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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PEDIEN] 세종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학원과 어린이집 등 시설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행동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공유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돌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응급처치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긴급상황에서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18일에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에게 동일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
대전시 “2025 대전 0시 축제 안전이 최우선” 안전관리계획 본격 가동
[PEDIEN] 대전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개최되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민간전문가 등 총 29명의 위원이 참석해 축제장 안전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주관 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 대상은 △사전절차 이행 및 축제장 구역 관리 △안전관리 요원 구성 및 배치 계획 △인파 관리 및 교통관리 대책 △비상시 안전대책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체험공간 ‘아이스호텔’과 대전역·중앙로 일대에 설치될 360도 회전형 무대 주변 인파 흐름에 대한 관리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지하상가와 상시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안전요원 배치, 폭염 대응책 마련 등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보완 사항을 축제 주관 부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공유해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축제 전날에는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축제의 성공은 시민의 안전에서 출발한다”며 “빈틈없는 사전 점검과 유기적인 기관 협조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0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며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고치슈’ 제17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고치슈’ 제17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PEDIEN] 대전시는 25일 제1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는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0개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를 출품한 청주대학교 임종건 씨다. 이번 공모전은 ‘한 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 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일반인 등 206팀이 참여했다. 대상 작품인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는 현재 한밭수목원 내에는 없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된 공공 자전거 셀프 수리대로써, 모니터를 통한 자전거 거치와 바퀴 공기압 주입 및 간단한 수리가 가능하도록 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김시찬, 큐슈대학교 허태원 씨가 출품한 ‘마당 너머, 소제의 숨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류가현, 이세린 씨가 출품한 ‘대전광역시 산책 어플리케이션 걷슈’ 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둔산대공원 특화 디자인, 소제동 카페거리 공간디자인, 도시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홍보용 기념품 디자인,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BI 디자인 등 4개의 공모과제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시는 오는 8월 19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 시상식을 열고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
동대전도서관, 성인 대상 8~9월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동대전도서관, 성인 대상 8~9월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어반스케치 △그림책 만들기 △나의 삶, 나의 책 △뜨개 △청년 독서클럽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강좌 종료 후 수강생 주도의 자율 동아리 결성을 유도해 지속적인 소통과 문화 활동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7월 29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참여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어선 해양 안전강화 위한 '인공지능 기반 소형선박 블랙박스' 개발 본격 착수
부산시, 어선 해양 안전강화 위한 '인공지능 기반 소형선박 블랙박스' 개발 본격 착수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전 10시 30분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형선박 및 동력수상레저기구 선상사고 예방을 위한 일체형 블랙박스 개발'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를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원데이터기술, ㈜산엔지니어링,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간 사업내용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과제는 부산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개발로 시와 행정안전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해 33개월간 일체형 블랙박스 기술개발 및 실증 업무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해 11월 시의 지역맞춤 과제 선정, 올해 상반기 사업공모 및 평가 후 지난 6월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3년 동안 21억 9천만원이 투입돼, △승선자 이상행동 및 위험 상황 탐지 기술 개발 △일체형 블랙박스 시제품 개발 및 안전관리 서비스 플랫폼 구축 △실증 시험대 구축 및 안전관리 서비스 실증·개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인공지능 기반 일체형 블랙박스는 센서 및 영상 데이터 인공지능분석 기술을 활용해 어선과 레저 요트 등 소형선박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된다. 상세 요소기술로는 승선자 이상행동 및 위험상황 감지, 위험상황 경보 및 사고상황 데이터 저장,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클라우드 구축 등이 포함되며 기술개발 후 어선과 요트를 대상으로 선박 실증을 통해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원데이터기술과 공동연구기관인 ㈜산엔지니어링,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3개 기관이 기술개발, 실증 업무 등을 주관한다. ㈜원데이터기술은 인공지능 기술 및 클라우드 기반 응용 서비스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일체형 인공지능 블랙박스 엣지 기술을 개발한다. 해양 스마트 기술 선도기업인 ㈜산엔지니어링은 일체형 블랙박스 제품개발을 진행한다. 조선해양기자재 해상실증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보유선박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실선 데이터 수집과 개발제품의 실증·검증을 지원한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원데이터기술을 비롯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참여기관에서 해양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원인 규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인공지능 블랙박스 개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의 국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내 해양·수산 안전 예방을 강화하며 새로운 해양 안전 시장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치의학산업 글로벌 선도도시 부산, ‘2025년 부산광역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올해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 보고와 향후 사업 구상안 논의를 위해 오늘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첨단 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치의학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심의·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치의학 전담 행정조직을 설치하고 △2018년에는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9년부터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운영해 정책 수립 및 심의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안건으로 시가 '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을 보고한다. 시는 '치의학산업 글로벌 선도도시 부산' 실현을 비전으로 △기업 육성 △인재 양성 △판로 확대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과 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 육성] ‘디지털 전환 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과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전시회 참가 등 기술 상용화와 디지털 환경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인재 양성] ‘디지털 치의학 신기술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치과의사, 치기공사, 치위생사 등 치의학 종사자와 예비 인력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로 확대, 기반 구축] 치의학 산업 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개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등을 통해 산업기반 확장과 세계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정책 보고에 이어 치의학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향후 사업 구상안에 대해 산·학·연·병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의 김호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그간의 유치 활동 경과, 정부 정책 동향, 향후 일정 및 대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공유한다. 시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외부 전문가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부산에는 치과병의원 1천353곳, 치과기공소 485곳 등 총 1천800여 개의 치의학 의료·산업기관이 운영 중이며 종사자 수는 5천188명으로 서울·경기권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규모다. 또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한 11개 대학에서 치과의사, 치기공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하며 산업·인재 기반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치의학산업은 디지털 건강관리, 첨단의료 등과 연계된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분야”며 “부산이 치의학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5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 총력 대응… 통합해양대 출범으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
부산시, 2025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 총력 대응… 통합해양대 출범으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지역에서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중 첫 번째로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과 전략과제를 한 번 더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총장, 해양 산업계,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다. 특히 영호남을 축으로 남부권 해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통합대학이 남부권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공동 추진체계 마련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시와 전라남도, 양 대학 간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통합해양대는 '고-케이를 견인하는 1국 1해양대'를 비전으로 부산캠퍼스를 본교로 해양대 통합, 학과 융합, 해양 첨단분야 확장 및 캠퍼스 특화 등 3대 분야에 대한 9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양 대학 통합을 통해 해양 첨단분야를 확장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 캠퍼스를 구축, ‘초광역’ 해양산업 인재를 육성한다. 고교-대학-기업이 연계된 전주기적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하고 일반고 대상 ‘신속취업형’ 및 해양수산고 대상 ‘조기취업형’ 교육과정 등 현장형 인재를 육성한다. 해양산업의 고부가가치 기술 상업화와 국제화를 위해 시험대 캠퍼스 조성, 공동대학원 설립 등 지산학연 혁신 협력지구를 구축한다. 시는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모두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며 다른 예비 지정 대학인 경성대와 부산외대에 대한 보고회는 오는 8월 1일 박 시장 주재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특화산업단지 조성, 규제특구 지정 확대 등을 통해 기업과 연구소, 혁신기관을 유치하고 청년 주거·복지·문화 등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도 촘촘하고 내실 있게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가 글로컬대학 지정의 마지막 해인 만큼 최다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지역대학과 함께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 개최 등 혁신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결과 올해 부산지역에서 3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다. 시는 최종 본 지정을 위해 예비 지정 대학, 산업계, 지역혁신기관 등과 글로컬대학지원단을 출범해 특화 산업분야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대학과 공동 집필진을 구성해 과제 발굴 및 기획 등 실행계획을 함께 수립해 오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기 위해 지역 및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5월 대학별 혁신기획서를 평가해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표해양대 △경성대 △부산외대 등 부산지역 대학 3곳을 포함해 전국 18곳을 예비 지정했다. 예비 지정 대학은 8월 11일까지 세부 실행계획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교육부의 평가 절차를 거쳐 9월 중 최종 10개 내외의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컬대학이 추가로 지정되면 기존의 글로컬대학과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 인재를 끌어모으는 초석이 될 것이다. 글로컬대학이 명성 높은 외국 대학들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선도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9월 교육부로부터 해양대 통합모델이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되면 해양 특화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성장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동반 상승을 일으켜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할 예정이다. -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안전한 일터, 안정적인 일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구현' 뜻 모아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 및 노동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지역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부산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7기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 제7기 노사민정협의회 신규위원 위촉 △2024년도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성과 및 2025년도 주요 사업 내용 보고 △부산지역 계속 고용 및 재고용 실태 연구 보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심의를 통해 노사민정 각계 대표가 '안전한 일터, 안정적인 일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임금체불 없는 ‘안정적인 일터’ 조성을 통한 부산의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분야별 결의사항이 담겨있다. 박형준 시장은 “상용근로자 100만명 시대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우리시의 의지와 기업의 고용 창출 노력, 땀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노동자, 시민이 함께 이룬 성과”며 “제7기 노사민정협의회가 안전하고 안정적인 일터,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우리시도 부산 경제가 더 높이 도약하고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며 고용 생태계가 견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광주 남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6연속 수상’
광주 남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6연속 수상’ [PEDIEN] 광주 남구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을 기반 생산 전기로 이익을 거두는 신효천마을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을 비롯해 불평등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까지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분야별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지난 6월에 1차 심사를 실시, 전국 기초자치단체 159곳에서 응모한 401개 사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2차 본대회에 진출할 사례 191개를 선정했다. 본대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현장 발표 후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남구는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고 신효천마을의 마이크로그리드 실험 사례를 소개해 우수상을 손에 넣었다. 특히 마을 단위 자가발전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시스템인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통해 실시간 전력 발전과 수요 관리가 가능한 통합운영 플랫폼을 마련, 에너지 자가발전을 비롯해 한전과의 전기 판매를 통한 수익 구조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진대회 심사위원단은 전국 최초로 주민 주도하에 에너지 생산부터 소비, 판매까지 이뤄지는 공유가치를 직접 실증한 점도 높게 평가했다. 또 마을 주민들과 행정기관, 기업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운영 기반 모델을 제시한 부분에 대해서도 큰 박수를 보냈다. 김병내 구청장은 “그동안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구청 차원에서 역점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했는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우수 사례 선정으로 보답받았다”며 “신효천마을 발전 모델을 확대 보급해 주민 주도의 에너지 자립도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비롯해 푸른길 토요장터 개설, 탄소중립·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사업, 실버세대 삶의 챕터를 위한 맞춤 4선 정책까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신효천마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개발 사업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으로 2번의 우수상을 받으면서 6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
광산구, 수해 피해 주민 연대 손길
광산구, 수해 피해 주민 연대 손길 [PEDIEN] 광주 광산구는 폭우 피해 주민을 돕는 연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송정1동 기관·사회단체, 주민들은 24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300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송정1동 사회단체, 주민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을 지원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영철 송정1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이 십시일반 모아준 기부금이 수해로 고통을 겪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대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장 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광산구협의회는 지난 23일 본량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이동 세탁 차량을 운영하며 침수 피해 주민에게 무료 세탁·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산구 자원봉사센터도 지난 19~20일 큰 피해가 발생한 본량동 주택 3세대를 찾아 청소를 지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집중호우로 광산구 곳곳이 큰 피해를 겪은 상황에서 서로를 살피고 손잡는 시민의 연대와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광산구도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통합방위지원본부 시범식 교육 실시
대전시, 통합방위지원본부 시범식 교육 실시 [PEDIEN] 대전시는 24일 오후 3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주관으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식 교육에는 대전시 유득원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5개 자치구 부구청장, 32사단장, 505여단장 등 관·군·경·소방 주요 관계자와 시·자치구의 통합방위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범식 교육은 통합방위지원본부의 편성·임무수행절차 관련 보고로 시작해 통합방위지원본부장 중심의 상황조치와 기관별 정보공유체계 활용 등 실시간 상황 조치의 시범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하나된 방위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평시부터 통합지원체계를 완비해 굳건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모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이 모두 하나가 되어 체계적으로 조직화 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소개된 통합방위정보공유체계는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운영하는 기능별 자료 구축 과정과 종합 상황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시스템으로 2025년 기능개선이 이루어져 운영 중이다. -
광주시, 지원반 가동…특별재난지역 지정 총력
광주시, 지원반 가동…특별재난지역 지정 총력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치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지원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현장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예정된 중앙합동조사단 현장조사의 전방위 지원을 통해 특별재난지역 최종 선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광주시는 현재 2개반 총 7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반을 편성,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자치구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긴급지원반은 북구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가동되며 공공시설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확한 피해액 산정과 피해 내역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또 자치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사용 방법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전반적인 피해조사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자치구별 최근 3년간 평균 재정력지수에 따라 산정된 국고지원 기준 피해액의 2.5배를 초과할 경우 선포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 비용의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지역 선포 기준 피해액은 △동구·남구 102억5000만원 이상 △서구·북구·광산구 122억5000만원 이상이다. 또 자치구 소속 행정동 단위로도 선포가 가능한데, 이 경우 기준 피해액은 △동구·남구 10억2500만원 △서구·북구·광산구는 12억2500만원이다. 광주시는 이와 별도로 시청 1층에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피해자 지원 상담과 지원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신속한 피해 집계와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호우는 기상관측 이래 최대 일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광주 전역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며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해 국고 추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사직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북타민’ 운영
광주사직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북타민’ 운영 [PEDIEN] 광주시립사직도서관은 24일 스마트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북타민 챙겨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기독병원 1층에 위치한 사직도서관 스마트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병원 이용자와 주민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스마트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소개하고 책을 통한 일상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도서관 및 키오스크 조작방법을 안내받고 추천도서목록도 제공받았다.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사직도서관 스마트도서관은 2022년 광주기독병원과 협약을 통해 설치됐으며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도서관이 시민의 일상 속 책 읽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회계담당자 실무역량 강화 교육
[PEDIEN]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시청,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회계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광주시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동 주관해 회계 기본 개념 및 집행 실무 중심으로 구성, 담당자의 실무능력 제고와 정확한 회계관리를 위한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회계 실무 분야 전문가인 김종욱 공공계약연구원 부사장이 강사로 나와 △회계 개념 △세출과목 이해 △회계집행요령 △부적정 수당 지급 등 주요 감사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회계관리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이수빈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회계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 업무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계 담당자들의 실무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