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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호국보훈의 달 맞이 다채로운 위문·예우 활동 펼쳐
[PEDIEN] 광주 광산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위문과 예우 활동을 진행했다.
호국 보훈의 달은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 낸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보내고 국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지정했다.
광산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감사함을 전하고자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은 △최규성 △장성님 △장애자 △박양순 △김대수 △시판율 △심종필 △이재운 △홍흥순 등이다.
또한 각 동에서도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흥동은 지난 4일 보훈대상자와 가족들 70여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동곡동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17세대에게 위문품을, 하남동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16세대에게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신가동과 신창동은 국가유공자 및 가족 30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현재의 우리가 행복을 누리고 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지켜주신 여러분 덕분이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해 준 국가 유공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일상에서 나라 사랑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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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널리 알린다
[PEDIEN] 세종시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총 500여 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전북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마련해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들을 소개한다.
또, △자전거길을 활용한 친환경 레저코스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치유 힐링코스 등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을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선보인다.
이밖에 관광 업계 비즈니스 상담, 관광 홍보 이벤트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개막일인 5일에는 세종·충남·전북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해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계 관광 코스 및 상품개발,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남, 전북과 함께 서부내륙권을 하나의 통합 관광권역으로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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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모기 물림 주의 당부
[PEDIEN]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채집된 모기의 종 분류 및 밀도조사, 모기매개 감염병 5종 병원체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채집 모기 중에서 대구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가 발견됐으며 이는 지난해 6월 10일보다 일주일 당겨진 것으로 모기매개 감염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 확인된 만큼,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방충망이나 모기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기 유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집 주변 물 웅덩이를 제거하는 등 환경 관리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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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0일까지 농민공익수당 받으세요”
[PEDIEN] 광주시가 농가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지난해 대비 한 달 앞당겨 지급한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 농민공익수당 선불카드를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한다.
지난해 7월31일까지 지급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1개월 앞당겨 6월30일까지 지급하는 것이다.
농번기를 앞두고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
‘농민공익수당’은 2024년 1월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광역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전년도에 기본직접지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에게 지급된다.
광주시는 지난 3월24일부터 4월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최종 8400농가를 농민공익수당 지급 대상으로 확정했다.
지급 대상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30일까지 농민공익수당 신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지급금액은 농가당 연 60만원이며 광주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수당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31일까지다.
다만 2026년부터 지급되는 농민공익수당의 사용기한은 1년으로 당해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광주시는 농민공익수당의 조기 사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분실·미사용 등으로 카드에 남아있는 자투리 잔액을 모아 다시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부터 농민공익수당 카드 사용기한을 1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농민공익수당’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중 하나로 지난 2023년 광역시 최초로 신설됐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만3856 농가에 143억1400만원을 지원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광주시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주기 위해 자격 확인 및 검증 절차를 신속히 마쳐 지난해보다 한달 빨리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농민공익수당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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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조선대, 에너지자원 재순환 원천기술 개발한다
[PEDIEN] 광주시가 에너지 변환 및 폐자원 재순환 원천기술을 개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와 조선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지역혁신 분야 연구그룹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기반 마련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선도연구센터로 지정되면 기반 구축과 관련 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권역에서 광주가 유일하게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
광주시와 조선대학교는 앞으로 7년간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소자 등 폐자원을 재순환하는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7년 간 120억원이 투입된다.
조선대학교는 조홍현 교수를 중심으로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소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 5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변환·저장 폐소자 자원화 기술 개발 △폐소자 재사용 진단 및 재활용 기술 개발 △처리공정 소비에너지 활용 고도화 기술 개발 등 3개 연구그룹으로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호남지역의 높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라 앞으로 폐자원의 재활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너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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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6일 중앙공원과 장남들 일원에서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2025년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개최한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세종, 자연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탐사에는 청소년과 학부모로 구성된 6개팀 총 130여명이 참가해 식물과 수서 및 육상 곤충, 어류, 조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군을 관찰하고 데이터를 수집한다.
시는 탐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향후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과 생태계 관리 전략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탐사는 시민들이 지역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시민들이 자연과의 공존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행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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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종교의 뜻깊은 만남, 서구-천주교 탄소중립 공동미사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천주교 대전교구 서부지구와 함께 지난 4일 저녁 탄방동 성당에서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미사 및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200여명의 교인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서구와 천주교 서부지구 7개 성당이 올해 4월 체결한 환경교육 협약의 실천 사례로 종교계와 지자체가 환경보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생태적 회개와 공동의 집을 위한 기도’를 주제로 한 공동미사가 진행되어 인간 중심의 개발이 초래한 자연 훼손을 성찰하며 창조 질서를 보존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진 2부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천주교 교회 내 탄소중립 실천 사례 발표 △기후 위기와 에너지 효율화 관련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방식을 알렸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자체와 종교계가 협력해 기후 위기 대응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사례”며 “지역사회 전반에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과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구청과 천주교 서부지구는 이번 행사를 마중물 삼아,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친환경 정책 참여 확대 등 후속 협력사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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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원도서관, 초등생 여름 독서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여름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독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교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독서에 마술을 접목한 ‘나는 책 읽는 꼬마 마술사’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작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작품을 만들고 전시·감상하는 ‘나는 책 읽는 꼬마 미술가’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모집하며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전 과정 수강료는 무료이나, 개인당 5천 원의 재료비가 요구된다.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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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간담회 통해 단지 내 문제 해결법 모색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 내 전체 주택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64%로 이중 약 20년 이상 경과된 세대가 76%에 달해 적절한 유지보수와 관리가 중요한 실정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정 지원을 마련하고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이번에 아홉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의무 관리 대상에 해당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을 대상으로 한다.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 등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 또한 병행했다.
추가로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각종 컨설팅, 기술지원 사업 등 공동주택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간담회는 공동주택 단지 내 문제뿐 아니라 △공동주택 주변의 근린공원 정비 △도로시설물 개선에 대한 건의 사항 △불법주정차 단속 △청소 문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다루었다.
한 참석자는 “주민을 위한 구청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당면한 공동주택 현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입주민들이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구에서도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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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세종시가 5일 에스케이울산공장에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행정안전부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를 비롯한 강릉, 나주, 창원, 청주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에스케이케미칼, 카카오, 세진플러스, 리벨롭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폐현수막을 제공하고 각 기업들은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 및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이 자원 선순환의 좋은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들이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쓰임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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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새정부 대선 공약 분석’ 지역현안 챙기기
[PEDIEN]광주 남구는 5일 오전 7층 상황실에서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본격 추진할 예정인 대선 공약 내용을 집중 분석해 101개 정책 및 186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선8기 주요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공모사업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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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품대전, 역대 최대 1만8000여명 다녀갔다
[PEDIEN] 광주시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광주식품대전’를 열어 역대 최대인 1만8452명이 다녀갔고 24개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180억원, 수출협약 8억30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은 지난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식품대전’을 개최, 관람객과 바이어 1만8452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광주식품대전은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로 기업 간 거래와 소비자 대상 거래를 아우르는 산업전시회다.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주제로 농수산식품, 식품기기, 가공·냉동식품, 카페&베이커리 등 3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식품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상담회, 벤처 캐피털 투자상담회도 함께 열려 참가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독일 싱가포르, 필리핀 등 24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총 180억원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또 현장에서 일본, 벨라루스의 기업과 차류·우리밀·전통장 등 품목으로 총 6건 약 8억3000만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 실제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국내 유통상담회에는 롯데홈쇼핑, GS리테일 홈쇼핑 등 24개 국내 유통사 MD가 참여해 100억원의 상담액을 달성하는 등 지역 식품업체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벤처캐피털 투자상담회는 24개 참여업체와 5개 투자사가 상담을 진행해 77억원의 투자 상담액을 기록하는 등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장 발판 마련에 역할을 했다.
이같은 성과에는 박람회 개최 시기 변경도 한몫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10월 개최는 타 식품박람회와 일정이 겹쳐 광주식품대전의 집중도가 떨어졌고 연말을 앞둔 시기라 업체들의 새 사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5월로 앞당겼다.
이는 참가 업체와 유통업계의 새로운 사업에 대한 수요 시기와 맞물려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쾌적한 봄철 날씨와 연휴가 맞물리면서 참관객 수도 지난해 대비 1044명 증가한 1만8452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박람회 기간에 ‘광주주류관광페스타’ 와 ‘Gwangju Tea&Cafe Show’, ‘G-Festa 봄 광장 문화축제’ 가 동시 개최돼 참관객들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는 ‘일석사조’의 효과도 누렸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연 행사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친환경 K-FOOD 창업 요리대전에서는 일반부 ‘대상’에 국립순천대학교 파돌이팀이, 대학부 ‘대상’은 수찬상팀이 수상했다.
특히 안유성 셰프가 지회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한 ‘전국 초밥왕 대회’는 현장을 달구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의 농식품업체들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광주시의 역할”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광주의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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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전예매 돌입…18% 할인
[PEDIEN] 오는 8월30일 개막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권 사전예매가 시작됐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8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열리며 디자인을 통해 인간의 다양성과 공존을 조망하는 포용디자인의 미래를 탐색한다.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본전시, 국제심포지엄, 특별프로젝트, 72시간 디자인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영향력을 조명하고 일상 속 배려와 연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장애인·노약자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좁은 의미가 아니라 사회와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기업과 사회의 혁신을 가져오는 사례를 담은 디자인 작품들, 지속가능성을 제안하는 국제디자인 사례들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예매자에게는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단체 방문객과 청소년을 위한 특별할인을 마련, 교육 현장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관람 요금은 성인 기준 현장판매는 1만6000원이며 사전예매를 하면 18% 가량 할인된 1만3000원이다.
청소년과 어린이는 사전예매 기준 각각 6000원과 3000원이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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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유휴공간 및 민간 시설을 주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2025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적 연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5개소 내외의 공간을 선정해 개소당 300∼50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지원 금액은 문화공간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유휴 공공·민간 시설을 보유·운영 하거나 해당 공간을 실제 이용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공간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할 의지가 있는 단체 또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이다.
신청은 19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 및 접수 방법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거나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문화공간의 물리적 공유를 넘어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문화단체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6-05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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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제주-아오모리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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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관 손잡고 '안전 제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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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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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밥 당번 부담줄인다..제주 간편식, 경로당 급식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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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도쿄서 ‘태풍상사’드라마 팬미팅 투어 포문 “멋진 배우이자 가수로 팬들 곁에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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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내년 1월 생일 기념 팬미팅 'STUNNING US' 개최…팬들과 특별한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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