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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솔·탄방청소년문화의집 위·수탁 협약 체결
대전 서구, 도솔·탄방청소년문화의집 위·수탁 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2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사단법인 흥사단 대전지부,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와 ’도솔청소년문화의집’, ‘탄방청소년문화의집’ 관리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구청과 두 수탁법인은 시설물의 관리 운영,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의 자치활동 지원과 역량 개발 등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최근의 청소년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청소년에게 질 높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위탁운영 단체 공개모집을 1, 2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11월 초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단법인 흥사단 대전지부,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를 각각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수탁자로 선정된 2개 법인은 현재 도솔청소년문화의집과 탄방청소년문화의집을 수탁 운영 중으로 그동안 축적된 청소년 사업 경험을 살려 청소년문화의집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도솔·탄방청소년문화의집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아와 다양한 경험을 누리고 미래의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안전한 성장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5년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
[PEDIEN] 대전 서구가 12월 27일부터 1월 3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지자체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2024년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관내 약 57,71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조사를 지원하는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0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64명으로 총 76명이며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19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팩스·방문 접수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중 관리 요원은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원을 비롯한 최종합격자 발표는 1월 14일 오후 6시 이후 서구청 홈페이지에 공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
“더 단단한 민주주의·더 따뜻한 민생경제로 ‘당신 곁의 광주’ 되겠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더 따뜻한 민생경제로 ‘당신 곁의 광주’ 되겠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2024년은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해’였다”며 “이제 ‘오늘의 광주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시정 구상계획’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2024년은 응축된 ‘광주의 힘’ 이 폭발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광주의 힘’은 불의에 맞서왔던 ‘저항과 연대의 DNA’ 이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나눔과 상생의 정신’ 이다. 때론 글과 문화를 통해서 때론 목숨을 건 투쟁을 통해서 오랜 시간동안 축적된 에너지이다. 이 에너지는 전국 최초 ‘국회, 광주의 날’ 개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광주FC의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 GGM의 64개국 수출, 지방시대 4대 특구 석권, 광역시 유일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부혁신상 수상 등으로 폭발했다. 광주시는 ‘더 살기 좋은’, ‘더 일하기 좋은’, ‘더 누리기 좋은’ 광주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이 구호는 이제 광주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첫째, ‘더 살기 좋은 광주 대표 정책’은 대한민국 표준정책이 됐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과 ‘24시 공공 심야어린이병원’은 돌봄과 의료 서비스의 전국적 표준을 제시했다. 또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 ‘손자녀가족 돌보미’, ‘산단근로자 아침밥 제공’ 사업은 소소하지만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기본사회 모델로 확산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활성화’는 배달앱 중개 수수료 제한 입법 요구와 함께 공공배달앱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 공직자의 창의성과 정책의 성과들은 ‘국회, 광주의 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정책이 되는 과정을 확인했고 공공기관도 ‘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지자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변화와 시민행복 혁신의 주체로 발돋움함으로써 광주는 시민행복 증진과 정책주도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둘째, ‘더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통해 기회의 그릇이 커졌다. 광주는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와 AI 산업 활성화를 통해 산업 기반을 확장했고 반도체와 창업 생태계 강화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눈에 보이지 않았던 AI 산업은 손에 잡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2000여 건의 기업과제를 지원했고 76종의 다양한 장비를 통해 288개 기업과 시민 5432명의 실증을 지원했다. 광주는 252개의 AI 관련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맺는 등 명실상부 ‘AI 혁신 거점’ 으로 자리매김했고 광주 대표기업이 ‘CES 2025’에서 최고 혁신상을 비롯한 5개 혁신상을 받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산업도 올해 비수도권 최초로 세계적 반도체 팹리스 기업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내년이면 광주의 이름이 붙은 반도체 칩이 설계되고 생산, 패키징에 이르는 ‘반도체 산업 전주기 생태계’ 가 열리게 됐다. AI, 반도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양성 사다리’ 구축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으며 ‘5000억 창업펀드’의 목표액 조기 달성, 실증공간 도시 전역 80여 곳으로 확대, ‘창업스테이션’과 같은 인프라 구축 등 광주의 창업·실증은 활짝 피어나고 있다. 셋째, ‘더 누리기 좋은 광주’로 활력있는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대규모 복합쇼핑몰 조성 순항, 광주비엔날레와 파빌리온을 통한 국제 문화예술도시 위상 강화, ACC 활성화, 호수생태원 제1호 지방정원 지정, 24개 도시공원 조성 추진, 영산강·황룡강 Y프로젝트 등을 통해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다. 도시공간도 창의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적용 의무화, 일률적 건축물 높이규제 해제 및 중점 경관관리지역 확대에 이어 올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상가 공실문제 해결을 위해 상업지역 상가면적 의무비율을 15%에서 10%로 완화했다.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과 2단계 공사의 본격 착공, 새롭게 추진할 ‘광천-상무선’을 통한 도시철도 소외지역 해소와 소순환선 연결 구축, ‘대자보 도시 프로젝트’ 본격 추진 등으로 광주의 도시공간은 점점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 2025년은 ‘저성장 고착화’, ‘트럼프 보호무역’, ‘탄핵 정국’ 이라는 삼중 경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민생경제 상황이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확장 재정으로 ‘민생 한파의 방파제’를 만들고 ‘소비그릇’을 키워 민생을 안정시키고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첫째, 확장 재정을 통해 대외충격을 막을 방파제와 민생 활력의 마중물을 만든다. 내년 광주는 민생경제 회복 예산 1082억원이 포함된 총 7조6000억원의 본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약 700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아직 편성되지 않은 AX 실증밸리, 상생카드 예산 등 국비 예산은 조기 추경에 반드시 포함해 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도 확장 재정을 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말 ‘공공배달앱 특별할인 프로모션’에 이어 내년 1월 한 달 간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운영하고 모든 시민 대중교통 할인제도인 ’ 광주G-패스‘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저출생 대응 예산 2818억원을 투입해 ‘출생아가정 상생카드’ 신규 지원 추진, ‘임산부 가사돌봄 서비스’ 와 ‘긴급육아 이웃 돌봄’ 확대,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인센티브’, ‘소상공인 아이돌봄’, ‘1인 여성 자영업자의 임신·출산 대체 인력비’도 새롭게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중소금융권 대출이자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성화 사업 등을 신규 추진한다. 금융시장 불안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자금 지원, 기업지원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도 확대할 방침이다. 둘째,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광주 방문의 해’를 통해 소비그릇을 키운다2025년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세계인권도시포럼이 함께 열리고 ACC 개관 10주년, 디자인비엔날레,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열리는 ‘축제의 해’ 이다. 스포츠 관광도시 가능성을 확인했던 KIA 타이거즈, 광주FC를 통해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고 한강의 노벨상 도시 브랜드 강화 및 광주 G-페스타와 연결하는 전략으로 광주 방문의 해를 추진해 나간다. 셋째, ‘AI·미래차·RE100’은 광주 활력의 성장판이 된다. AI 실증 확산을 위한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자율주행 성능평가 인증 기반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집적화 토대 마련, 자율주행 실증 확대 및 신기술 고도화로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또 미래 항공모빌리티 및 드론산업 육성 기반도 다져나갈 방침이다. ‘RE100 선점 도시’로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상생일자리 모델인 GGM과 같은 광주 기업과 미래차 국가산단 등을 국내 첫 ‘RE100 산단’ 등으로 조성하고 분산에너지를 이용해 시민 햇빛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RE100 융복합사업단’도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의 산업과 기업을 인재로 연결하고 인재 양성이 지역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도 본격 가동한다. 넷째, ‘대·자·보 도시’를 본격화한다.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로 가는 유일한 길은 ‘대·자·보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내년 도시철도2호선 1단계가 완공되고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연구를 통해 철도와 버스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완성해 나간다. 여기에 간선급행 BRT와 급행버스 도입, 도시철도 광천-상무선도 본격 시작한다. ‘걷고 싶은 길’과 ‘차 없는 거리’도 시민 참여단, 자치구와 함께 내년부터 사회 실험과 실증을 시작하고 광주천과 도시철도 구간을 연계한 자전거도로의 지속 확충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그저 하나의 지명이 아닌 ‘인간존엄’을 향한 불굴의 의지, 나눔과 상생 정신을 담은 소중한 ‘가치’ 이며 그것이 광주라는 이름이 가진 자부심”이라며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렸듯, 이제 오늘의 광주는 내일의 대한민국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갈 것이다 광주라는 이름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시민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 내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507명 모집
광주시, 내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507명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507명을 모집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도로안전지킴이, 환경정비사업 등 총 257개 사업에 507명을 선발해 배치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8일까지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재산이 4억원 이하인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광주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등 취업취약계층은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다. 근무시간은 주 15~40시간, 임금은 시급 1만30원, 4대 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에서는 참여자 선발기준 평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발한다. 내년 1월 말까지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 성공
광주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 성공 [PEDIEN] 광주시가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인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광역시는 내년 9월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사기진작을 목표로 1966년 제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축제다. 광주시는 1980년, 1992년, 2009년에 이어 16년 만에 네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25년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고 전자공고 전남공고 광주자연과학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시, 고용노동부,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광주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각 시·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참가자격을 획득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만8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산업용 드론제어, 산업용 로봇,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클라우드컴퓨팅, 게임개발, 웹디자인·개발, 사이버보안, 자동차정비, 용접, 헤어디자인, 요리 등 총 50개 직종에서 국내 최고 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3위 이내 입상자들에게는 상장, 메달과 함께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해당 분야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전 출전 자격 등 다양한 혜택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제60회라는 의미 있는 회차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 광주시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과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능인재 육성,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람객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직업계고등학교와 기술교육기관의 기능인재 육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충장축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대회 성공 개최를 통한 ‘광주 도시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의 장을 넘어 기술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기회의 장이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전국1위'
[PEDIEN]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 9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빈집정비 규제 개선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규제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와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6곳, 기초자치단체 54곳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는 총 9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세종 국가산단 편입에 따라 산단 인근 주민들에게 적용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당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토부·농림부 등 관계 부처와 협업, 공익직불금 지급 관련 제도개선을 이끌어냈고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산단 지정 전 재산세 초과분에 대한 감면 등 특례 조항도 신설했다. 또 전국 최초 조례 개정을 통해 빈집 소유주가 빈집 철거 시 부담하는 재산세를 감면해 줌으로써 빈집정비 참여 장벽을 낮춰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빈집정비 사업 참여를 유도했다. 이밖에 각종 시설 사용료 반환 규정을 정하고 있는 시 조례를 전수조사해 시설 운영자의 귀책 사유로 예약이 취소된 경우에도 소비자와 동일하게 위약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등 소비자의 권익을 저해하는 불공정한 규정을 개선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세종시가 규제개혁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 규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행안부 공유재산 총조사 평가 전국 3위 선정
광산구, 행안부 공유재산 총조사 평가 전국 3위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공유재산 총조사 평가 결과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6,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재산관리를 목적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대장 오류건수 대비 정비율 등을 평가했다. 광산구는 전체 3위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공유재산 총조사로 미등기된 토지 36만 9,939㎡, 건물 14개 동을 확인, 등기해 재산권을 보존했다. 또 공유재산 대장에 빠진 토지 62만 4,063㎡를 발굴하고 등재하는 등 정확하고 체계적인 재산관리에 힘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과 지역을 위한 공유재산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활용 가치를 높이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할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광주시 비상대비·민방위 업무 평가 ‘최우수’
[PEDIEN] 광주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주관 '2024년도 비상대비·민방위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12개 분야 51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산구는 지난 8월 KTX 호남철도 차량정비단에서 10여 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한 테러 대비 훈련 등 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민방위 업무 전반을 체계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 체계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민방위 업무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최고 혁신정책은…‘1313 이웃살핌’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산형 지역돌봄 혁신모델을 구축한 ‘1313 이웃살핌’ 이 올해 최고의 혁신정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1월 내부 평가를 거쳐 확정된 20건의 우수 혁신정책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1,961명의 시민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내부 성과단 평가와 시민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결과, ‘1313 이웃살핌’ 사업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2024년 올해의 혁신정책 1위에 올랐다. 광산구는 ‘1313 이웃살핌’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복지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1313 이웃살핌’ 사업은 광산구와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 호남대학교 등 민·관·산·학의 튼튼한 협업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가 모든 사업비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함께해요 나눔광산 ‘천원한끼’ △‘황룡강 생태정원’ 조성 등도 올해를 빛낸 혁신정책에 꼽혔다. 광산구는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27일 열리는 종무식에서 혁신정책을 시상하고 이후 혁신정책 사례집을 제작해 공유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구정의 주체가 되는 혁신으로 광산구가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며 “공간, 문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시민을 이롭게 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2024 안전문화대상’ 행안부 장관 표창
광산구, ‘2024 안전문화대상’ 행안부 장관 표창 [PEDIEN]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산구는 ‘안전 체험 한마당’을 열어 시민이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인식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재난 위기 인식도 조사를 해 시민의 재난 인식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안전교육 정책 방향을 설정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하남동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 으로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어 주민의 큰 호응을 얻는 성과를 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과 함께 재난, 사고 등에 대비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광산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을사년 ‘한반도 평화 공감대’ 확산 시동
남구, 을사년 ‘한반도 평화 공감대’ 확산 시동 [PEDIEN] “을사년 새해에도 남구 통일효도열차는 한반도 평화 염원의 열기를 싣고 달립니다.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사진 작품에 담았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광주 남구는 2025년 벽두부터 남·북 화해 협력 및 관계 복원 염원을 위한 시동을 걸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가 오는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열린다. 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시작한 남녘 발 통일 염원을 총망라한 자리이다. 남구는 지난 3년간 총 9차례에 걸쳐 진행한 각종 행사 사진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새해에도 한반도 평화 정착의 디딤돌을 쌓을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통일열차에 탑승한 관내 주민들의 생생한 모집을 사진 작품 38점에 담았다. 지난 2022년 10월 21일 첫 운행에 나섰던 통일열차 출무식부터 대한민국 최북단에 있는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앞 평화·통일 염원 행사,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와 월정리역 탐방 모습, 통일열차 내 각종 문화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주민들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그동안 통일열차는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다”며 “을사년 한해에도 통일열차에 뜨거운 염원을 가득 실어 한반도 곳곳에 널리 퍼트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발 통일열차 탑승 인원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978명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통일열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3년간 평균 만족도 수준은 87.3%인 것으로 나타났다. -
남구 관내 직장인들, 연말 ‘고향사랑 情’ 쏟아내
남구 관내 직장인들, 연말 ‘고향사랑 情’ 쏟아내 [PEDIEN] 갑진년 한해 마무리를 앞두고 광주 남구청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보낸 직장인 후원자 등이 줄을 잇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연말 고향사랑 기부금 합동 기탁식이 지난 24일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12월 하순 사이에 고향사랑 기부 뜻을 밝힌 후원자들이 김병내 구청장에게 기부금 2,64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기탁식에는 신성진 광주기독병원 대외전략 본부장과 선영구 동성고 교장, 이용범 문성고 교감, 김백종 남구 구립 흰돌어린이집 원장, 김성관 ㈜정상환경 대표이사,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김애정 사직동 주민자치회장 등 16명이 각 단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을 후원한 이들은 관내 소재 병원과 학교, 어린이집, 기업체, 공공기관 등지에서 의사와 간호사, 교사, 회사원 등으로 근무하는 직원과 주민들로 후원에 나선 사람들만 무려 254명에 달한다. 연말 끝자락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이 잇따른 이유는 구청에서 관내 학교와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 구청 공직자들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학교 50곳과 50인 이상 근무하는 사업장 29곳을 방문,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지정 기부사업에 후원을 당부하면서 이런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김병내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후원자께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매우 뜻깊은 용도로 사용된다”며 “이번 기부는 남구를 향한 고향사랑 기부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분야 진단능력 우수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분야 진단능력 우수 [PEDIEN]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법정감염병 실험실 진단능력 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감염병 진단검사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인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대응센터, 보건소,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실험실 진단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백일해 등 38종의 법정감염병 57개 병원체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출검사, 항원·항체검사, 배양검사, 항생제 감수성검사 등 진단 관련 평가와 매개체 분류·동정 및 매개체와 하수 내 존재하는 병원체 검출검사 능력에 대한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보건환경연구원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대구지역 감염병 거점 검사기관으로서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능력을 입증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진단검사 능력 배양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하도급률 33% 달성, 지역 건설업 활성화 견인
[PEDIEN] 울산시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의 건설공사 수주물량 확보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2024년 하도급률 목표인 3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하도급 금액 대비 6,786억원 증가한 1조 5,139억원이며 고용은 3,603명 증가해 총 9,488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냈다. 울산시는 올해 1월 ‘지역 건설산업 하도급률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비전’을 수립하고 관내 지역업체 참여 하도급률 33% 목표 달성을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왔다. 울산시는 지역 부동산 건설시장의 위축과 건설업체 경영 수익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건설산업 협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산단 공장 신·증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 포스코이엔씨 등 13개 대형건설사 본사 및 민관 협력 77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영업활동을 벌인 결과, 울산 지역업체 2개 이상이 공종별 하도급 입찰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이와함께 지역업체 대상 협력업체 등록 확대 및 등록기준 완화 등을 독려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273회의 매칭상담을 진행, 지역 건설업체 41개사가 협력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형건설사 상담장을 방문하며 지역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 공동주택 특전 제도를 시행했다. 이어 6월에는 관련 제도를 개선해 적용 범위를 확대했으며 지역업체 입찰 참여 현황을 관리하고 신규 방안을 마련해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개선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강동 롯데리조트 조성사업 등 57개 현장에 대한 하도급 실태 조사를 실시해 29건의 위반 사항을 시정 조치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지역건설산업체의 안전진단 및 기업 신용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협력해 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했다. 건설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산업기본법 해설 및 건설산업종합정보망 활용 방안"에 대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해, 공사업무 효율 증대와 건전한 건설시장 조성을 도모했다. 울산시는 내년에도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와 하도급 참여 확대를 목표로 △공동주택 특전 제도 조기 정착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을 통한 지역업체 초기 공정 참여 확대 △기계설비·석공사·조경 및 부대토목 등 경쟁 우위 분야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하도급 발주계획 안내 △공동주택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등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5년에는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지역 건설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