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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선순환 민생 활력’ 지역화폐 발행 추진
광산구, ‘선순환 민생 활력’ 지역화폐 발행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 소비 촉진, 선순환 상생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온 광산구는 시민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돕는 방안으로 지역화폐 도입에 나섰다. 앞서 관련 조례 제정,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친 광산구는 5월부터 관계 부서가 참여한 특별업무팀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가칭 ‘광산사랑상품권’ 발행 준비에 들어갔다. ‘광산사랑상품권’은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중 1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카드형 상품권, 스마트폰에 등록해 쓸 수 있는 정보무늬 두 가지 형태로 발행한다. 10% 할인율을 적용하며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광산구는 ‘광산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23일부터 7월 4일 오후 6시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1인당 1건의 명칭만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접수된 명칭 제안은 사전심사, 7월 중 누리집 선호도 조사, 특별업무팀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된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10명 각 2만원 등 상금을 지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 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며 “새롭게 발행할 지역화폐가 광산구만의 정체성,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담은 멋진 이름을 가질 수 있도록 명칭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비상시국 돌파하는 시정 시스템 재정비
[PEDIEN] 대구광역시는 권한대행 체제라는 비상상황 속에서도 시정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고 신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국정 환경과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6월 24일자로 2025년 하반기 국·과장급 간부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권한대행 체제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본격화되는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파견·휴직 등으로 공백이 있던 △우수인재들의 복귀를 적극 유도해 주요 보직에 재배치하는 등 전략적 인재 재편을 통해, 분야별 핵심 추진체계를 내실화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정책 연속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재난안전 및 공항건설 분야의 전문성 보강을 통해 핵심 현안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민생과 밀착된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무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등 탄탄한 정책 실행력을 최우선에 둔 입체적 인사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했다. 첫째, 새 정부의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의 책임과 권한 강화' 기조에 발맞춰 재난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특히 산림녹지과를 재난안전실로 이관하는 등 재난대응 전담기능을 통합하고 유기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상민 안전정책과장은 국외훈련을 마치고 복귀해, 재난안전 정책전반을 총괄하는 주무과장직에 발탁됐다.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종교시설 방역을 진두지휘하며 발휘한 상황 판단력과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옥재 산림녹지과장은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기동대를 출범시킨 실적과 산림재해 대응분야 전문성 인정받아 승진 보임됐으며 산림재난 대응체계의 체질개선과 대응매뉴얼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근 자연재난과장은 도시기반시설 안전관리에 정통하고 이정임 도시안전과장 직무대리는 재난대응 경험이 풍부해, 축적된 현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예방-대응이 연계된 통합 재난관리 체계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병환 도시건설본부장 직무대리는 건축과장을 역임하며 중대재해 예방업무의 중요성과 현장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안전중심 도시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인사로 꼽힌다. 둘째, 최대 현안인 TK신공항건설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전담 추진체계를 전면적으로 보강했다. 특히 국비 확보에서부터 공항 건설, 배후도시 조성, 이주대책 수립까지 전 단계를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핵심 보직에 전진배치해, 적기개항을 향한 추진동력 극대화에 방점을 두었다. 권오환 신공항정책국장은 도시계획 전문가로 대구정책연구원 파견복귀와 함께 신공항건설단 주무국장으로 보임되어 공항정책의 통합 조정과 전략 수립을 주도하고 공항정책 실행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황선필 공항건설총괄과장은 공항건설, 이전보상 등 관련 업무경험을 두루 갖춘 실무형 간부로서 국외훈련 복귀와 동시에 건설 실무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아 적기개항을 위한 전방위적 추진력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정춘수 공항건설설계과장은 건설토목부장을 역임해 설계·시공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승진보임됐으며 일괄입찰 방식 추진에 맞춰 관련 기술검토 및 절차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은경 이전보상과장 직무대리는 주민 이주대책과 보상 민원 대응을 전담할 예정으로 이해관계 조율과 민감한 행정 절차를 책임있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시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 분야일수록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판단 아래, 소통능력과 실무역량이 검증된 간부를 중심으로 주요부서에 적재적소 배치했다. 이은아 대학정책국장은 경자청 파견 복귀 후 강한 추진력으로 지역혁신 인재 양성플랫폼 구축을 선도할 예정이며 장현섭 보도담당관 직무대리는 시정 이해도를 바탕으로 대시민 소통과 홍보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박미향 장애인정책과장 직무대리는 장애인 권익 증진과 복지서비스 접근성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며 김정원 투자유치과장 직무대리는 투자유치의 지속적인 성과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권한대행 체제와 신정부 출범이라는 중대한 전환기에 시정의 중심을 지키고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구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정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책임행정의 무게감을 견지하면서도 소통기반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로 응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공공배달앱 띄워 골목상권 살린다
광주시, 공공배달앱 띄워 골목상권 살린다 [PEDIEN] 광주시가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골목경제 상황회의’를 열어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상황회의에는 강기정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대표, 하재욱 슈퍼커넥트 대표,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이은행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부 회장, 이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주지회장, 황지훈 다르다김밥 수완점 대표, 소남식 명백집 북구신안점 대표, 백승호 카페잇샌드 대표, 김대철 바로고 북부지점 대표, 윤세훈 모아콜 광산지사장 등 공공배달앱 가맹점과 운영사, 소상공인, 소비자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공공배달앱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프로모션 확대, 가격 할인 등 공공배달앱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공배달앱 활성화가 특정 주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는 데 공감하고 가맹점, 운영사,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등이 각자의 영역에서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가맹점은 가격 할인 동참을 통해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공공배달앱 운영사는 회원·입점업체 확대를 위해 TV 등 온라인 광고와 함께 배달가방 스티커와 현수막 무제한 제공 등 자체 프로모션을 확대해 사용자 유입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 및 소비자 단체는 공공배달앱 이용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광주 공공배달앱은 신한은행 ‘땡겨요’ 와 ‘위메프오’ 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만5800여개 가맹점, 누적 주문 198만건, 누적 매출액 488억원을 올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공공배달앱은 단순한 배달앱을 넘어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민생경제 회복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있어 가장 시급한 것은 국비 지원 등 재원 확보 방안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정부에 국비 지원을 꾸준히 건의해 이미 정부 1차 추경에 국가 직접 사업비 650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국가 직접 사업비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한계가 있어, 광주시는 정부 2차 추경에 지자체 실정에 맞는 할인쿠폰 발행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국비 매칭 지원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8일 실·국장 및 공공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골목경제 상황회의’를 개최, 기관별 소비촉진과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갈마2동 지사협, 위기가구발굴단 스마트폰 앱 활용 교육
갈마2동 지사협, 위기가구발굴단 스마트폰 앱 활용 교육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9일 목요일부터 이틀간 갈마2동 위기가구발굴단원 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설치 및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발굴단원들이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더욱 신속하게 발굴·신고하고 필요한 복지 자원을 제때 연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기능 안내를 비롯해 ‘복지로’, ‘복지 위기 알림 앱’, ‘카카오톡’ 등 다양한 복지 관련 앱의 설치와 실생활 활용 방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상근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가구발굴단의 전문성과 신속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류현종 단원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한 정보였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서구 복지만두레,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 행사 열어
서구 복지만두레,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 행사 열어 [PEDIEN] 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는 지난 19일 월평동 둔산중앙장로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대전사회서비스원의 공모사업비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월평2동 복지만두레 회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삼계탕과 과일 등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원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장은 “서구 21개 동 복지만두레의 뜻을 모아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 단체로서 나눔과 섬김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민선 8기 구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에는 21개 동에 복지만두레가 구성돼 있으며 총 424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복지만두레는 2003년부터 나눔과 섬김의 가치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대전 서구 관저2동,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상담소 참여
대전 서구 관저2동,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상담소 참여 [PEDIEN] 대전 서구 관저 2동은 지난 6월 19일 목요일 대전느리울13단지 아파트 내에서 주택관리공단 대전느리울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우리동네 복지상담소’에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을 비롯해 관내 10개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돌봄 등 다양한 복지상담과 함께 ‘복지 위기 알림 앱’ 설치 및 활용법을 안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들의 관심도 독려했다. 또한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상담도 병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소를 찾은 한 주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복지와 건강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관저2동장은 “복지와 건강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요소”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건강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탄방동 지사협, 지역 후원업체와 감사의 만남
탄방동 지사협, 지역 후원업체와 감사의 만남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해 온 후원업체와 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음식점, 제과점, 카페 등 지역 내 후원업체 관계자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후원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한 후원업체 대표는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우근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후원과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협력이 있기에 우리 마을이 더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잘사는 탄방동을 위해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대전 서구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 보건소는 지난 6월 19일 복수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6개 동을 순회하며 통장협의회와 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 지역에서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수칙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농가구가 많고 산과 인접한 동을 우선 선정해 교육을 진행한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약 20%에 달한다. 주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 후 1~2주 내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긴 옷 착용 △해충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세탁하기 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받은 통장들은 각 동별로 지역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게시판 활용, 자생단체 회의 시 교육자료 배포 등의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의 감염병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탄방동 지사협, 저소득층을 위한 ‘탄방동 행복나눔’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0일 금요일 탄방동 소재 태권도장 ‘충효태권도합기도 탄방관’ 및 음식점 ‘다사랑치킨’과 저소득 가구의 지속적 후원을 위한 ‘탄방동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효태권도합기도는 매년 라면 1,000개를 후원하고 다사랑치킨은 매월 저소득 가정 15가구에 각 치킨 2마리를 제공한다. 탄방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사협은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마련하고 후원 대상자 발굴 및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후원업체 대표들은“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기반이 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의용소방대, 전국 경연대회 3개 종목 입상 쾌거
세종의용소방대, 전국 경연대회 3개 종목 입상 쾌거 [PEDIEN] 세종소방본부는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최근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3개 종목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 공주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지난 16일 열려 전국 19개 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남·여 부문, 4인조법, 심폐소생술 등 총 3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한솔동 남자대원과 보람동 여자대원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남·여 부문 각각 2위를 차지했고 아름동 남자대원은 4인조법에서 3위에 올라 세종시 출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꾸준히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팀워크가 빛을 발한 결과”며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강화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치매 환자·가족 위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온기랑’ 운영
대전 서구, 치매 환자·가족 위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온기랑’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 ‘온기랑’을 연간 8회 운영하고 있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온기랑은 ‘따뜻한 기운을 함께 하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온기랑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치매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도 함께 참여해 돌봄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6회차 모임에서 참여자들은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 ‘불멸의 화가 반 고흐’ 특별 전시회를 관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예술 감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는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온기랑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예술과 문화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돌봄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켜요”
대전시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켜요” [PEDIEN] 대전시는 6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열고 총 79명의 어린이를 안전히어로즈로 위촉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등하굣길과 학교 주변의 위 험요소를 어린이 스스로 찾아내고 신고하는 체험 중심의 안전 참여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2025년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활동 취지와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히어로즈 위촉장 수여 △안전생활 실천선서 △어린이 안전교육 △어린이 안전신문고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히어로즈로 위촉된 어린이들은 앞으로 ‘어린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견·신고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예정된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어린이 안전골든벨, 안전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안전문화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활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기회 제공, 안전 관련 행사 초청, 우수 어린이 표창 등 다양한 지원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의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주도하는 안전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기계공고 미래 방산 인재로 한 걸음 더
충남기계공고 미래 방산 인재로 한 걸음 더 [PEDIEN] 대전시와 협약을 맺은 전국 유일의 방산 협약형 특성화고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이‘2025 InLEX KOREA 대한민국 국방산업 발전대전’에 참관했다. 학생들은 첨단 방산기술과 무기체계를 직접 체험하며 국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생생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이번 참관이 학생들에게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명·재산 피해 예방”…광산구, 장마 대비 상황 점검
“인명·재산 피해 예방”…광산구, 장마 대비 상황 점검 [PEDIEN] 광주 광산구는 장마철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 회의와 재해 취약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 조치와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부서별 상황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도로 및 전통시장 빗물받이 △지하차도 등 상습 침수 시설 차단시설물 △저수지, 배수로 등 수리시설 △산사태취약지역 △대형 공사장 △급경사지 △수방 자재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광산구는 장마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하수·하천 시설 관련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탄력적 인력운영과 현장 예찰을 시행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대응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