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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2025년 남도학숙 입사생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울 소재 남도학숙의 내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규 입사생 725명을 선발한다.
시·도별 선발 인원은 광주 362명, 전남 361명이다.
장애인 2명은 시·도 구분 없이 선발한다.
학숙별로는 제1남도학숙 동작관 423명, 제2남도학숙 은평관 302명이며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이고 서울·인천·경기지역 내년 신입생이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신입생은 대학명이 표기된 수험표, 합격증명서 등록금 영수증 중 1개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원서는 모집기간에 맞춰 남도학숙 입사지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보호자 주민등록지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 시·군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생활정도를 100% 반영한다.
재학생은 학교성적 30%, 생활정도 70%를 반영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보훈대상자 등은 가점 혜택이 있다.
올해부터 광주시·전남도 조례에 따라 다자녀 가구 가점을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2자녀 가구 3점, 3자녀 이상 가구 5점으로 구분해 가점을 부여한다.
입사대상자와 예비자 순위는 내년 2월4일 남도학숙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결원이 생길 경우 예비자 순서대로 입사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3월부터 입사비 10만원, 월 16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도학숙,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도학숙은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454명의 대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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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무료, 청소년·어르신 반값 ‘광주G-패스’ 시행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5년에 복지·돌봄, 아동·보육, 청소년, 경제·일자리 등 6개 분야 총 53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최초 ‘누구나 돌봄’을 시행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또 한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의료 서비스를 결합해 ‘생활 지원’과 ‘치료·회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다.
개인별 의료매니지먼트 및 보건소 통합돌봄건강센터와 공동 관리로 의료돌봄 전달체계를 확충하고 방문간호·방문구강 서비스 신설, 보건소 방문진료 활동 연계 등을 통해 광주다움 방문의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자활성공지원금 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
자활참여자 중 민간취업 등으로 탈수급한 상태를 6개월 간 지속하면 50만원을 지급하고 추가로 6개월을 더지속하면 100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50만원의 자활성공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이 완화되고 일상돌봄 서비스, 경로당 양곡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장애인연금 등이 확대 지원된다.
성폭력 보호시설 퇴소자에 지급되던 자립정착금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된다.
야간·휴일 영업 등 근로시간이 긴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출산 양육 지원 사업이 새롭게 시행된다.
광주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 아동양육자는 월 60만원씩, 최대 6개월 간 총 360만원 상당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인 여성 자영업자는 월 100만원씩, 3개월 간 최대 300만원의 대체인력비를 지원받는다.
저소득·한부모 가정 아동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9000원의 단가로 지원됐던 결식아동 급식 지원금이 9500원으로 인상된다.
아이돌봄서비스,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한부모가족·청소년한부모 아동양육비 등의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광주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3세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 지연 또는 부적응 행동 아동 조기발견 위한 영유아 발달 컨설팅 사업도 새롭게 시행한다.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지역사회 진입과 자립 촉진을 위해 구직활동 지원비가 월 50만원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구직역량 강화프로그램 및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청년 교류를 통한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광주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광주 어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은 ‘광주 3일 살기’ 동안 광주 문화와 축제 등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른 체험비, 숙박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년통’ 통합정보 제공 시스템이 운영되고 청년성장프로젝트, 쉼터 퇴소청소년 자립지원 수당,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이 확대된다.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서비스가 새로 시행될 예정이다.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시행하는 중소사업장에게 지급하는 장려금 지원 규모가 300건에서 500건까지 대폭 확대된다.
건당 월 37만4000원이 지급되던 지원액은 40만원으로 인상된다.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해 AI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광주지역 및 유치 AI기업은 AI 최소요건제품 제작·사업화 및 투자유치를 지원받을 수 있고 마케팅, 실증, 판로 개척, 인증 등을 기업에 맞춰 선택·지원 받게 된다.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지원 사업 및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규모가 확대된다.
생활임금, 새일여성 인턴지원금, 전략작물 직불금의 지급 단가가 인상된다.
배달노동자의 산재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광주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한 대체인력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한다.
광주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통해 대·자·보 도시의 기틀을 마련한다.
먼저 대중교통 할인 정책인 ‘광주 G-패스’ 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광주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 성인은 K-패스 연계 추가 환급을 통해 30% ~ 50%까지 대중교통비가 할인된다.
디지털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전용 콜택시를 마련해 어르신의 이용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 부분에서는 난임 시술비의 지원 기준이 부부당에서 출산당으로 변경·확대되고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대상도 임신 희망 부부에서 모든 20~49세 남녀로 변경되며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시행된다.
아동 구강건강관리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1·2·4·5학년으로 확대 제공된다.
독립유공자 및 후손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기관은 기존보다 7개소 추가돼 총 12개소로 5개 자치구 전역에서 이뤄진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를 1개 동 신축해 2개 동을 광주시가 직접 운영, 유실·유기동물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보호할 예정이다.
주거·교육 부분에서는 임차급여 기준임대료가 기존 대비 약 5%, 수선유지급여 수선비용이 기존 대비 약 29% 인상되는 등 주거급여 지원금이 인상 지급된다.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대상이 장애인·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등으로 확대되며 지원 규모도 250명에서 2788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지역의 다양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빛고을장학금 대상을 학업장려, 예·체능특기, 이주배경청소년, 명예선양 등으로 확대한다.
지원금도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대폭 인상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우수 인재들의 꿈과 내일을 지원한다.
주말 및 공휴일 주간에 잔디광장, 기념수 동산, 장미공원, 1층 시민홀 등 시 청사 내외부를 예식공간으로 개방한다.
대관료는 무료이며 실비 수준의 사용료는 야외시설 1일 1만원, 청사 내부인 시민홀은 시간당 1만원으로 시민 부담을 최소화했다.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참전명예수당이 확대, 인상된다.
보훈명에수당 수령 대상자에 미참전 공상군경이 추가되고 지급액이 월 5만원에서 월 6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일반참전유공자에게 월 10만원, 13만원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이 각각 11만5000원, 15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액이 연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인상된다.
지역상권 침체 개선을 위해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물 주거용 외 용도비율이 전체 연면적 1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된다.
등록면허세 원스톱 서비스 시행 및 정비사업 통합심의제도 추진 등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한 행정 절차가 간소화된다.
전은옥 정책기획관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제도와 시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원대상이나 시행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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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기존에 울산시설공단이 운영하던 하늘공원장례식장의 일부 시설을 내년 1월부터 울산하늘공원장례식장에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늘공원장례식장의 운영을 일원화해 장례 절차 중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울주군 삼동면 보삼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울산하늘공원장례식장는 현재 하늘공원의 식당, 매점, 화원, 자판기, 카페, 각인, 장례용품 판매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안치실, 염습실, 영결식장 등 주요 장례 시설 8개소를 추가로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운영 일원화를 통해 야간 민원 발생, 빈소 인수인계 대기시간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례식장 일부 운영권을 울산하늘공원장례식장에 위탁하는 대신, 향후 5년간 모든 사업의 사용료 및 판매금액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울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울산이 선도적인 장례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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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도시,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일자리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여성폭력 예방과 신종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 등 여성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정착지원 강화와 취약 위기 가족에 대한 지원으로 가족 친화 환경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다양한 가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과 경력 단절 여성 지원 등 여성 일자리 확충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고 2024년에는 여성 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과정 운영, 새일여성실습생 사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취업 여성과 여성 취업 업체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해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로 울산시 전 지역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10월에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제2교육장이 개소되며 더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취·창업 교육이 제공되고 있다.
2025년에는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신규사업을 통해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지원사업과 함께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촬영 점검 등 폭력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과잉 접근 행위 피해자를 위한 긴급주거지원 사업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를 새롭게 추진했다.
이와 함께 과잉 접근 행위·디지털 성범죄·권력형 성범죄·가정 폭력·교제 폭력 등 5대 폭력 범죄 피해자를 위해 ‘통합해결책지원단'을 가동하고 ‘5대 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울산시는 2025년에도 점점 지능화되는 여성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나를 위한 안심도시 울산’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가족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통번역 등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영유아기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언어발달 및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증가하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교육활동비를 신설해 다문화가족 자녀 959명에게 4억 3천600만원 지원했다.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새일센터 등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해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했고 일부 참가자가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통해 16개 언어로 생활 상담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세계 축제’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울산시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 4,905가구에 자녀 양육비 164억원을 지원하고 청소년 한부모 및 청소년부모의 자녀 양육과 자립을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 7월에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설치해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으로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위기 임산부는 1308번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지역상담기관을 찾아가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폭력 피해자와 취약·위기 가족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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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최근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투자 활성화를 독려하는 울산시장 명의 서한문을 지역 투자기업과 수출 중소기업 1,000여 개사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개최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기업의 경영 안정과 투자 활성화를 돕기 위해 행정력과 지원책을 총동원하겠다는 울산시의 의지 표현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울산은 훌륭한 지도자들과 기업의 열정 덕분에 산업수도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지역 경제를 든든히 이끌어준 기업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유능한 지도자들의 존재는 큰 안심이 된다”며 “울산에는 자랑스러운 울산 기업과 울산 사람들이 있다.
모두가 울산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울산 미래 100년'을 함께 만들어가자”라는 희망을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주역인 기업들과 함께 협력하고 민생안정과 기업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울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울산시는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 경제와 민생의 혼란을 방지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기업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별 전담관리인을 지정·운영해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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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에서 자전거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남구 삼산현대아파트 북측 태화강자전거도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24년 10월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남구 삼산 현대아파트 북측, 동천체육관 인근 등 관내 자전거도로 30곳 33개 지점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자전거 교통량 현황과 문제점 등을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자전거 교통량조사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조사결과 2024년 자전거 총 통행량은 1만 7,858대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1만 7,892대 대비 34대 감소해 자전거 이용률이 큰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다 통행 지점은 남구 삼산현대아파트 북측으로 2,006대의 통행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보다 185대 증가한 수치다.
최대 시간당 통행량도 오후 3시~오후 4시 226대로 전년 222대 보다 소폭 상승했다.
주요 이용 지역은 태화강변, 동천강변, 여천천변, 아산로 등 전용도로가 구축된 지점을 중심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유형은 전년과 동일했다.
시간대별 교통량을 살펴보면 2023년과 마찬가지로 오전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 사이와 오후 1시부터 7시 사이가 시간당 1,000대 이상의 많은 통행량을 보였다.
특히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에 2,108대가 통행해 2023년과 동일하게 가장 많은 통행량을 보이고 있다.
이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여주며 현대자동차 근무교대 시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남구 삼산현대아파트 인근, 명촌동 태화강 억새군락지, 여천교 북측 지점은 짧은 시간에 교통량이 집중되어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행정안전부 자전거 이용현황 통계조사에 제출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조사를 통해 자전거 이용 유형의 일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서비스 수준이 낮게 나타난 지점들에 대해서는 안전성 개선 및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매년 17개 시·도의 자전거 이용현황 통계를 조사·공표하고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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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올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케이-패스’ 가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절감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패스는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주는 교통카드다.
올해 4월까지 시행하던 알뜰교통카드의 이용편의는 개선하고 환급률은 확대했다.
예를 들어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5만원을 지출하는 경우, 이동 거리와는 관계없이 일반 1만원, 청년 1만 5,000원, 저소득층은 2만 6,500원을 돌려받아 연간 12만원에서 31만 8,000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고려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처음 실시되었던 지난 2020년에는 이용 실적 점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객이 월 평균 995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본격 실시 이후부터는 월 평균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 2021년 1,595명, 2022년 2,588명, 2023년 4,590명을 기록했다.
특히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케이-패스’ 사업으로 전환된 올해 5월 이후부터는 월 평균 1만 3,077명으로 전년 대비 184.9%나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케이-패스를 이용하는 울산시민들은 월 평균 5만 1,872원을 지출했으며 카드사의 추가 할인을 제외하고 1만 4,769원을 아껴 월 평균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8.5%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비가 추가로 환급되는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 폭은 더 두드러진다.
청년층은 올해 월 평균 5만 3,363원을 지출하고 월 평균 1만 6,009원을 아꼈으며 저소득층은 월 평균 5만 2,637원 지출하고 월 평균 2만 7,898원 아껴 대중교통비를 각각 30%, 53%를 절감했다.
이는 케이-패스 이용에 따른 순수 대중교통비 환급비율로 교통카드사의 카드 할인까지 포함하면 시민들이 체감하는 절감률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이 커졌으나, 전국 어디에서든 이용이 가능한 케이-패스를 사용해 대중교통비의 일정비율을 실질적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서 교통비 부담을 어느 정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기존 케이-패스와 연계한 울산시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유-패스 사업으로 확대해 울산시민의 가계부담 경감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중교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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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025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사업과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집중 및 지방 인구 감소 등으로 전국적으로 빈집이 늘어나면서 지역 활력을 저해하고 주거환경에 위해 요소가 되는 등 빈집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빈집 정비를 확대하기로 했다.
2024년 기준 울산의 빈집은 1,855호로 2020년부터 8개소를 정비해 왔다.
그러나 2025년부터는 40개소로 정비를 확대하고 철거 후 공공용지 의무 사용 기간도 기존 3년에서 1년 이상으로 줄여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2025년부터 3년간 지하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20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내년에는 약 60개소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세대별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상 이전이 어려울 경우에는 스프링클러, 열화상 감시카메라, 질식소화포 등 안전시설 설치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
아울러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목욕탕 굴뚝은 1970년대 대기 환경 보호를 위해 20미터 이상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나, 1990년대 가스보일러 도입 이후 굴뚝의 필요성이 사라지면서 대부분 방치된 상태로 구조물의 균열, 콘크리트 탈락 등으로 낙하물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2025년부터 3년간 구조적으로 취약한 목욕탕 노후 굴뚝 62개소를 정비해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철거가 시급한 굴뚝, 오래된 굴뚝, 높은 굴뚝 순으로 우선 지원하며 내년에는 21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철거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사업,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사업,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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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특수영상 제작 거점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3년간 총 55.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국 광역거점 콘텐츠 인프라 구축 및 지역별 특화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력사업이다.
특수영상 제작 거점 운영 사업 기간은 3년으로 대전시는 2025년부터 특수영상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2027년에 대전만의 독자적인 특수영상 생태계 브랜드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우선, 2025년에는 특수영상 기술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촬영 제작 지원사업,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특수영상 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 전문인력 양성, 산학 공동캠퍼스 운영, 페스티벌 등 사업을 추진해 특수영상 생태계 환경을 조성한다.
2026년에는 각 사업의 전문성을 높여 고도화하고 2027년도에는 본격적인 시장진출 지원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특수영상 콘텐츠 제작 전주기 플랫폼이 구축되어 전국 영상제작자의 대전지역 유입은 물론, 한창 조성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을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1,4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성구 도룡동 대전관광공사 부지에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클러스터에는 80개의 기업 입주 공간과 5개의 촬영 스튜디오, 전시체험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대전의 강점인 과학기술에 기반한 융복합 특수영상 제작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영상산업 인프라 조성과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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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동구,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행안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기부의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와 협업을 통해, 인구소멸관심지역인 동구의 연고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구축, 인구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대전시와 동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구 지역의 물류유통 거점인 남대전종합물류단지를 중심으로 포장물류 제조업체들이 밀집한 동구 인쇄거리와 제조유통 거점인 하소친환경산업단지 등 동구 지역 3개축을 연계해 물류유통산업을 육성한다.
또한, 물류유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활성화와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으로 동구 내 물류유통 관련 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거점시설인 동구 물류유통상생협력센터를 마련하기 위해 '동구 아름다운 복지관'을 리모델링한다.
동구 물류유통상생협력센터는 물류유통 관련 전후방 연관 기업들의 협업과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시는 향후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MRO 플랫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산업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기업 간의 상호 협력 및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구는 대전시의 물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해 왔다 이번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대전은 국내 최고의 물류유통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며 “특히 동구는 인구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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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택시' 부산 전역 누빈다… 부산시 신규 택시 표시등 디자인 확정
[PEDIEN] 부산시는 시의 새단장된 상징마크와 슬로건을 반영한 새로운 택시표시등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개선은 장기간 사용된 기존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작년 3월 변경된 시 도시브랜드를 택시표시등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3월 택시표시등 디자인 개선 용역을 진행했으며 대시민 선호도 조사와 공공디자인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시는 새로운 디자인에 △'그레이'와 '마젠타'를 핵심 색상으로 △전면에 비 △후면에 '빅 택시' 문구를 삽입하고 △측면은 상징마크()의 선과 각을 3차원으로 형상화해 부산만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용자가 인식하기 쉽도록, 교체할 모든 택시에 동일한 형태, 서체 등을 적용해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했다.
이번 개선은 무분별한 도시디자인을 지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택시표시등은 택시 업체, 콜택시 가입 여부 등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과 색상으로 제작돼 통일된 도시 이미지 형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변경된 택시표시등은 모든 택시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며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상징마크가 디자인 곳곳에 녹아있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표시등 제작과 플랫폼 가맹, 휴업 차량을 제외한 모든 택시 차량의 표시등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적용된 택시표시등은 시인성을 강화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심미성까지 갖춰, '글로벌 디자인 도시 부산'을 홍보하는 훌륭한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통시설물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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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분뇨처리시설 지하화·현대화 연말 완공… 내년부터 본격 가동
[PEDIEN] 부산시는 지난 50여 년간 시 전역의 분뇨 처리를 도맡아온 분뇨처리시설의 지하화·현대화사업을 올 연말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생사업소로 불리는 분뇨처리시설은 정화조 및 재래식 화장실에서 수거된 분뇨를 1차 처리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한 시설로 1973년도에 개소해 현재까지 50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현대화사업의 핵심은 기존 분뇨처리시설의 지하화다.
분뇨처리시설 지하화를 통해 그간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받던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상당한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운영 중인 분뇨처리시설은 외부에 노출돼 분뇨처리 시 비산하는 악취로 인해 주변 지역주민들에 불편을 주고 있으며 내구연한도 초과해 시설물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돼왔다.
2016년 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서 시설물 신설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타당성 조사 및 2019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0년 11월 지하화·현대화 사업을 착공했다.
총사업비 1천87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말에 완공된다.
지하에는 분뇨처리시설을, 상부에는 관리동과 체육시설을 조성해 내년 1월부터 지역주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현대화된 시설은 기존의 위생사업소 부지를 일부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설됐다.
시설의 지하화와 함께 부지 집약화로 지상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완료에 따른 잔여 부지, 약 1만5천 평)는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추후 활용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분뇨처리시설 현대화를 통해 오랜 기간 악취로 고통받던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노후 산단의 재생과 서부산권 균형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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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신임 신공항특별보좌관에 박구용 대영엔지니어링 대표를 오늘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늘 오전 9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박구용 신임 신공항특별보좌관은 24년간 현대건설에서 재직하며 해상공항 부지 조성의 기반이 되는 부산·인천·광양항 등 항만 축조공사에 참여했으며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다.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2019년 건설사업본부 상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박 신임 신공항특보는 앞으로 2029년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협의하고 관문 공항의 위상에 걸맞은 적정 규모의 공항 시설을 반영하는 일을 맡게 된다.
박구용 신임 특별보좌관은 임용에 앞서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가덕도신공항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해 부산시와 함께 기대하는 성과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주요 핵심 정책을 진두지휘할 보좌진으로 이론과 실무에 완벽한 균형을 갖춘 업계 최고의 전문가인 박 신임 특보를 영입하게 됐다”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향해가는 데 초석이 될 사업으로 부산의 발전과 미래 성장을 위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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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옥외광고업무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PEDIEN]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옥외광고업무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등 우수사례 발굴과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올해 건전하고 창의적인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을 줄이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정당용 불법광고물 관리를 강화하고 '옥외광고물 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16개 구·군과 통합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옥외광고물 청정구역 지정·운영으로 증가하고 있는 행정·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도로변 불법 광고물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옥외광고물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16개 구·군과 통합 운영함으로써, 옥외광고물 신고 절차 간소화로 불편한 행정절차를 크게 개선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사인 디자인 개발과 옥외광고의 질적 수준 향상,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선진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2002년부터 '부산사인엑스포'를 개최해 온 시의 노력도 주목받았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부산사인엑스포’에서는 △부산옥외광고대상 공모전 및 수상작 전시 △특별테마 기획전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품은 품격있는 도시 부산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광고물 근절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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