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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소담동에 위치한 스타옵틱오렌즈가 3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돋보기 100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돋보기는 시력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상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스타옵틱오렌즈 최상봉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문선 공공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귀한 물품을 기부해 주신 스타옵틱오렌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보다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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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에서 영감 받은 예술세계에 빠지다
[PEDIEN] 세종시가 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연동면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의 연속 전시를 개최한다.
장욱진 생가 인근에 위치한 연동문화발전소는 옛 연동면사무소 건물을 활용해 조성된 문화예술교육 및 창작공간으로 최민호 시장의 핵심 공약인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주요 거점 중 하나다.
연동문화발전소는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입주예술인 5명을 선발했으며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창작활동을 지원 중이다.
특히 입주예술인들은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신작을 작업 중이며 올 연말에는 결과보고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연속 전시는 김윤섭 작가를 시작으로 김경진, 최승철, 정원, 임선이 작가까지 총 다섯 명의 입주예술인이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각자의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다.
3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열리는 첫 번째 전시는 김윤섭 작가의 개인전 ‘신선이 그린 그림, 신선을 그린 그림’ 이다.
이번 전시에서 김윤섭 작가는 연동이라는 지역성과 작가 고유의 상상력이 결합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연동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허구의 단편 서사들과 장욱진 화백을 오마주한 작품이 눈길을 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연속 전시는 장욱진 문화마을을 살아있는 예술 공간으로 만드는 과정 중 하나”며 “입주예술인들의 작업이 마을에 새로운 감수성을 더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동문화발전소 전시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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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시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의 명칭을 ‘세종한글축제’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2013년부터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매년 개최 해온 세종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변경된 축제 이름은 시민주권회의, 설문조사, 축제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세종시티앱과 읍면동 현장에서 진행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0%는 명칭변경에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자문위원회도 한글을 중심으로 한 간결하고 상징적인 이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세종한글축제’는 세종대왕과 한글이라는 도시의 대표 자원을 더욱 부각하고 전국적인 대표 한글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시는 앞으로 세종한글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글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축제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한글축제의 새 이름이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종의 정체성을 잘 담아낸 대한민국 대표 한글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한글축제는 오는 10월 한글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3일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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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농업회사법인 ㈜마슬마켓이 2일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열무김치와 깍두기 등 김치 30㎏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김치는 새롬동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시 싱싱장터 소담점, 반곡점, 새롬점 등에 입점한 ㈜마슬마켓은 올 상반기에는 소담동과 금남면 등에 김치를 기부했으며 하반기에도 새롬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상용 ㈜마슬마켓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신우 지사협 위원장은 “㈜마슬마켓처럼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기부가 새롬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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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국비와 시비 각각 2,100여만원을 투입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교육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발달·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드로잉 △스마트팜 △디지털 미디어 △플로리스트 양성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저학력 성인 학습자를 위한 한글·수학 등 기초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무인 단말기 등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된다.
해당 사업들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위탁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부응하면서 보편적인 평생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교육 소외 없는 포용적 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디딤돌”이라며 “장애인과 저학력 시민이 삶의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의 별 장애인학교 △찾아가는 파랑새 장애인 학습동아리 △수어통역사 양성 과정 △세종글꽃서당 △세종글꽃학교 등 다양한 장애인평생교육 및 문해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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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지사협,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계속
[PEDIEN]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이달부터 아름동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3분기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동지사협은 올해 총 100가구에게 아름동 상권 내 지정 사용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한다.
가구당 지원액은 14만 4,600원으로 한글반포의 해인 1446년의 의미를 담아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와 세종사랑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사랑 아름상품권은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지정 사용처로 등록된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현금 교환이나 주류, 담배 구입은 불가하다.
함현민 아름동상인협의회장은 “아름동지사협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생의 가치가 실현되는 아름동 만들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형관 민간위원장은 “아름동을 대표하는 세종사랑 아름상품권과 투-고박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7월 26일 아름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고박스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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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사회적 자립, 세종시가 함께 한다
[PEDIEN] 세종시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직업재활은 △기초 작업 훈련 △요리 활동 △바리스타 교육 △대인관계 훈련 △직무실습 등 정신질환자의 흥미와 강점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신재활시설 ‘한걸음’을 통해 임가공 업무와 택배 분류·포장 등 실무 중심의 작업훈련을 운영하고 초기 평가부터 훈련, 취업 등 사후 관리에 대한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직업재활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직업은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누구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직업재활 체계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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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김전수 제8대 서장 취임
[PEDIEN] 세종북부소방서 제8대 서장으로 김전수 전 세종소방본부 119상황실장이 취임했다.
김전수 서장은 지난 1일 취임식 후 곧바로 전의면 읍내리를 비롯한 3곳의 침수 우려 지역을 찾아 취약 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현장에서 장마철을 맞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는 등 지역 안전을 살뜰히 살폈다.
김전수 서장은 다양한 현장 경험은 물론 행정·교육·예방 등 여러 분야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력을 갖추고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휘력과 통솔력을 발휘하는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세종시 전의면 출신으로 1992년 충남소방에 임용된 이후 충남소방본부 안전관리과, 조치원소방서 대응예방과장·재난대응과장, 세종소방본부 119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전수 서장은 “고향이자 오랫동안 근무했던 지역의 서장으로 처음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세종 북부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대 이진호 세종북부소방서장은 7월 1일자로 세종남부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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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로 더 빛나는 나성동의 미래
[PEDIEN] 세종시 나성동 주민자치회와 나성동 행정복지센터가 5일 나성동 행복누림터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나성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숙의한 마을의제와 사업을 결정하는 동 단위 주민자치의 핵심 절차로 주민 투표 및 총회를 거쳐 2026년 마을계획과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총회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행복누림터 로비에서 현장 투표가 진행된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나성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보고와 함께 2026년도 마을계획 3건과 주민제안사업 4건에 대한 설명, 주민 투표 결과 발표, 주민 의견 공유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청소년 버스킹 공연과 축하무대도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세대소통 아나바다 장터를 함께 열어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소통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한선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설계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더 살기 좋은 나성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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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1일 시청 집현실에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언론 매체의 법령 위반 여부 및 처분을 심의하기 위해 등록취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위원회는 시 관계자와 변호사, 대학교수, 공공기관 언론담당 관계자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신문법을 미준수한 언론 매체 실태점검 결과를 받아 2개월 동안 자체 점검을 거쳐 45개 인터넷신문의 자진폐업·변경 등 계도 및 행정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기사를 발행하지 않는 등 관련법 제23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는 5개 인터넷 신문사를 대상으로 직권등록 취소 처분사전통지 및 청문 실시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청문 내용을 바탕으로 신문법 위반 여부·사유를 심의한 결과 5개 인터넷신문사에 대한 직권등록취소를 결정했다.
직권등록취소된 인터넷신문사 발행인 등은 관련법 제13조에 의해 취소된 날부터 2년 동안 동일 매체명으로 신규 매체를 발행 및 등록할 수 없고 다른 매체의 발행인 또는 편집인, 기사배열 책임자가 될 수 없다.
한편 관련법 제24조에 따라 시·도지사는 등록취소처분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위해 등록취소심의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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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인 학교지원본부의 출범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 현장의 부담 완화를 위해 기울인 본부의 노력과 가시적인 성과에 감사를 표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선도할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전환을 제언한다.
오늘 교육청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된 바에 따르면, 학교지원본부는 출범 1년 만에 한국교육개발원의 ‘전국 학교지원전담기구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부 이용 경험이 있는 교직원 모두가 ‘행정업무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가 줄었다’라고 응답했으며 85% 이상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혀, 학교의 본질적인 기능 강화에 기여했음을 입증했다.
세종교사노조의 분석에 따르면 교사들은 수업지원 강사의 학교급, 교과 인원 확대 등의 교원 근무 여건 개선 사업과 학교변호사 법률지원, 교원 심리 상담 및 병원 연계 치유 지원, 교육활동 침해 민원 통합지원 등의 교육 활동 보호 사업에 대해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올해 초 세종교사노조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교사 업무 경감 및 학부모 연수 운영 효율화를 위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설명회 학부모 연수 자료’를 일괄배포하는 등 학교 현장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그러나 현장 교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학교지원본부의 지원이 주로 행정실의 업무 경감에 편중되어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학교지원본부는 행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사의 교육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의 확충 △불필요한 교사 행정업무의 선제적 이관 등 지원 범위의 과감한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교육 활동 예방 및 보호 사업 확대 △일반적인 업무 컨설팅 및 업무지원 자료 제공 등을 통한 신규 및 저경력 교원 역량 강화 △공문서 감축, 업무 매뉴얼 보급, 업무 자동화 연구 운영 등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 추진 △학교 행사, 연수 기획 및 운영 지원 등 다른 지역의 사업 분석을 통해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확대가 요청된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변화와 동행하는 핵심 기관인 만큼, 학교의 본질적인 기능 강화를 위한 역할을 명확히 재정립해야 한다.
학교지원의 핵심 인력은 교사 및 장학사 출신으로서 현장의 맥락과 교사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인물이어야 한다.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
학교지원본부가 전체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하는 등 소통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러한 소통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교원단체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제도화해 구조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요구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 소통 채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세종교사노조는 학교지원본부가 ‘학교 중심 동행 지원’ 이라는 설립 이념 아래, 교사들과 함께 세종 교육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세종교사노조 또한 ‘지지’ 와 ‘응원’의 마음으로 학교지원본부와 연대의 정신으로 협력하며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갈 것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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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부강어린이집과 세종어린이집이 원아들 손으로 정성껏 모은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두 어린이집은 1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원아들이 동전을 하나하나 모아 마련한 기부금 24만원을 기탁했다.
아이들은 이번 모금을 통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또한, 두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부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이 기부금은 관내 소외계층과 취약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향숙 부강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돈을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초언 세종어린이집 원장도 “작은 손으로 모은 큰 정성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 마음이 평생의 가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의미 있는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교육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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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웰키즈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
[PEDIEN] 세종시가 아름동 소재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아를 위해 평일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운영하는 곳으로 경증질환 소아 환아가 응급실을 찾는 불편을 덜고 지역 응급의료체계 과밀화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2023년 8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2년여간 운영해 왔으며 오는 7월 31일 지정 기간 만료 예정에 따라 2025년 달빛어린이병원 공모를 통해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2027년 7월 31일까지 앞으로 2년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된다.
해당 병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기간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소아 경증환아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홍보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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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일 ‘행복한솔’로 생신을 맞은 1인 가구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민관협력 특화사업 행복한솔은 정서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1인 가구 주민과 소통·연대의 자리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관내 1인 가구 11곳을 찾아 미역과 한우, 케이크로 꾸려진 생신 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행복한솔 사업을 통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야쿠르트를, 생신을 앞둔 어르신들에게는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정은주 한솔동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주민 한분 한분의 생일을 기억하고 함께 축하하고 싶었다”며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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