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기 없이 떠나는 제주여행 ‘제주의 선물 in 여주’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7일부터 8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 감성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팝업스토어 ‘제주의 선물 인 여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관광 부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신호탄이자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거점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말 평균 2만 5,000 명이 방문하는 대형 쇼핑시설이다.
특히 방문객의 97%가 내국인으로 제주관광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관광 비수기인 6월과 하계휴가철 전환기에 개최해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는 제주 관광객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촉진하는 동시에 체험형 관광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주에서 만난, 당신의 여름’을 주제로 수도권 소비자들이 직접 제주에 가지 않고도 제주에 도착한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주의 맛과 멋, 자연과 철학이 깃든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주의 선물 in 여주’ 행사장은 제주를 방문하는 과정을 담은 실내공간과 제주 체험이 가능한 실외공간으로 나뉘어 제주여행을 실제 시작하는 설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공간은 제주공항을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공간 디자인을 바탕으로 입국심사 게이트, 여권 발급소, 기내식 트롤리, 수하물 벨트 등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참가자들은 제주여행 여권을 발급받고 체험 스탬프를 모으며 ‘제주와의 약속 카드’를 작성하는 등 제주 도착의 설렘을 오감으로 체험하게 된다.
실외 공간에서는 수국 포토존, 제주 미식 시식존,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존, 큰남방돌고래 서포터즈, 제주 브랜드관 등이 운영되며 제주 고유의 감성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주 미식로드’ 부스에서는 제주 1차 농수축산물 시식, 오메기떡 체험, 동백지름떡 등 제주 특산 먹거리와 함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테마로 한 ‘애순이 정식’ 등을 시식할 수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그동안 위축됐던 관광업계가 회복세를 보이는 지금, 제주관광 홍보를 본격화할 적기“라며 ”수도권 거점에서 제주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제주의 매력을 느낀 관광객들이 실제 제주를 방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 선물 in 여주’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거점에서 체험형 관광 홍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6-04
-
제주도,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가동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제주 전략과제 20건 중 16건이 대통령 정책공약에 반영됐으며 새정부 출범에 따른 체계적 대응을 위해 ‘새정부 출범 대응 전담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 정책공약을 살펴보면 새정부 국정 운영의 기조와 방향이 제주도가 추진해온 가치, 방향과 다르지 않다”며 “제주 주요 현안이 부처 업무보고에 구체화되고 국정과제까지 확정돼 범정부적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제주 핵심과제가 지역뿐 아니라 국정 수준에서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제주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을 전략과제 20건으로 제주 특성에 적합한 지역 현안을 현안과제 27건으로 정리해 각 후보 진영과 정당에 건의했다.
분석 결과, 대통령 정책공약집에 제주 전략과제 20건 중 16건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참고] 제주 전략과제 반영 현황 오영훈 지사는 “기초자치단체 도입, 건강주치의 제도, 그린수소 글로벌 생태계 구축,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 공유,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등 핵심 전략과제들이 공약에 포함됐다”며 “제주도가 이미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모델들로 공직자들이 자신감을 가질 충분한 여건을 갖췄으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고 말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해서는 “공약에 구체적인 내용으로 명시됐기 때문에 새로운 정부의 정책적 입장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2026년 7월 기초자치단체가 본격 출범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 2차 추경 추진이 언급된 만큼 도내 현안 사업이 정부 추경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제주 2차 추경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대선의 의미에 대해 “그동안 불법적인 계엄 선포로 훼손됐던 헌정질서가 회복됐으며 이는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자 위대한 제주의 승리”고 평가했다.
특히 경제 회복에 대해서는 “헌정질서 훼손으로 지난 겨울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경기 불안이 가중되면서 제주 관광객이 급격히 줄기도 했다”며 “앞으로 헌정질서 회복과 새로운 대한민국 출범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면서 경기가 활성화되고 여행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경제가 새정부 출범과 맞춰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도정의 모든 정책을 총집중하겠다”며 “1차 추경을 통해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고 최근 의회 동의를 얻어 관광진흥조례를 개정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수위원회가 가동되지 않는 조기 대선의 특성상 새정부 출범 후 향후 100일간 △국정기조 및 국정과제 발표 △시·도 지역공약 확정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부처별 세부 실행과제 확정 △새정부 기조를 반영한 정부 2차 추경 및 2026년 정부예산안 편성 등 중요한 과제들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새정부 국정방향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총괄 단장으로 하는 ‘새정부 출범 대응 전담팀’를 구성해 각 실국 단위 분야별 전담팀을 4일부터 운영한다.
전담팀의 주요 역할은 △중앙공약과 연계한 제주 정책과제 발굴 △지역공약의 구체적 실천계획 수립 △공약에 제외됐지만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핵심과제 발굴 등 국정과제 관련 사항과 함께, △정부 2차 추경 대응 △2026년 국비사업 대응과 자체사업 발굴 등 정부예산 대응을 병행 추진하는 것이다.
폭넓은 연구와 의견수렴을 위해 부서간 협업 및 전문가 참여를 강화하고 특히 상임위를 비롯한 국회와 정당,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대내외 공감대를 높여갈 계획이다.
2025-06-04
-
광주 청소년 동아리박람회 7일 열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및 플라자브릿지 일대에서 ‘2025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 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동아리 박람회에는 총 63개 동아리가 참가해 청소년들이 다앙한 꿈과 열정을 자유롭게 발산한다.
1부 기념식은 ‘지금 우리’를 주제로 청소년동아리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활동 영상 소개, 청소년 선언문 발표, 광주시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에서는 청소년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청소년기후행동단 모아가게’, 청소년 금융보드게임을 운영하는 ‘코코팜즈’, 새로운 스포츠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뉴런’ 등 28개 동아리를 만나볼 수 있다.
하늘마당 주무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밴드, 보컬, 창작·K-pop댄스팀 등 35개 동아리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줄 스탬프 미션과 랜덤플레이댄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방문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목소리가 마음껏 빛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존중받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더욱 더 청소년들에게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
광주 공공배달앱 6월 주말 ‘더 크게 쏜다’
[PEDIEN] 광주시가 광주공공배달앱 이용자들에게 6월 한 달 간 ‘통 큰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공공배달앱 할인 혜택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주말할인 기간과 금액 확대, KIA 타이거즈 응원 특별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먼저 기존에 토·일요일 제공하는 주말 할인쿠폰을 금요일까지 확대해 금·토·일 3일간 제공하고 할인금액도 3000원에서 4000원으로 늘린다.
이는 현충일 연휴기간인 6일부터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KIA 타이거즈 원정 경기 기간인 24일에서 29일까지는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배달앱 운영사 자체 할인 프로모션과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인까지 추가하면 소비자들은 최대 1만1000원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일부터 30일까지 광주상생카드로 광주공공배달앱에서 1만5000원 이상, 3회 이상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7월에 5000원 할인쿠폰 또는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6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공배달앱으로 2만원 이상, 3회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만원 추가 할인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광주시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해 정부 추경에 650억원이 반영, 이를 활용하는 것이다.
광주시 공공배달앱 6월 특별할인 프로모션은 광주공공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땡겨요’ 와 ‘위메프오’ 앱을 통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점 수는 올해 4월 기준 1만5400여개소이다.
공공배달앱 운영을 시작한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누적 주문 건수는 192만건, 누적 매출액은 473억원에 달하는 등 전국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2025-06-04
-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께 드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시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축하 메시지에서 이번 대선이 극심했던 정치진영 양극화를 극복하고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그는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나라가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국정 운영의 중심지로서 세종시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이 국가 발전 전략과 정합성을 이루도록 새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그는 “세종시 대선공약으로 제시된 행정수도 완성과 광역교통망인 CTX 건설 등이 임기 내에 진정성 있게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서 세종시 관련 공약과 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4
-
월곡 폐파출소, ‘살만한 마을 굽는 거점’ 으로
[PEDIEN] 광주 광산구가 방치된 월곡 폐파출소 건물을 선·이주민 상생을 바탕으로 살만하고 올 만한 마을을 가꾸는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
광산구는 올해 초부터 5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을 통해 ‘월곡동 로컬브랜딩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 방향과 전략, 실행 계획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에선 지역 조사, 지역민 인터뷰·설문, 안산 땟골마을·인천 함박마을 등과의 비교·분석 등으로 역사적 서사성, 생활기반 자립성, 문화·기술 자산 등 월곡동만의 가치를 발굴했다.
광산구는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2월 도시 브랜딩, 마을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광산 로컬 메이커스포럼’을 열고 1·2차 전문가 연수 등도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토대로 광산구는 ‘살만하고 올 만한 마을만들기’를 비전으로 ‘당신과 나와 우리가 모여 함께 만드는 월곡’ 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설정했다.
광산구는 월곡동의 새로운 브랜드를 구현하는 거점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들여 월곡 폐파출소 재단장 사업을 추진한다.
월곡 폐파출소는 3층 건물로 광산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1층은 탄두리 화덕을 설치해 요리창작소로 조성하고 2층은 교육 및 공동체 프로그램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3층은 방문객 교류·소통 장소 등으로 구성한다.
광산구는 지난달 26일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월곡1·2동 주민, 동 주민자치회, 상인회, 동 미래발전기획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열어 월곡동 로컬브랜딩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와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광산구는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월곡 폐파출소를 임차해 연구용역으로 수립한 종합계획,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조만간 재단장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사업을 마치고 개소하는 것이 목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선·이주민 상생으로 월곡1·2동의 특색을 살리고 자생력을 높이는 일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월곡 폐파출소를 선주민과 이주민을 연결하고 외부 방문객과 거주민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월곡동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6-04
-
우리 아이 창의력, 놀이로 키우는 어린이도서관‘수학가베 교실’
[PEDIEN]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은 관내 아동의 창의력과 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창의·수학가베 교실'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6~7세 아동을 위한 '창의력 쑥쑥 가베교실'과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초등수학 가베교실'의 연령별 두 개의 강좌로 나누어진다.
각 강좌는 6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되며 총 10회로 구성된다.
수업은 정림동에 있는 서구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수강인원은 강좌별로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내 ‘행사 및 강좌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놀이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습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4
-
[PEDIEN] 대전 서구는 이상기후 등 우기 대비 및 통행로 붕괴 위험 사전 차단을 위해 이달 4일 가수원동 은아아파트 일원을 방문, 인접한 공용 보행통로 2개소를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지난달 14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친 안전 점검 및 긴급 안전 점검 결과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해당 보행통로의 붕괴 위험이 있음을 감지했다.
이에 서구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재난 기금을 활용한 보수공사에 나선다.
해당 공용 보행통로는 가수원동과 도안동을 연결하는 육교와 연결된 지점에 있어, 대다수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재난 발생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4
-
[PEDIEN] 대구광역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시내 전역에서 추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현충일 사이렌은 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사이렌으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릴 예정이다.
대구시도 충혼탑에서 열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 맞춰 대구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사이렌장비 82대를 동시에 울릴 계획이다.
대구시는 현충일 당일 사이렌 울림에 시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홈페이지와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를 이용한 사전 안내방송으로 추모 묵념 사이렌 울림을 안내한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현충일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한 후, 일상 생활로 돌아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4
-
대구광역시, 우수기 대비 교통신호시설 점검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우수기를 대비해 교통신호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파손이나 오작동을 사전에 예방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점검은 신호기 보수업체와 합동으로 6월 9일에서 20일까지 2주간 실시할 예정으로 교통 신호시설 취약지역,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장애 발생 시 민원이 집중되는 장소 등의 시설물을 우선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신호제어기와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각종 케이블 배선 및 맨홀 침수 상태를 점검하고 강풍으로 인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신호등 및 안전표지 등 시설물의 안전 고정장치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또한, 노후도가 높은 교통신호제어기의 교체 공사도 6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노후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보수도 병행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자연 재해로 인한 시설물 손상과 오작동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대구시는 우수기를 대비한 교통신호시설물 점검과 선제적 조치를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
[PEDIEN] 대구광역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과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포장얼음 총 23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등으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에서 식용얼음 수거 시 제빙기 내부 위생상태를 확인해 제빙기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월 봄 나들이철 대비,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되는 식용얼음 22건에 대해 식중독균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
광주시,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330곳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330개소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7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급경사지, 교량, 지하차도, 하천시설 등 우기 중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자치구·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균열·붕괴 등 결함 여부는 물론 시설물의 배수처리 기능 및 유지관리 상태, 펌프 등 각종 설비 작동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한 후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 사용금지·제한 등 후속 조치를 하고 추적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우기 안전관리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민관 간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극한기상이 반복되는 만큼, 선제적 안전 점검과 예찰 활동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질적 점검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
광주시, ‘아트피크닉’ 으로 도심 속 문화소풍 간다
[PEDIEN] 광주시가 올해도 도심 속 특별한 소풍을 열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을 선사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 광주역사박물관에서 ‘2025 아트피크닉’의 첫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아트피크닉’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 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중심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혹서기를 제외한 6월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타임슬립 아트피크닉’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 3개 테마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과거’ 구역에서는 △전통 탈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한지 공예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현재’ 구역에서는 △콜라보레이션 벽화 △스프레이 그래피티 △모루인형 만들기 등 현대적인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미래’ 구역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증강현실 컬러링 △홀로그램 프로젝터 만들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각 구역을 모두 체험하도록 유도하는 ‘시간여행자 스탬프 미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촉감놀이 존 △친환경 블록놀이 존 등 맞춤형 체험공간도 강화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문화예술을 쉽고 즐겁게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함께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여가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아트피크닉은 아이를 둔 가족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행사”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문화가 일상인 도시’ 광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개최된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2편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과 참가상을 각각 수상했다.
으로써 우수한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및 전국 수의과대학 등 300여명이 참석해 ‘원 헬스, 수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구두 발표 16편, 포스터발표 65편 등 총 81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지역 소바이러스성설사병 감염 실태 조사’ △‘울산지역 반려동물 소화기계 감염성 질환 발생률 조사’ 2편의 학술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 중 ‘울산지역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감염 실태 조사’ 가 우수상을, ‘울산지역 반려동물 소화기계 감염성 질환 발생률 조사’ 가 참가상을 수상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동물을 포함한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 분야의 깊이 있는 조사를 통해 수준 높은 연구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물위생학회는 전국 시도의 동물 질병 진단과 축산물 검사에 관한 학술 연구, 정보교환 및 지식 보급 등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978년 설립됐으며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공무원 85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2025-06-04
제주도
-
1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로 ‘에너지 혁명’ 나선다
-
2
‘현장서 답을 찾다’제주도, 삼양동서 민생 경청 소통
-
3
원도심 탑동지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
4
제주도, 공무직 노조와 임금 협약 체결...수당 중심 임금체계 기본급으로 전환
-
5
제주도, 2026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본격화
-
6
글로벌 에너지기업 메디선, 제주에 100억 원 규모 신설투자
-
7
제주서 제20회 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 개최, 농업 혁신 논의
-
8
포괄적 권한이양 제주특별법 개정 도민설명회 개최로 공감대 확산
-
9
‘바로 세운 진실’로 제주4·3 왜곡 바로 잡는다
-
10
성산읍 토지거래허가 조기 해제 여부 검토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착수
-
11
제주도, 2035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실무 전담팀(TF) 본격 가동
-
12
제주 새마을지도자 한자리에…공동체 가치 실천 다짐
-
13
제주 삼양동 유적, 겨울 맞아 선사문화 체험 행사 연다
-
14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 4·3정신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
15
제주 수출 역대 최대 실적…수출인의 날, 성장 동력 모색
-
16
제주도, 바른문화로 성장하는 제주 공동체 만든다
-
17
제주도립미술관 제주-아오모리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 개막
-
18
제주, 민관 손잡고 '안전 제주' 만든다
-
19
제주도,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
20
어르신 밥 당번 부담줄인다..제주 간편식, 경로당 급식 혁신
연예
-
1
이준호, 도쿄서 ‘태풍상사’드라마 팬미팅 투어 포문 “멋진 배우이자 가수로 팬들 곁에 함께할 것”
-
2
아이콘 바비, ‘Holiday in 친한친구’스페셜 DJ 출격…전역 후 첫 행보
-
3
이재욱, 서울 팬미팅 성료 “사랑 받은 만큼 작품·연기로 보답하겠다”
-
4
대성, '한도초과'로 성인가요 차트 정상…트로트 인기 저력 과시
-
5
최립우, 스튜디오 아제드 '노래방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
-
6
화사, ‘빌보드 코리아 핫100’초대 1위에 “첫 번째라는 건 항상 의미가 있어”
-
7
이준호, 내년 1월 생일 기념 팬미팅 'STUNNING US' 개최…팬들과 특별한 새해 시작
-
8
화사 ‘Good Goodbye’, 빌보드 코리아 핫100 2주 연속 정상
-
9
대성, 새 싱글 '한도초과' 발매…원조 트롯돌의 귀환 알리다
-
10
이재욱,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1인 2역 도전 성공적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