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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성과 공유회
[PEDIEN]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2024년 세종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종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참여하는 제공기관장을 대상으로한 이번 워크숍은 연간 사업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4년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사업 성과 보고에 이어 △충남대학교 김정은 박사의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 발표 △세종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54개 제공기관이 1,700명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공 인력 22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한해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로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내 복지와 사회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청년사업단, 일상돌봄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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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됐으며 시는 국비 9조 6천300여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인 9조 2천300여억원보다 4천여억원 늘어난 규모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시 역점사업은 정부 원안대로 유지됐다.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충분한 동력이 마련됐으며 무엇보다도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비 9천640억원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돼 2029년 말 개항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시철도 및 도로 건설사업] △낙동강 횡단 3개 대교 건설사업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가덕대교-송정 나들목 고가도로 △황령3터널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간 도로 등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 △글로컬대학30 육성 △북항 글로벌 창업허브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그린스타트업 타운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및 기존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사업] △미래차 전용플랫폼 핵심부품 지원 확장현실 기반 가상모형 시스템 구축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 △전력반도체밸리 조성 △항공 부품 조립 관련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 △공동어시장 현대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선용품공급업 디지털전환 지원 등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관광 기반 구축 사업] △국제관광도시 육성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국제아동도서전 △국립자연유산원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기장 오션블루레일 등 [시민 안전·건강을 위한 사업]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송정지구 연안정비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하수관로 정비 △자연재해위험지 정비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시설 확충 등이 반영됐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끊임없이 설득해 왔고 이를 지역 국회의원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등 한 해 동안 시와 지역 정치권이 함께 노력했다.
시는 기획재정부 장관 등 기재부 주요 간부를 수시로 방문해 시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실·국·본부장을 중심으로 기재부 실무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예결위 위원장을 비롯해 양당 간사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예산심사가 시작되기 전, 여의도에 상주하는 국비 확보 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예산심사 준비를 지원했으며 본격적인 심사 과정에서는 예결위와 각 상임위에 속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시 역점사업을 적극 뒷받침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정부예산에 미반영된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사직야구장 재건축, 제2대티터널 등의 사업은 향후 정부 추경 등 관련 동향을 지속 파악해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내년도 시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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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2년 연속 수상
[PEDIEN]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자체 대상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지자체 대상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자립지원 △장애인서비스지원 △장애인전달체계 △지자체별 장애인복지 우수사례 등을 평가한다.
광산구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 체계 안정적 운영 등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돌봄 체계의 안정화를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유형별 협력 활동 강화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소통·공감·문화 활동 등을 호평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년 연속 장애인복지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수상은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상생하고 동행하며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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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술인들의 삶과 예술을 사진에 담다
[PEDIEN] 광주 광산구는 광주 미술인들의 삶과 예술을 담은 리일천 작가의 사진전이 송정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리일천 작가의 ‘The Memories of Time-광주미술인 사진기록Ⅰ’은 20여 년간 찍은 광주 미술인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그간 기록의 결과물을 사유화하지 않고 미술인의 공동자산으로 남겨 후대에 전하자는 목적으로 열렸으며 사진뿐만 아니라 264쪽의 사진기록 작품집도 함께 볼 수 있다.
리일천 작가의 전시 개관식은 13일 오후 4시에 송정작은미술관에서 진행하며 사진기록 작품집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시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누구나 전시를 볼 수 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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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민들 “대학생이 알려준 건강팁, 좋아요”
[PEDIEN] 광주 남구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대학생 건강 가디언즈 홍보단이 SNS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건강 관련 동영상 및 카드뉴스가 SNS에 꾸준히 게시되면서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는 주민들도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건강 가디언즈 성과 발표회가 지난 10일 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렸다.
남구 건강 가디언즈는 구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건강증진 사업을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단으로 남구는 올해 초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광주대를 비롯해 송원대와 기독간호대학에 다니는 대학생 53명을 건강 가디언즈로 선발했다.
현재 3곳의 대학교 학생들은 8개팀으로 나뉘어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하는 각종 콘텐츠를 제작한 뒤 팀별 SNS 계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다.
대학생 건강 가디언즈 홍보단이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7개월 동안 SNS 계정에 올린 게시물은 178건에 달한다.
손수 제작한 동영상 6편을 비롯해 달밤 체조광장과 건강 지키는 3대 생활 수칙, 금연의 날 15만보 걷기 등 다양한 소재를 카드뉴스로 172건을 다뤘다.
새로운 건강 정보가 매주 월요일마다 규칙적으로 제공되면서 주민들도 즉각 반응했다.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대학생 건강 가디언즈와 친구를 맺은 뒤 해당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주민들의 수는 무려 5,032명을 넘어섰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SNS에 ‘좋아요’를 누른다거나, 건강관리에 유익한 깨알 팁을 많이 알려줘서 쓸모 있게 활용하고 있다는 말씀도 하고 계신다”며 “건강 가디언즈의 활약상 덕분에 구청의 건강증진 사업도 널리 알리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팀별 활동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 영예는 송원대 NAMGU GD팀이 거머줬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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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이용에 편리성을 더하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올해 시내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 설치하고 시스템을 개선해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에 편리성을 더하기 위해 금년 사업으로 버스정보안내기 77개소를 신규 설치해 총 1천560개소의 정류소에서 버스정보안내기를 운영하고 있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시내버스 도착시간뿐만 아니라 시정홍보, 날씨 및 대기 질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정보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승차 인원, 노선 수, 시민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화로 시인성이 떨어지는 32개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교체했다.
그리고 저상버스 측·후면 LED행선판을 각각 63대 설치하고 노후화로 고장이 잦은 전면 LED행선판 84대 및 승객용안내기 82대를 대폭 교체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무중단 시내버스 도착시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보안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보안을 강화했고 시스템 관리 솔루션과 도착시간 제공 관련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했다.
앞으로 대구시는 2025년 상반기 대규모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맞춰 단계적으로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도착시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해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내버스 이용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에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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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울산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2024 비영리민간단체 화합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비영리 공익활동을 적극 추진해 온 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민·관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으로 선정된 45개 단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 발전유공 표창, 공익활동 사례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공익활동 발전유공 표창은 적극적인 공익활동사업 전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21세기울산공동체운동 단체 1곳과 울산광역시 무예총연합회 김부기 회장 등 개인 2명에게 울산광역시장 명의로 수여된다.
공익활동 우수사례 발표는 울산광역시 무예총연합회의 ‘울산광역시장기 제2회 전통무예대회’ 사업과 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울산시민 힐링 드림, 꽃으로 피다’ 사업이 소개된다.
특강은 2024 공업축제 총감독을 맡았던 이준명 감독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적 가치 실현 사례’를 주제로 공익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가 울산시와 비영리민간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공익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통일안보 △사회안전 등 총 6개 분야에서 45개 단체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4억 7,68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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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롯데호텔에서 ‘해오름동맹 정책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의 상생협력과 미래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등 울산·포항·경주시 관계자, 울산연구원과 지역균형발전분야 관련 석학 등이 참석한다.
‘해오름동맹 지속가능한 발전과 해오름산업벨트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참석자 토론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해오름산업벨트의 지역소멸과 산업구조 전환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황주성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의의와 필요성’ △박경헌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주도 초광역권 육성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참석자토론에는 동국대 강태호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우경 산업연구원 소장, 이문희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정섭 유니스트 교수가 참석해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가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기간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체제로의 전환을 앞당겨 경제적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해오름동맹 지역을 한층 더 산업경쟁력을 갖춘 해오름산업벨트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해오름산업벨트 특별법의 제정 당위성과 다양한 추진전략 등을 토대로 울산·포항·경주시가 더욱 촘촘하게 특별법 제정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며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사업이 더욱 발전하고 산업수도권 도약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울산-포항-경주 지역이 직면한 지역소멸 등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오늘 논의되는 해오름산업벨트 특별법 제정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세 도시가 함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출범한 해오름동맹은 울산, 포항, 경주가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협의회로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경제동맹의 모형으로 만들기 위한 상생협력 기구인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를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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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18일 북구 송정동에서 제2 시립노인복지관 준공식을 갖고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관 개관은 울산형 노인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취미·여가 시설, 평생 교육 지원시설, 건강증진 지원시설 등이 포함되며 하루 1,37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울산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한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어르신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새로운 어르신 세대는 노년층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를 말한다.
기존 어르신 세대와 달리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디지털 활용 능력이 높고 다양한 취미와 교류를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아실현을 중시하며 실제 연령보다 5~10년 더 젊게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노인복지관 사례를 본 따르기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총 32개 기능별 시설을 배치했다.
취미·여가 및 평생 교육 지원을 위해 미술실, 음악실, 무용실 등 13개의 강좌실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건강증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탁구실, 당구실을 설치했다.
또한, 심리 및 소통 지원을 위해 상담실, 카페 등도 마련했다.
직원 복지 및 사무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사무실 및 관장실, 문서고 비상대책실, 직원휴게실 등을 배치해 쾌적한 사무환경에서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했다.
이색 시설로는 독거 어르신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요리실, 품격 있는 취미 활동 지원을 위한 다도실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전용 방송실을 설치, 복지관 내 자유로운 방송 활동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자발적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원봉사실과 경로식당, 강당 등을 설치해 복지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울산의 노인복지관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울산형 사회참여사업’과 ‘심리상담사업’을 추진해 왔다.
울산시는 제2 시립노인복지관 개관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참여와 재능기부의 융복합 모형 실현에 나선다.
특히 ‘누리는 복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복지’로의 전환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관에는 세미나실과 자원봉사자실이 마련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지역 최대 규모로 일일 이용인원이 1,370명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어르신 세대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특히 북구 지역의 부족했던 노인복지서비스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산의 새로운 어르신 세대를 위한 복지의 새로운 사고 틀을 제시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대표 복지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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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의 대표적인 향토 식품기업인 복순도가가 길천산업단지 내에 수직농장 등을 포함한 대규모 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울산시와 복순도가는 12월 12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민규 복순도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길천산업단지 내 수직농장 건립을 위한 ‘입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복순도가는 기존 전통주 공장부지와 인접한 1만 4,784.5㎡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140억원을 투자해 지능형 수직농장과 장류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이는 울산시가 지난 12월 5일 전국 최초로 수직농장을 허용하는 산단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따라 가능해졌다.
울산시의 이 같은 적극 행정으로 복순도가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향토식품기업 단지가 형성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복순도가와 인접한 곳에 참기름 등을 생산하는 ㈜옛간이 입지해 체험형 관광과정 개발, 향토기업 추가 유치 등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민규 복순도가㈜ 대표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방식으로 빚은 전통주에 이어 지능형 수직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막걸리 원료로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의 대표적인 향토 식품기업인 복순도가의 투자에 감사드린다”며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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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2일 오전 11시 울주군에 위치한 더엠컨벤션에서 ‘제4회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기관이 입주기업들과 소통 강화를 통해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최적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 협력기관, 입주기업 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건의사항 검토 결과 설명 △울산경자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 울산테크노파크의 기업 지원 시책 소개 △케이티엑스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울산경자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기업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입주기업 대상 지능형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대표시책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중진공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의 해외판촉과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수출이용권 사업과 기술이전 혁신 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등을 중점 소개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경자청 투자유치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법무법인에서도 참석해 기업이 신·증설 투자 시에 받을 수 있는 조세 혜택을 설명할 예정이다.
끝으로 올해 울산경제자유구역과 도심융합특구로 신규 지정된 케이티엑스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를 소개하고 서울산 역세권의 신산업 거점이 될 특화지구에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발전과 입주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은 입주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울산경자청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내년 1월 1일 입주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해 미래개발부의 명칭을 혁신성장지원부로 변경하고 혁신성장지원팀을 신설한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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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콘서트
[PEDIEN] 대전시립합창단의 제168회 정기연주회 ‘Magic of Christmas’ 가 1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크리스마스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2막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크리스마스 전통곡들로 유럽 성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펼치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정과 국내외 다수 오페라 주역을 맡아온 알토 김선정이 시립합창단과 함께한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연주로 전통적인 유럽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1부는 독일 작곡가들 무대로 브루흐의 작품 62 ‘성스러운 밤에 보내는 인사’곡을 감성적이고 경건한 분위기로 성탄의 신성하고 깊은 의미를 우아한 선율로 전달할 것이다.
이어서 훔퍼딩크의 크리스마스의 단골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2막의 주요 곡을 연주한다.
2막은 숲속에서 길을 잃은 남매가 모래요정을 만나 잠이 들고 천사들이 지켜주는 장면이다.
마지막에 연주되는 ‘판토마임’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관현악곡이며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이다.
헨젤에 알토 김선정과 그레텔 소프라노 강혜정, 모래요정의 대전시립합창단원 소프라노 김슬기의 솔로로 2막 주요 장면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동화같이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
2부는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무대로 구성했다.
첫 번째 G. Finzi의 ‘찬양하다’는 현악과 합창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고전적인 음악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곡이다.
두 번째는 젠킨스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캐럴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한 악보집 ‘Joy to the World ’에 수록된 다섯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캐럴을 웅장하고 아름다운 합창으로 관객들에게 마법같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선사할 것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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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PEDIEN] 대전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12일 오후 4시부터“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대전시, 대전도시공사, IBK기업은행이 민관협력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IBK기업은행의 주택 전세자금 신규 대출자에 대해 이자 2.25%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부부 모두 무주택 △부부합산 소득 1억원 이하 △혼인신고 7년 이내 또는 혼인신고 예정 3개월 이내인 부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경우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청년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 관련서류를 첨부해 정부전자문서지갑,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면 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상시 선발한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대전시는 청년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청년주택 공급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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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소방본부는 12일 대전서부소방서 대강당에서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활동 법적 분쟁 대응 방안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대전지방변호사협회 외부강사를 초빙해 현장 상황별 분쟁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 활동 중 민원인과의 법적 분쟁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활동 시 마주할 수 있는 민원이나 법적 분쟁으로부터 적절히 대처하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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