매 분기 적기에 배송되도록 할 계획이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밥맛 좋은 싱싱세종 쌀을 공급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 쌀 소비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 생산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대한민국 대표 일류 청렴 도시로 도약
대전시, 대한민국 대표 일류 청렴 도시로 도약 [PEDIEN] 대전시가 시정 전반에 공무원 청렴 마인드를 제고하고 대한민국 대표 일류 청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내부적으로는 공직사회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실천력을 강화하며 외부적으로는 부패 예방과 시민이 체감하는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켜 시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공무원의 청렴 의식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 출입문에 청렴 슬로건 ‘같이하는 청렴, 가치 있는 대전’을 부착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 가치를 되새기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청렴을 학습할 수 있도록 청렴 캐릭터 ‘ 청꿈이’를 활용한 ‘청렴 돌발 퀴즈’를 대전시 온라인 메신저에서 운영하고 있다. 정답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청렴 메달과 기념품을 수여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내용을 전자문서 시스템과 연계한 ‘청렴학습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이 청렴 교육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외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대전시는 공사·용역·계약·보조금·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 민원인을 대상으로‘청렴알림톡’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민선 8기의 투명한 행정 구현 기조와 연계해,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처리를 약속하고 부적절한 행위 발생 시 신고 절차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시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며 “민선 8기 청렴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 대전을 대한민국 대표하는 일류 청렴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지역안전지수 개선 및 안전한 도시 조성 방안 모색
대전시, 지역안전지수 개선 및 안전한 도시 조성 방안 모색 [PEDIEN] 대전시는 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지역안전지수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발표된 대전시의 지역안전지수 현황을 분석하고 안전지수 향상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지자체별 안전수준을 평가한 후,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구분해 매년 12월 공개하는 안전지표이다. 대전시는 2024년 자살 분야에서 2등급, 교통사고·생활안전·감염병 분야에서 3등급, 화재·범죄 분야에서 4등급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범죄 분야는 1등급 상승한 반면, 교통사고·생활안전 분야는 1등급 하락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찰청· 소방본부·5개 구청 등 안전지수와 관련된 유관기관 및 부서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행사는 신진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개선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안전지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지표 분야별 집중 관리 목표 및 추진 과제 설정 △도시안전연구센터 협업을 통한 체계적 지수 관리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지원 △각 분야별 TF팀 지속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역안전지수는 지역의 안전수준을 진단하는 중요한 지표”며 "지표 분석을 통해 대전시의 취약 요인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5개구·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립연정국악원,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장으로 새단장
시립연정국악원,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장으로 새단장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장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공연자들에게 제공한다. 국악원은 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분장실 등 공연자 필수 공간 5곳에 냉난방기를 새롭게 설치하고 큰마당 무대 하부 구동부 지지대를 보강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공연 출연자들은 혹한기와 혹서기에 다소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악원은 분장실, 출연자 대기실, 복도 등 5곳에 냉난방기를 추가로 설치해 쾌적한 공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고자 대극장 무대의 상하좌우 이동 시 발생하던 미세한 진동을 개선했다. 무대 하부의 구동부 지지대 보강하는 공사를 마무리해 무대전환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국악원은 야간에 주출입구 우측에 위치한 분수대 공간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복토 후 다양한 수목을 심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해충 서식 및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대 상부를 비롯한 공연장 시설 전반을 수시로 점검하며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한수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무대팀장은 “이번 무대 하부 보강을 통해 무대 기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 안정적인 공연장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또한 냉난방 설비 확충으로 출연진과 이용객들에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연자와 관람객모두가 국악원을 편안하고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대전시 “3월은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이다”
[PEDIEN] 대전시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3주간을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공원, 하천 변 등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의 주요 대상지는 △도로 위 물청소·분진청소 △도로 시설물과 도로 부속물 세척 △버스승강장 시설물 및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하천변, 공터 등 취약지역이다. 대전시와 각 자치구, 유관기관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미관을 해치는 방치물도 정비해 청결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자율 청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건물과 점포 앞 골목길 청소에 상가 입주자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해 상업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골목길을 더욱 깨끗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5년 상반기 소공인 오픈마켓 참가 업체 40곳 모집
[PEDIEN] 대전시가 지역 소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 행사와 연계한 ‘2025년 상반기 소공인 오픈마켓’ 참가 업체 40곳을 모집한다. 대전시는 0시 축제를 비롯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오픈마켓을 통해 지역 소공인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오픈마켓도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장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한빛 광장에서 5일간 열린다. 모집 기간은 3월 24일까지이며 대전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한다. 수공예품, 액세서리, 소품 등 자가 제작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업체에는 판매 부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소공인 오픈마켓은 지난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2회의 소공인 오픈마켓 운영을 통해 6,5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8월 중 0시 축제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소공인 오픈마켓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많은 소공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5년‘좋은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 15개 사 선정
[PEDIEN] 대전시는 2025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일터’조성사업에 참여할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좋은일터 조성사업’은 1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28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후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이 최종 확정됐다. 사업 대상은 대전에서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정상 가동 중인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으로 특히 사업장 안전 및 작업장 노동환경 개선, 시차출퇴근제 및 유연근무제 도입 등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가 높은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3개년 평균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 3개 사 △30인 이상 ∼ 49인 이하 기업 1개 사 △10인 이상 ∼ 29인 이하 기업 11개 사 등 총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15개 기업의 최근 3년간 평균 상시 근로자 수는 총 533명에 달한다. 선정된 기업은 1그룹 △㈜쉘바스헬스케어 △㈜장학문구사 △㈜인큐버스 등 3개 사, 2그룹은 △㈜이비가푸드 1개 사, 3그룹 △㈜온더시스 △에스텍아이앤씨㈜ △㈜과학기술분석센타 △㈜엠브이아이 △라미랩㈜ △㈜메이아이 △㈜파워이십일 △맥산기업 △㈜터전 △㈜제네스 △㈜에이엔알 등 11개 사다. 이들 기업은 대전형 10개 약속이행 핵심과제 중 반드시 이행해야 할 필수과제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 · 보건관리체계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일·생활균형 환경 조성 등과 선택 과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 △원 · 하청 관계 개선 △근무환경 개선 △노사상생관계 구축 △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여가활동지원 등에 대한 세부 약속 사항을 정해야 한다. 대전시는 오는 4월 중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3천만원에서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올해 12월까지 이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2026년 1월 중 약속이행평가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3년간 좋은일터 우수기업 인증과 최대 3천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2018년부터 추진된‘좋은일터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총 17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평균 주 3.36시간 근로시간 단축 △2,066명 신규 채용 △633명 정규직 전환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전시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3년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일 지수' 1위, ‘일·생활 균형 지수'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좋은 일터 조성사업’ 이 안전한 일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근로자들에게는 행복한 직장, 기업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대전시, 도솔대교 인근 교통정체 구간 통행시간 50% 이상 단축
대전시, 도솔대교 인근 교통정체 구간 통행시간 50% 이상 단축 [PEDIEN] 대전시는 갑천지구 1블럭 준공 후 실시한 교통영향평가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도솔대교 인근 800m에 달하던 교통정체 구간의 통행시간을 12분에서 6분 이하로 50% 이상 단축됐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갑천지구 1블록 공공주택사업과 관련한 교통영향평가심의 이후 2023년 9월부터 1년여간 5차례에 걸친 현황 조사 및 4번의 심의 절차를 거쳐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후모니터링 기간에 개별 신호 교차로에 대한 조사 및 분석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문제를 점검했다. 또한, 단지 내 주차 이용 현황까지도 면밀히 관리하며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는 갑천지구 1블록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교통량 급증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교통 개선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도솔대교 인근 과속 단속 카메라의 제한속도를 기존 30km/h에서 50km/h로 상향 조정하고 원신흥네거리와 인접 교차로의 통행 특성을 고려한 신호체계 연동 및 신호 시간 재조정을 통해 교통 불편을 대폭 완화했다. 대전시는 올해 12월에 준공 예정인 갑천지구 2블록에 대해서도 동일한 교통영향평가 사후모니터링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대규모 개발사업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통영향평가 사후모니터링을 시행해, 교통 문제에 대한 적극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 혁신적 복지거점 조성
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 혁신적 복지거점 조성 [PEDIEN] 대전시는 ‘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 사회복지 협력 거점 조성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복지시설 조성을 넘어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을 설계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앞서 대전시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원칙을 기반으로 해 지난해 제3시립도서관과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 디자인 공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어 2025년에는 대전사회복지회관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의 기획 디자인 공모를 연속적으로 진행하며 공공건축이 지닌 공간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보다 창의적인 설계안을 발굴하는 등 도시 디자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자인 공모는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등록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전시 기획 디자인 공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작품 점수는 4월 25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2025년 5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는 상금과 함께 설계공모 참여권이 부여된다. 이후 지명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더 혁신적인 디자인이 접수될 수 있도록 공모 제출자료도 대폭 간소화했다. 설계 도판은 1장, 설계설명서는 10장으로 최소화해 건축가들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인 제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일정 및 지침 등 자세한 사항은 10일부터 공모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며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대전사회복지회관이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나아가 원도심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유능한 국내·외 건축가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1인가구 맞춤형 지원정책 발굴한다
[PEDIEN] 광주시가 자치구별 인구특성에 맞는 1인가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세부사업 발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까지 자치구와 가족센터 등을 대상으로 1인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인 ‘Solo Together’ 세부사업 신청을 받는다. 광주지역 1인가구는 지난 2023년 통계청 기준 22만8970가구로 전체 가구의 36.5%에 달한다. 광주시는 매년 급증하는 1인가구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자치구별 1인가구 인구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7일까지 자치구와 가족센터 등으로부터 세부사업 신청을 받아 우수사업을 심사,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1인가구 특성화 사업으로 예산 1억4000만원을 투입, 5개 자치구와 6개 세부사업을 시행했다. 동구는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제철요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구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정리수납 교육, 영양음식 제공 등을 지원했다.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요리, 신체활동, 안전, 재무교육 등 청장년층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남구는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자조모임을 구성하고 호신용품 등을 지원했다. 또, 취약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실도 열었다. 북구는 취약위기지역 중장년 1인가구에 상담, 정리·수납서비스, 요리, 집수리교실 등을 지원했다. 광산구는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소통·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거환경 개선교육부터 봉사활동, 호신술, 사회진입 삶 설계 등을 실시했다. 또,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등 솔루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7개 과정도 진행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1인가구 증가 원인은 비혼·이혼·사별, 가족생활·주거패턴 등 원인과 형태가 다양한 만큼 저소득층 위주의 정책보다는 생활패턴 등을 고려한 세심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부터 노년까지 인구특성별로 수요자가 체감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사업을 발굴해 촘촘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