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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택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
‘꿈돌이 택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 [PEDIEN] 대전 ‘꿈돌이 택시’ 가 12일 서울 핀란드타워 헬싱키홀에서 진행된 ‘올해의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 제도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2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 ‘꿈돌이 택시’를 신청·접수해 1차 평가 및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 중 우수상을 받았다. ‘꿈돌이 택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대전시 고유의 택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일류경제도시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꿈돌이 택시’는 대전시 도시 브랜드 캐릭터인 꿈돌이를 택시의 표시등과 택시 측면 래핑에 적용 디자인해 전국적으로 대전시만의 독특한 택시브랜드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 3월부터 ‘꿈돌이 택시 브랜드 창출 사업’을 시작해 지난 9월 6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꿈돌이 택시’ 출범식을 개최했다. 9월에는 카카오T블루 택시 1,000대에 측면 꿈씨 패밀리 래핑을 완료했으며 개인택시 2,000대에 꿈돌이 표시등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운행 중이다. ‘꿈돌이 택시’ 가 본격 운행되면서 최근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틈만나면’ 이라는 SBS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소개되는 등 점점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앞으로 대전시는 올해 교체를 다 하지 못한 개인·일반택시를 대상으로 꿈돌이 택시 표시등 교체 사업을 계속하고 ‘꿈돌이 택시’ 브랜드화를 위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꿈돌이 택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이 어려운 택시업계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작동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택시가 안전하고 재미있는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대구광역시, DTL관련 부적정 지원사업 바로잡는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월 3일 택시근로자복지센터의 운영 개선계획 발표 이후, DTL 시설을 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 보조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근로자 복지증진 사업인 ‘감정노동자 지원사업’과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에서 부적정 지원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 조치에 나선다. 먼저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은 감정노동자의 교육, 심리상담 등을 위해 2021년 8월부터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DTL 2층 일부를 임차해 운영해 오고 있다. 처음 개소 시 인테리어 등 시설 조성비를 DTL에서 우선 부담하고 이후 한국노총이 시 보조금 중 일부를 DTL에 시설사용료로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점검 결과, 당초 DTL이 우선 부담한 시설조성비가 초과했음에도, 한국노총은 DTL에 계속 시설 사용료로 지급한 사실이 발견됐다. 다음으로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은 2019년에 DTL 내의 건강증진센터를 활용해 근로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노총은 DTL에 운동시설 및 장비 사용료로 시 보조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운동시설 및 장비는 DTL의 소유가 아니라 2018년 대구시가 택시근로자를 위해 구입해 DTL에 제공한 시 행정재산이었다. 시의 행정재산에 대해 시 보조사업으로 그에 대한 사용료를 지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개선하기로 했다. 첫째,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시설 사용료 지원을 즉시 중단하고 기 과다 지급된 시설사용료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해 초과분은 반납 조치할 계획이다. 둘째,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에 대해서는 운동시설 및 장비 사용료 지원을 즉시 중단하고 사업 장소를 DTL에서 다른 근로자 관련 시설로 변경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재검토할 계획이다. 셋째, 현재 DTL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다른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 보조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앞으로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이 투명하고 적정하게 집행 및 운영되도록 관련 사업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갈마1동, 대전충남양돈농협 신갈마지점에서 라면 기탁 받아
대전 서구 갈마1동, 대전충남양돈농협 신갈마지점에서 라면 기탁 받아 [PEDIEN] 대전 서구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전충남양돈농협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라면 40상자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후원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이번 후원 물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정용래 지점장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조합원, 주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황석 동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라면을 후원해 주신 대전충남양돈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물품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 파인 프리미엄’ 으로부터 어려운 장애 가정 위한 1천만원 기부받아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 파인 프리미엄’ 으로부터 어려운 장애 가정 위한 1천만원 기부받아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더 파인 프리미엄으로부터 1,000만원을 기탁받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장애를 겪고 있는 어려운 가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는 마음에 ‘더파인 프리미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이날 저소득층 장애 가정에 20세대에 각각 50만원을 전달 했다. 고윤석 대표는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기영 동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소중한 정성을 보내 주신 더 파인 프리미엄 고윤석 대표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운동이 지역 사회에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도마2동, 대전 삼육초등학교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 기탁받아
대전 서구 도마2동, 대전 삼육초등학교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전삼육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1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대전삼육초등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021년부터 4년째 학생들이 주도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경래 위원장이 학생들에게 훈화로 답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이웃돕기 성금을 모아주신 대전 삼육초등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도마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대전 서구 도마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중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12일 오전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 어려운 이웃 2세대에 각각 연탄 250장씩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석 위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운 겨울에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부터 마스크 1만장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는 12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부터 KF94 마스크 1만 장을 기탁받았다.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및 식약처 허가를 받고 KF94 꿈드레 마스크를 직접 생산·판매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제공 및 직업교육을 통한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준호 원장은 “겨울철 독감과 감기로부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고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마스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구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마스크는 서구 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
서철모 서구청장, 청춘컬렉션 박규나 작가 첫 개인전 개최 축하
서철모 서구청장, 청춘컬렉션 박규나 작가 첫 개인전 개최 축하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11일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미술전시실을 찾아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에 참여하고 있는 박규나 작가의 첫 개인전 ‘무의식과 꿈의 세계’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은 1년에 2회, 서구청사 2층 로비에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참여작가에게 전시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예술작가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철모 청장은 “청춘컬렉션에 참여하고 있는 박규나 작가의 첫 개인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예술 활동에 정진해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규나 작가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주시는 청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청장님의 축하와 격려로 인해 전업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답했다. 한편 박규나 작가의 개인전 ‘무의식과 꿈의 세계’는 11일 오전 11시부터 17일 오후 12시까지 한남대학교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중앙박물관 미술전시실에서 전시된다. -
대전 서구,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대전 서구,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PEDIEN] 대전 서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원체계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서구는 녹지지역의 난개발 방지, 도시재생 및 활성화, 주민참여 활성화 등 지원체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장안~진산 성지순례길 등 친환경 여가녹지 생활공간을 조성했으며 뉴미디어 활용 구정 홍보 및 주민 참여단 등을 통해 주민참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서구만의 특화된 도시정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결과로 생각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 확충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국립장성숲체원과 사회적처방 협력
광산구, 국립장성숲체원과 사회적처방 협력 [PEDIEN] 광주 광산구가 국립장성숲체원과 12일 ‘산림 치유 연계 사회적처방 프로그램 발굴·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산구가 운영 중인 전국 최초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와 국립장성숲체원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해 예방적·사회적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광산구와 국립장성숲체원은 상호 협력해 사회적처방 대상자를 대상으로 건강 데이터에 기반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산림 치유 프로그램의 사회적처방 효과성 검증,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운영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협약을 먼저 제안했던 국립장성숲체원은 지난 11월 시범적으로 5회에 걸쳐 210명 시민과 함께 사회적처방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국립장성숲체원과의 협업이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를 위한 광산구의 예방적·사회적 건강·돌봄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림 치유를 비롯해 사회적처방을 받은 시민에게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완문화체육센터 3층에 조성된 광산구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는 기초, 근골격, 보행, 인지 등 총 16종의 인공지능 건강 실증 장비를 활용해 시민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이에 맞는 사회적 처방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산구는 1인 가구, 건강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우산권역에 건강관리소 2호점 구축을 추진 중이다. -
대전시, 인도네시아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총력
대전시, 인도네시아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총력 [PEDIEN] 대전시는 지역 대학 4개교와 함께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 고등학생, 유학원생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설명회 및 유학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과 관내 대학 동반성장을 견인할 외국인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파크 라이프 호텔 콘퍼런스 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대전시와 4개 대학이 참가해 현지 학생 약 250명을 대상으로 대전시와 관내 대학을 홍보하고 대학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1대 1 유학 상담을 진행했다. 유치설명회에 참여한 자카르타 학생들은 각 대학 상담 부스에 방문해 입학 조건과 장학제도 등을 문의했으며 대전시 홍보 공간을 방문해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유치설명회에 앞서 10일 인도네시아 파믈랑대학교와 SMA BAKTI MULYA 400 국제 고등학교에 방문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류 문화와 대전시를 홍보하는 특별 강의를 진행했으며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유학생 유치와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편 대전시는 인구절벽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4월에도 베트남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관내 7개 대학 맞춤형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 중이다. 내년부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행에 따라 ‘외국인 교육·정주도시 구축’ 이란 단위과제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는 한편 유학생의 적응을 돕고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재 유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RISE의 성공적 추진과 외국인 교육 정주 도시 여건 구축을 위해 지역 대학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 “우호도시 사마르칸트 문화 만나요”
광주시, “우호도시 사마르칸트 문화 만나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까지 시청 1층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광주시는 올해 우호도시이자 동서문명의 교차도시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광주 고려인의 원류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첨단기술로 보전했다. 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우르그벡 마드라사’ 아카이빙 데이터를 기초로 전시조형물을 제작해 전시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아시아 문화유산 아카이빙 데이터는 광주시와 사마르칸트시의 우호도시 협력에 따라 아시아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현지에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고려인과 중앙아시아인들의 문화가치 확보 및 다문화 정책 확장을 위한 전시·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증심사, 희경루, 양림동, 옛 전남도청 일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광대역 라이다 스캔 데이터와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광주의 인공지능 및 문화 기술로 문화유산을 아카이빙하고 콘텐츠산업으로 확산시키는 광주형 문화유산 보존·활용 모델이다. 1~2차년도에는 인공지능 문화유산 모션캡쳐 시스템 연구개발, 3차년도에는 아카이빙 스튜디오 구축 및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했다. 4~5차년도에는 기술실증 및 플랫폼 시범운영 중이다.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광주의 미래자산이 된다. 한편 사마르칸트시는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이자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로 ‘동서문명의 교차로’의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광주시가 중앙아시아와 우호도시 협력을 맺은 첫 도시이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병해충·농업재해 대응 ‘우수’
광주농업기술센터, 병해충·농업재해 대응 ‘우수’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병해충·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병해충·농업재해 대응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기관을 발굴·시상,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와 긴밀한 재해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인 병해충 예찰과 방제시스템 구축, 신속한 농업기상재해 대응,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 여름 극심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현장 기술지원단’을 구성,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들에게 실질적 폭염 대응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섰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병해충 관리와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지맵, ‘디지털아트 컬처랩’ 전시
광주 지맵, ‘디지털아트 컬처랩’ 전시 [PEDIEN] 지역 미디어아트 거점센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13일부터 27일까지 2024 디지털아트 컬처랩 전시인 ‘광주, 빛을 품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남구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1~3층에서 이뤄지며 컬처랩 사업에 참여한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신진작가 10개 팀과 작가를 꿈꾸는 예비작가 8개 팀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탄생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아나몰픽 아트, 사운드 퍼포먼스 등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아트 컬처랩’ 사업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아트 글로벌 창·제작 거점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디지털아트 분야 창·제작자를 육성하고 지맵에서 선보일 콘텐츠 등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작품 창작 기획과 기술적인 면에서 모두 향상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LG헬로비전, 닷밀, 젠틀몬스터, 사일로랩 등 문화예술 전문기업의 임직원이 컬처랩 프로그램 참여자 작품 제작에 직접 멘토로 참여했다. 전시가 시작되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작가들의 제작 의도, 과정, 작품을 더욱 섬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제작발표회도 열린다.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전시만족도 설문 등에 참여하면 경품을 지급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처음 시작한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창의도시 광주가 디지털아트 글로벌 창·제작 거점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