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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1일 예비 고교생 위한 ‘입시 설명회’
광주 남구, 21일 예비 고교생 위한 ‘입시 설명회’ [PEDIEN] 광주 남구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대비를 위한 입시 설명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현재 광주 인성고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형래 광주광역시 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는 이날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및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과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선택에 관한 진학·진로의 방향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입시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는 오는 9일부터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입시 설명회와 관련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예비 고교생들이 대입 진학과 관련한 준비를 꼼꼼하게 할 수 있도록 입시 설명회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계란 정밀검사로 신뢰도 높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계란 정밀검사로 신뢰도 높여 [PEDIEN]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계란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생산·유통 단계 계란 안전성 검사와 더불어, 구운계란의 품질 변화 조사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 증가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산·유통 단계 계란검사는 산란계 농장 14개소, 식용란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80건의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3종, 살충제 34종 등 총 87개 항목에 대한 정밀분석을 실시한다. 또한, 구운계란 소비증가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변질로 인한 민원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운 계란의 보관 온도와 저장 기간에 따른 품질 변화 연구사업도 신규로 실시한다. 이번 연구는 알가공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주로 식품변질에 영향을 주는 세균수, 살모넬라, 곰팡이 등 5개 항목을 210건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계란의 안전성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보관 조건이 구운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구운계란을 보관하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등 식품 위해요소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계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 상북면 용화사, 전통사찰 지정 및 등록
울산 상북면 용화사, 전통사찰 지정 및 등록 [PEDIEN] 울산 상북면 ‘용화사’ 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아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용화사’ 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됨에 따라 6월 5일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한다고 밝혔다. 전통사찰이란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게 지니고 한국 고유의 불교·문화·예술 및 건축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산으로서 의의를 가진 사찰을 말한다. ‘용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777년 통도사본말재산목록에 최초로 기록이 확인됐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재건을 거쳤으며 언양지역 미륵신앙과 연관된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제작된 산신도를 비롯해 신중도, 칠성도, 석조미륵존상 등의 유물과 설화가 불교문화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930년대에 지역민들이 동참해 조성된 불사를 통해 지속적인 신앙행위가 있어 온 기록이 남아있다. 이번 용화사의 지정·등록으로 울산시는 총 12개의 전통사찰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03년 북구 도솔암 이후 22년 만의 지정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용화사의 전통사찰 지정 및 등록을 계기로 울산 불교의 역사와 문화적 상징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울산이 가진 뛰어난 경관과 공업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문화도시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통사찰 보수정비, 방재체계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화사 전통사찰의 지정 및 등록은 지역 내 불교문화의 가치와 역사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일이다”며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 내 전통 불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존 및 계승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청 부시장실에서 안승대 행정부시장, 용화사 주지 현장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사찰 등록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
왔어울산 울산관광의 특별한 매력 발산
[PEDIEN] 울산시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울산의 관광 매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전은 45개 국가 및 지역, 4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관광전으로 지난해의 경우 총 4만 2,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4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축제’를 주제로 개최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체험형 축제 여행–왔어울산’을 주제로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형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구·군별 관광홍보관과 기념품 공동 시범전시를 운영하고 울산만의 특색을 가진 대표 관광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주요 축제는 물론 ‘왔어울산’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관람객을 위한 현장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왔어울산 깔았어? 선물왔어’ 행사와 ‘굴려라 주사위 맞혀라 울산’ 주사위 퀴즈 행사를 통해 ‘왔어울산’과 구군별 관광 정보를 흥미롭게 알릴 예정이다. ‘왔어울산’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온라인 통합 관광 기반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울산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홍보하고 울산의 아름다운 사계절 중 하나인 여름철 여행지로서 울산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며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로 성공개최 이끈다”
[PEDIEN]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방송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울산시는 6월 5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방송사와 함께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울산시와 케이비에스울산방송국, 울산문화방송, 유비시울산방송, 제이시엔울산중앙방송 등 지역 방송 4사가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은 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인사말씀, 배지 수여식,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홍보 영상 상영에서는 2028년 산업도시에서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변모할 울산의 청사진이 소개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박람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다층적 매체를 활용한 홍보 △공동 기획 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 △행정적 지원 및 협조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 등이다. 또한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주요 홍보 과제를 공유하고 박람회 관련 영상자료 제공, 공동 홍보활동 추진, 지역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박람회의 주제와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울산시민과 국내외 정원 관계자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 홍보 협력을 넘어 지역 언론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박람회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준비한다는 공감대를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는 울산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지역 방송사와 협력해 박람회의 가치와 이상, 정원도시 울산의 위상을 국내외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전국체전과 부산의 정신을 담은 '체전 종사자 근무복 디자인' 개발
부산시, 전국체전과 부산의 정신을 담은 '체전 종사자 근무복 디자인' 개발 [PEDIEN] 2025 부산 전국체전과 부산이 키운 청년 디자이너가 만나다 부산시는 부산 출신 청년 패션 디자이너 윤석운과 '2025 전국체전 종사자 근무복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과 시의 상징물을 활용, 근무복 4종 △체육회 임·직원 △경기운영요원 △경기보조요원)과 모자 1종을 개발했다. 이번 전국체전 근무복은 △시와 전국체전 상징인 '알파벳 비' △'성화 불꽃' △'휘날리는 꽃잎' 등에 착안해 개발에 착수했으며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레이스와 자수로 25년 만에 개최되는 부산 전국체전의 강렬함과 도전성을 표현했다. 근무복 제작에는 △보온성 △기능성 △활동성 △내구성 등을 고려한 우수 원단이 사용될 예정이며 '국가공인시험기관 품질평가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심벌마크의 기하학적 절삭을 통해 부산의 정체성을 담고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디자인 협업을 수행한 청년 디자이너 윤석운은 1988년생 부산 출신으로 2017년 뉴욕 프랫인스티튜트 패션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갭 뉴욕 본사 근무를 거쳤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석운 윤'을 선보이며 활동 중이다. 시 청년정책 브랜드 ‘청년지대’의 인재육성지원 사업인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 대한민국 패션 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 부산을 대표하는 청년 디자이너 중 가장 인상적인 행보를 보인다. 한편 시는 근무복 제작에 앞서 만들어진 시제품을 시 홍보대사와 지역 체육 유망주들의 시착 모습을 홍보해 전국체전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은 올해 10월 17일 폐회식은 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은 10월 31일 아시아드주경기장, 폐회식은 11월 5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주제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되고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2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근무복을 시와 지역 출신 청년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만들어질 근무복은 대회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더욱 고취하고 대회 홍보 효과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최초가 주는 특별함, 최고가 주는 감동… ‘부산콘서트홀 개관 행사’ 개최
최초가 주는 특별함, 최고가 주는 감동… ‘부산콘서트홀 개관 행사’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6월 20일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의 개관식과 개관기념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콘서트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최초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부산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개관전부터 △시범 공연 △개관페스티벌 공연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공연이 연이어 매진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개관식은 6월 20일 오후 6시 30분 만 8세 영재 이지안의 바이올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기념 축사 그리고 제막식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관식은 부산콘서트홀 주 출입구 야외에서 주요 내빈 외 일반시민들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음악 영재 이지안의 연주와 애드벌룬 현수막이 올라가는 제막식 퍼포먼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부산콘서트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개관식에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관기념 공연은 베토벤이 주제가 되어 △1부 삼중협주곡 △2부 합창교향곡 순으로 진행되며 예술감독 정명훈이 직접 지휘하고 피아노를 연주한다. 이번 개관기념 공연에는 △부산콘서트홀 건립을 위해 노력한 분들 △시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추첨으로 선정된 시민 △예술계·경제계·시민사회 등 1천600여명과 함께 베토벤의 ‘연대와 평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개관기념 공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 이벤트 통합안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관기념 공연은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초대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초대장 소지자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 티켓을 1인 2매로 교환할 수 있으며 총 400명의 시민을 초청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통합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시 문화예술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산콘서트홀'은 넘실거리는 파도 위를 떠나는 배의 형상을 닮은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2012년 국립극장 부산분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 △2021년 착공 △2024년 8월 준공 △2025년 3월 파이프오르간 설치와 시범 운영을 거쳐 마침내 정식으로 개관한다. 한편 시는 유럽 주요 문화 도시들의 미술관, 공연장들과 같이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 실현'을 위해 공연장 이용 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문화시민'의 정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인 미술관과 공연장이 있는 △빈, △암스테르담, △파리, △베를린, △오슬로 등 유럽 주요 문화도시들 역시 자가용 진입을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트램, 자전거, 등 대중교통과 도보 중심의 접근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산콘서트홀’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해서는 관람 할인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 새로운 공연 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콘서트홀'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향후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장소로 시민 여러분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결실이다”며 “이 공연장을 시민의 행복한 삶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부산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내일 오전 9시 55분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박형준 시장 추념사 △53사단 장병의 추모시 낭독 △시립예술단의 추모공연·추모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의 피땀 어린 헌신과 고난 위에 세워진 것임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다시금 깊이 되새긴다.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법치와 민주주의가 만개한 더 풍요로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뜻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따뜻한 보훈이 일상이 되는 사회, 존경받는 보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이 이 땅 위에 오래도록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시던 일을 멈추고 사이렌이 끝날 때까지 묵념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부산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늘 시청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보전 실천을 함께 다짐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먼저,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우리 모두를 위해 한 번 더, 맑고 깨끗하게 다시 자연으로'라는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기념사 △기념 공연 △환경영상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제26회 부산녹색환경상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환경보전분야 구·군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장 상장 수여가 이뤄진다. 또한, 일상에서 버려진 재활용품으로 만든 타악 공연으로 환경보전의 새로운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상영되는 환경영상은 ‘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특별상 수상작인 율리아 투디슈코 감독의 ‘새의 아이들’로 지구의 탄생과 죽음을 신화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과 진정한 자유,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제로웨이스트숍 △환경교육 체험 공간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로웨이스트숍에서는 녹색제품, 친환경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으며 △환경교육 체험 공간에서는 8개의 기관에서 제4회 부산 환경교육주간과 연계한 환경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를 '제4회 부산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시민들이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시 전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늘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열린시민 환경아카데미’에서는 ‘경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하는 명사 초청강연과 환경영상 상영, 환경포스터 전시, 환경이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실천에 힘써야 할 때”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관심이 모여 결국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부산을 만들어 갈 것이다. 우리시도 푸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부산시, 전국 최대 규모 수소청소차 도입 기념 시민 공개행사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청소차 도입을 기념하는 시민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소로 달리는 청소차, 거리를 깨끗이, 하늘도 깨끗이’라는 표어 아래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의지를 알리고 시에 새롭게 도입되는 수소청소차를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안성민 시의회 의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동구, 영도구, 동래구, 현대자동차㈜, ㈜에이엠특장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소청소차의 핵심 기능과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수소청소차는 △수소청소차 압축식진개차 △수소청소차 압롤트럭 두 종류다. ‘압축식진개차’는 무게는 작지만 부피가 큰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압롤트럭’은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찌꺼기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한다.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청소작업 특장시스템을 갖춰 생활폐기물부터 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수거 운반할 수 있으며 짧은 충전 시간과 함께 20킬로그램의 수소로 한번 충전 시 최대 400~500킬로미터 운행이 가능하다. 시는 총 1천84대의 경유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중 내구 연한이 지난 청소차량을 친환경 수소청소차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2028년까지 총 6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비 36억원을 포함한 총 42억 7천만원을 들여 동구 2대, 영도구·동래구·수영구에 각 1대씩 총 5대를 우선 도입한다. 수소청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해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운행해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엔진 소음과 진동도 거의 없어 작업자의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만큼 향후 시의 폐기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에너지 생산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공공 수요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는 주로 전력 생산 등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2030년 이후에는 공공부문에서 충분한 수소 수요가 확보될 경우, 이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소청소차 도입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향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청소차 운행으로 이어지는 탄소 배출 없는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모델을 구현해 폐기물 처리의 혁신적인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실효성·편의성 강화
[PEDIEN] 세종시가 5일부터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기업 여건에 맞춰 완화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친환경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준 완화는 지난해 7월 제정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의 시행 이후 기업 환경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높은 설계기준을 신설·개편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개정안 시행에 따라 시는 복잡한 등급별 적용기준을 단순화해 인허가 절차의 실효성을 높였고 창고나 공장 등 특수한 설계조건·기능을 갖춰 설계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운 시설에 대한 별도 심의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한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인센티브를 강화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적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개정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5일 이후 이뤄지는 건축허가 및 건축심의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의 개정을 통해 기업의 형편 등을 현실적으로 반영했다”며 “투자유치 활성화와 친환경 도시 조성 등 균형 잡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함께 걷고 함께 줍는 다정동 지구지킴이"
[PEDIEN] 세종시 다정동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다정동 내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와 ‘함께 걷고 함께 줍는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4세부터 7세까지의 원생 263명을 포함해 교사, 학부모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집별로 출발해 다정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트레킹 활동과 하천 정화를 위한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등 실천 중심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수거한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하고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에코마켓’을 열어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깨닫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만들 푸른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체험하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탄소중립 실천도시, 시민과 함께 해요
[PEDIEN] 세종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탄소중립 전환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와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임병호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 전문가,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이라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에 맞춰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방안을 논의하고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정책을 모색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민호 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환경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기후환경 장원급제 어린이 시·그림대회와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12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2부 탄소중립전환포럼에서는 이동식 세종새활용센터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기반 자원순환도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동식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위기 속 시민과 시민사회의 활동 사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세은 세종시 공공디자이너는 ‘공공서비스디자인으로 여는 일상 속 탄소중립’을 주제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 기획 및 개발 방안을 강조하며 카페에서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 실제 추진 성과를 전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장용철 충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우리의 일상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과 생활실천’을 주제로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과 생활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수립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당초 온실가스를 감축 목표치인 2만 5,970t 보다 5,307t을 초과한 3만 1,277t 감축해 120.4%의 달성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
"에어컨 가동 전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하세요"
[PEDIEN] 세종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세종소방본부는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 상가,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에어컨 사용 전 주요 점검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연동면 소재 사찰에서 에어컨 실외기 전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에어컨 가동 전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사항은 △에어컨 전원선 손상여부 및 단일전선 시공 확인 △가동 전 환기창 개방 △내부 먼지 및 필터 청소 △실외기 주변 이물질 제거 및 통풍 상태 확인 등이다.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과 협조해 안내문 배부, 소셜미디어·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시설 관리자들에게도 점검 강화를 요청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에어컨은 여름철 필수 가전이지만, 정기적인 점검 없이 사용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용 전 반드시 점검을 실시해주시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 안전한 여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폭염 대비 저감사업, 폭염물품 구매 및 적기배포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