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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환경오염물질 배출위반 사업장 4곳 적발
[PEDIEN]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12월 2개월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해 위반사업장 4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 A 업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및 변경을 완료한 후 관할기관에 가동개시 신고 없이 조업했으며 B 업체는 특정대기유해물질이 설치허가 기준 농도 이상 발생하는 대기배출시설을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가동해 적발됐다.
또한 C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고 대전 도심에서 연장 300m 이상의 토목공사를 시행했으며 D 업체는 대기오염물질 등 측정 업무를 대행하는 영업을 하면서 등록사항 중 기술능력 변경 등록을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
대전시 특사경은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위반자는 검찰 송치하고 위반 사항은 관할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단속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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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내년 한 해 동안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장애인 가족의 정주 여건과 권익 신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대비 97억원이 증액된 1,936억원을 장애인 지원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안정과 일자리 지원 472억원 △장애친화 의료·재활서비스 제공 등 생활환경 조성 60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 돌봄서비스 확대 804억원 △장애인복지시설의 맞춤형 서비스 운영 551억원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권익 신장 사업 49억원이다.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연금과 수당 291억원을 투입해 1만 5,164명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장애인 연금은 2024년 대비 약 2.6% 인상되어 최대 월 43만 3,510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중위소득 50% 이하의 차상위 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181억원을 투입, 공공분야 일자리 6개 사업과 직업재활시설을 포함해 총 1,246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일자리 박람회 등을 통한 취업 연계와 창업 후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건강과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친화 산부인과, 구강진료센터, 건강·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등을 운영하며 발달장애 유형별 재활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애인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가사도우미 파견사업, 생활 자립을 위한 보조기기 교부, 장애인 주택 개조, 편의시설 설치 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농어촌 거주 장애인을 위한 주택 개·보수비 지원이 내년부터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지원서비스 확대에 804억원이 책정됐다.
총 3만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비롯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1:1 통합 돌봄서비스가 집중지원되며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한 위성 항법 장치 배회 감지기 보급과 공공후견서비스도 강화된다.
장애인 부모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양육 지식 전달, 부모 교육 및 상담, 가족휴식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과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장애인 거주시설, 지역사회재활시설 등 105개소의 복지시설 운영 내실화를 위해 551억원을 투입한다.
종사자 확충과 처우 개선, 시설 기능보강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장애인 가족의 이용 만족도를 증진시킨다.
또한, 자립지원주택과 체험홈 운영 확대,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정착금 지원 등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시각장애인 생활지원센터, 점자도서관, 수어통역센터 운영을 통해 생활 편의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시각장애인복지관 신축과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설치를 추진해 장애인 가족의 자립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한다.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권익 신장을 위해 49억원이 투입된다.
장애인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며 장애인 차별상담센터와 학대피해 장애인 쉼터를 운영해 차별 방지와 권리 보호에 주력한다.
또한, 장애인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장애 극복과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5년에는 장애인 복지 확대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애친화적인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경제적 안정 및 권익 신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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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27일 오전 10시 55분 시장실에서 올 한 해 동안 직원들이 조성한 이웃돕기 성금 1,048만 7,19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태철 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시청 관계자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다.
이번 성금은 울산시청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끝전 기부는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1억 9,134만원에 이른다.
울산시는 이 기부금을 통해 지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을 지원했고 2019년부터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온기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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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에서 근무하는 황성진 전문관이 2024년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때 주는 상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매년 15명 내외로 선발해 최고 영예의 호칭과 함께 달인 인증패를 수여하며 달인이 속한 지방자치단체도 기관 인증패를 받는다.
올해의 경우 지난 6월부터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서면심사, 현지실사 및 면접심사, 본심사 등의 과정을 거친 결과 황성진 전문관을 포함해 최종 9명이 선발됐다.
황성진 전문관은 빅데이터 및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수공정 연구 및 침전지 슬러지의 효율적인 배출방안 연구 등, 과학적 기법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의 7건의 제안 및 연구모임, 기타 업무개선 등으로 2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및 수질향상 효과를 이루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 사후 인증으로 수돗물의 대외 신뢰도를 향상시켰으며 상하수도협회 자문위원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상하수도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의 달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되면 포상, 달인학개론 발간, 언론사 기획보도, 강사활용 권고 국내·외 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황성진 전문관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큰 상을 받아 영광이며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최고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하는 마음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울산광역시 발전을 위해 계속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달인의 영예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은 12월 23일 오후 2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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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대규모 공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건축허가 절차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관련 법령 개정 발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기업현장지원 전담팀’ 회의에서 기업체들로부터 나온 건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다.
당시 기업체들은 ‘대규모 공장부지 내에서 여러 건의 건축행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달라’는 요청을 제기했으며 울산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현행 건축법은 ‘1대지 1허가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공장부지가 여러 필지로 나뉘어 있어도 법령상 하나의 대지로 간주되어 한 번에 하나의 건축허가만 가능하다.
이로 인해 이전 건축허가가 완료되기 전에는 다음 건축허가를 신청할 수 없어 공사 지연과 사업 차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수시로 건축행위가 발생하는 대규모 공장의 특성상 이러한 제도적 한계는 기업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울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공장에 대한 건축허가를 병합해 처리할 수 있는 행정절차를 개선안을 마련하고 협의 기간을 단축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시행했다.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이 개선안은 기업 관계자, 구·군 건축허가 담당자, 지역 건축사 등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했으며 시행 후 건축허가 처리기간 단축 측면에서 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개선안만으로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렵기 때문에, 울산시는 법령 개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섰다.
2024년 7월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해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설득했으며 11월에는 현대중공업 현장에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초청해 실무적인 어려움과 개선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전국 시·도 경제협의회, 행정안전부의 ‘규제개선’ 회의, 기획재정부의 ‘경제관계 장관회의’ 등에서도 관련 안건을 제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 결과 울산시는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7조에 개별 허가 특례 조항을 추가하는 법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는 박성민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4년 12월 19일 발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법령이 개정되면 기업들이 더욱 신속히 시설투자를 진행할 수 있어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절감된 비용이 재투자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더욱 강화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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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구역으로 울산대공원 정문 일원을 ‘별천지 맛집거리’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천지 맛집거리’는 음식점 위생수준 평가에서 위생등급 별을 받은 음식점이 많은 거리를 의미한다.
울산시는 12월 27일 오후 3시 이차돌대공원점 앞에서 기존 지정업소 7개소와 신규 지정업소 18개소 등 총 25개소 외식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별천지 맛집거리’ 안내표지판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7년부터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위생등급을 지정·공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개인위생관리, 소비기한 준수, 조리장 청결도 등 44개 항목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3단계 위생등급을 지정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지정서와 표지판을 부착하며 지정 사실을 영업장 내외부와 배달포장지, 네이버, 배달의 민족 등에서 광고할 수 있다.
현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비율은 전국 평균 3.30%, 울산은 4.06% 수준으로 시설 노후, 위생관리 역량 부족, 제도 미인지 등으로 인해 참여도가 다소 낮은 편이다.
울산시는 올해 6월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청결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울산대공원 정문 일원을 시범구역으로 설정하고 ‘별천지 맛집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8월부터는 시범구역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일대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29개 업소의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11월부터 참여 신청 업소의 조리장과 매장 등 주요 시설의 위생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통해 제반 평가 준비를 마쳤다.
그 결과, 12월 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를 통해 29개 신청 업소 중 18개 업소가 신규 지정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별천지 맛집거리’ 시범구역을 통해 더 많은 음식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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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빅데이터 분석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석 내용 결과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된 빅데이터 분석 과제는 시민과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시민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과제는 △울산 청년인구의 경제활동 분석 △울산의 복지자원 분포 분석 등이다.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과제는 △태화강 교량별 보행량 현황 분석 △국가지점번호 설치를 위한 산악·해안지역 119 긴급구조 발생지역 빅데이터 분석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을 위한 최적지 파악 △2024년 행정동별·교통수단별·연령별 유동인구 분석 등이다.
분석방법은 울산연구원이 울산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통신사 유동인구 등 민간데이터를 수집해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기법으로 분석했다.
울산 청년인구의 경제활동 분석결과 청년인구의 창업은 지난 2020년 대비 1.23%를 증가했고 도매 및 소매업이 연평균 5.68%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복지자원 분포 분석결과 노인인구는 27.1%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특히 동구 노인복지시설이 밀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화강 교량별 보행량 현황 분석결과 십리대밭교, 울산교, 국가정원교 순으로 보행량이 증가했으며 울산교와 삼호교는 야간보행자가 꾸준했다.
분석 결과는 ‘태화강 교량디자인 경관개선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 설치를 위한 산악·해안지역 119 긴급구조 발생지역 빅데이터 분석결과 상북면 이천리 5개소 및 서생면 진하리 7개소가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지역으로 분석됐으며 2025년 국가지점번호 신규설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을 위한 최적지 파악 분석결과 중구 8개소, 남구 20개소, 동구 5개소 등에서 오후 9시~다음날 오전 2시 심야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분석결과는 추가 공공심야약국 지정 최적지를 파악에 활용할 방침이다.
2024년 행정동별·교통수단별·연령별 유동인구 분석결과 중구 약사동 및 남구 달동에서 월평균 유동인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결과는 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조사 정책성 평가 자료 및 교통수요예측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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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소회, 조치원읍에 300만원 기부금 전달
[PEDIEN]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 행사에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조치원읍 지사협은 지난 26일 세종시 전·현직 중·소대장 모임인 일소회로부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 받았다.
45년 역사를 지닌 일소회는 관내 부대를 위문해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매년 소년·소녀가장 5~6가구를 직접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서면소재 영명보육원에 장학금과 필요한 물품 전달한 바 있으며 3년 전 부터는 조치원읍 지사협을 통해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치원읍 지사협은 오는 31일까지 연말을 맞아 집중 모금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어려운 지역사회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일소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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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체력인증센터,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PEDIEN] 세종시 세종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센터에 선정됐다.
우수센터는 국내 71개 센터를 대상으로 지역과의 연계·협업, 체력측정·체력증진교실 활동 실적 등 14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지난해 대비 시민들의 기초체력 배양을 위한 체력측정·운동처방을 받은 인원이 25% 이상 증가했고 체력증진교실 참여 인원도 60% 이상 늘어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관 홍보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생활체육 원팀’ 실무협의체 참여 등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세종체력인증센터에서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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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고용노동부의 ‘2023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도시로 인정받았다.
일·생활 균형지수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에 발표된 세종시는 2023년 평가에서 총점 67.8점을 기록하며 인천, 대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세종시는 조례, 제도 홍보, 담당 조직 유무 등 지역사회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행정적 관심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16.9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육아휴직 이용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국공립보육시설 이용률 등 제도 영역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2022년에도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위치했지만, 2023년 추진 실적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진 이번 발표에서는 전년 대비 5.6점 상승하며 1위로 도약했다.
이는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확대, 유연근무제 도입 등 일 영역에 관한 정책 효과가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일·생활 균형 지원계획을 수립해 각종 지원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조례 개정, 일·생활 균형 문화행사 추진, 일·생활 우수기업 선정과 시상, 캠페인 등을 전개해 왔다.
이로써 세종시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게 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결과는 세종시가 시민의 워라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정책을 통해 세종시를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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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내실있는 문화도시 다짐
[PEDIEN] 세종시가 지난 26일 세종시청 박팽년실에서 한글사랑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글사랑위원회는 한글 진흥 정책과 사업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당연직 1명을 포함해 11명의 시민·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세종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지난 9월 상병헌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최초로 수립하는 ‘2025 한글사랑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면서 한글문화특구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문화도시 지정 원년을 맞아 ‘2025 한글사랑 시행계획’에 따라 각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관련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인 한글문화도시센터를 설치하고 국제 한글 비엔날레, 한글놀이터·한글사랑거리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문화도시 지정 소식을 한글사랑위원회에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자리에서 심의한 2025 한글사랑 시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한글문화수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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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반곡동 나무야어린이집이 27일 원아와 교사가 모은 111만 2,000원을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의 온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야어린이집은 반곡동 수루배마을1단지 내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매년 행복나눔바자회 수익금과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미 원장은 “매년 아이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신미경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서 온정을 나누어 주시는 나무야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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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7일 해밀동행복누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해밀동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의 날’ 행사는 해밀동주민자치회, 해밀동통장협의회, 해밀동체육회, 해밀동새마을부녀회, 해밀동지사협 등 직능단체가 기부에 참여해 희망나눔 온도를 높였다.
또 △해밀하나어린이집 △세종해밀어린이집 △마스터힐즈어린이집 △해밀숲어린이집 △세종중앙농협 해밀지점 △세종우리신협 해밀지점 △세종새마을금고 해밀지점 △GS25 세종리첸시아점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해밀동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해밀동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영숙 해밀동지사협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며 “성금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밀동지사협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명절꾸러미 지원사업, 착한나눔캠페인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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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27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세종시 청년농업인 30여명과 연말 간담회 자리를 갖고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관계 부서별 2024년 청년농업인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2025년 추진 계획을 안내하면서 청년농업인들과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는 청년농업인의 농업발전기금 대출 금리 인하와 청년농업인 영농지원단을 운영하고 본인 영농 외 농업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청년농업인 영농지원단 활동 확대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지원 △청년농업인 국외연수 등을 통해 청년농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농들은 2025년 농기계 구입·시설하우스 설치 보조사업에 기대를 나타내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시는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내년도 정책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 청년농업인에 달린 만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들을 것”이라며 “젊은 인재들이 농업 창업을 위해 세종시로 모여들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정착 기반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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