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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국책연구기관, 세종사랑 운동 동참 논의
[PEDIEN]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7일 국토연구원에서 관내 국책연구기관 기획조정 부문 부서장들과 시정 주요 현안 협조 등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사랑운동 원년을 맞아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반으로 한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신생 도시인 세종시 특성상 발생하는 도농 간 공감대 부족, 지역 내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 됐다. 그 예로 현재 세종시청 도농상생국에서 추진하는 국책연구기관과 읍면 간 1사 1촌 자매결연 ‘다.만.세’ 운동 참여 방안이 검토됐다 ‘다. 만.세’에는 도농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세종시의 모습을 다시 만나고 연구기관과 각 읍면이 모두 상생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시는 향후 ‘다.만.세’ 운동을 각 읍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도농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농 간 격차를 완화하는 연결고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가 역점 추진 중인 행정수도 개헌, 국회의사당·대통령집무실 완전 이전 등 시민참여와 역량 집결을 위한 캠페인, 지역상점 이용을 통한 지역 내 소비 진작 등 참여 방안을 협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더욱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안전점검 실시
[PEDIEN] 세종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세종남부·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아동과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국공립·민간·가정·법인어린이집 48곳의 통학버스 76대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차량내 구급약품 비치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 적합 여부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시 차량 정비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매년 상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이같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하반기엔 앞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어린이통합버스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조은강 인구여성가족과장는 “관계기관과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LH 상생협력 실무협의체 첫 회의 개최
[PEDIEN]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7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LH 상생협력실무협의체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2일 체결된 ‘세종시-LH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협약 과제에 대해 양 기관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협의체에는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과 송종호 LH세종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양 기관의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협약 과제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인수인계 △기반시설 △국가시범도시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날 양 기관은 △상가공실 협력체계 구축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공공시설물 인수인계 등 ‘세종시-LH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한 12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관련해 스마트혁신기술 기업 유치를 위한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살피고 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총괄 실무협의체와는 별도로 구성·운영 중인 ‘상가공실 공동대응 실무협의체’의 협력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실무협의체 첫 번째 회의는 세종시와 LH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시 발전을 위한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종호 LH세종본부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민 불편을 함께 해소하고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마음, 소방안전교육 실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마음, 소방안전교육 실시”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일 원내 강의실에서 본부 및 소속시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남부소방서와 연계한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직장과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생명을 구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명희 세종사회서비스원장은 “사내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초기대응은 매우 중요하다”며 “평상시 반복적인 연습으로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입산 금지' 긴급 행정명령
세종시 '입산 금지' 긴급 행정명령 [PEDIEN] 세종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4월 4일자로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입산금지 행정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입산객이 많은 오봉산, 운주산 등은 물론 야산을 포함한 산림 전역 2만 4,849㏊에 적용된다. 다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허가된 영업시설, 사찰 등 종교시설의 이용은 가능하다. 시는 공무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협조로 산불예방순찰·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은 특별기동단속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시·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림 인근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 피우는 행위, 불법 소각 등 모든 화기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며 “입산금지 조치는 산불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문체부 한글문화도시 성공 위해 맞머리
세종시-문체부 한글문화도시 성공 위해 맞머리 [PEDIEN] 세종시가 지난 3일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 으로 운영 중인 BRT작은미술관에서 한글문화도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담 컨설팅단’의 이용원·김연진 위원과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지역예술인 이채론 작가의 개인전을 직접 관람하고 작가로부터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은 관내 유휴공간에 지역 예술인과 청년이 한글문화를 다룬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 과정에 품었던 실용·자주·애민의 가치를 구체화한 공간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이같은 한글 창제의 가치를 한글문화도시 사업에 투영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용원 위원은 “세종시의 문화도시 사업들이 한글의 조형미뿐 아니라 가치·철학이라는 본질을 지키며 나아가길 바란다”며 “흥미로운 한글문화 전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가오는 주말 아이와 함께 재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연진 위원은 “대한민국의 자랑 한글이라는 콘텐츠를 세종시가 선점한 것은 굉장히 의미가 크다”며 “오랜 역사를 지닌 문화도시들과 달리 세종시는 ‘생성형 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한글문화도시 사업을 내실화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컨설팅 위원들과 함께 화상회의, 현장실사 등의 소통을 매월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에 대한 애정을 갖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문체부 컨설팅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한글문화도시 사업들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이채론 작가의 개인전 ‘음차구역-뜻글자의 지층 위에 피어난 소리글자의 향연’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애민이라는 명확한 의도를 가지고 창제된 글자인 한글과 균형발전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추진된 계획도시인 세종시 간의 연관성을 다룬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내일의 나를 위한 준비…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내일의 나를 위한 준비…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을 계획 중인 여성이 건강한 난자를 미리 보존할 수 있도록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6개월 이상 세종시에 거주한 여성이라면, 연령·소득·난소 기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항목은 난자 채취를 위한 검사비 및 시술비로 난자 보관료 및 입원료는 지원에서 제외되고 시술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생애 1회 한정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복지부 지정 배아생성 의료기관에서 난자동결 시술을 완료한 뒤, 관련 서류를 구비 해 세종복지다옴 누리집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출산 계획을 스스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여성의 삶의 선택권을 지지하는 공공의 약속”이라며 “2025년에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여성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민호 시장 "시민안전·민생안정 최우선 해야"
최민호 시장 "시민안전·민생안정 최우선 해야" [PEDIEN] 세종시가 대통령 탄핵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공 안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경찰 및 소방 당국과 협력을 강화한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오전 11시 시청 집현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 이후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 방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공공 안전과 질서 유지 △필수 공공 서비스 유지 △주민 소통 및 지역사회의 통합 노력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시는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자치행정국, 운영지원과, 자치경찰위원회 등 주민 생활과 시민 안전에 밀접한 부서를 중심으로 상황 공유 체계를 구축,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주요 도시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도시주택국, 교통국, 환경녹지국, 시설관리사업소, 도로관리사업소 등은 보다 면밀한 시설 점검 및 현장 관리를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장기간 지속된 탄핵정국으로 지역의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 소외계층 등 서민 생활을 지원하는 데 모든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국정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시민사회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으로 사회 통합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세종시 벚꽃축제, 대형산불피해 애도 축소 운영
[PEDIEN] 세종시가 5일부터 조치원읍, 연서면, 금남면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 행사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 축소 운영 결정은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경상도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피해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조치원 ‘2025 봄꽃축제’, 연서면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금남면 ‘강변벚꽃십리길 축제’ 개막식에서 내빈 인사말이 생략된다. 또 일부 공연 내용을 변경하고 공식 행사 전 산불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지역민이 함께 벚꽃축제 행사를 준비해 온 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했다”며 “읍면 자체 행사로 조용히 봄꽃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숙련기능인 한곳에'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개막
[PEDIEN] 세종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세종미래고등학교,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등 경기장 3곳에서 ‘2025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용접, 애니메이션, 요리, 의상디자인 등 10가지 직종에 5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기능경기대회는 기술·창의력을 갖춘 지역의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고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직종별 1·2·3위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자는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청소년과 청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기술 분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 산업의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북에서 열린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세종시 대표 19명이 출전해 4개 직종에서 동메달 2명, 장려상 3명 등 모두 5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
연동면, 행복누림터 우수사례 전파
연동면, 행복누림터 우수사례 전파 [PEDIEN] 세종시 연동면이 지난 3일 경주시 현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에게 행복누림터의 설립 과정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앞서 현곡면 주민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연동면 행복누림터를 선진 견학지로 선정했다. 지난 2019년 개관한 연동면 행복누림터는 전국 최초 면 단위에 건립된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보건소와 빨래방, 프로그램실, 회의실, 작은도서관 등 각양각색의 공간을 갖춘 주민편익 거점 시설이다. 연동면은 이날 행복누림터를 찾은 현곡면 주민위원회에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공유했고 센터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주민 편익 제고 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연동면을 소개하는 홍보자료를 발표하고 지역 관광명소를 담은 홍보 달력을 전달했다. 박종우 면장은 “행복누림터의 우수사례를 현곡면에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주민들이 설계부터 준공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면 단위 행복누림터 건립의 성공 사례를 전국에 알려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귀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금남면 새마을회, 공경의 마음 담은 반찬 나눔
금남면 새마을회, 공경의 마음 담은 반찬 나눔 [PEDIEN] 세종시 금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3일 독거노인 등을 위해 봄철 입맛을 살리는 열무김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금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50여명은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80여 가구에 전달할 배추·열무김치 200여 통을 직접 담가 전달했다. 금남면남녀새마을회는 반찬 나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휴경지에 감자를 경작하고 배추는 직접 재배한 것을 활용하는 등 이웃사랑을 전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송은순 새마을협의회 여성회장은 “나눔을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우리 마을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4일 관내 빈터에 마을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 묘목 등 500여 그루를 식재한다. -
시설수급자 생계급여 관리·제도개선 교육 진행
[PEDIEN] 세종시가 4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수급자 생계급여 관리와 제도개선을 위한 실무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생계급여 지급내역 적정성을 확보하고 생계급여 총괄 부서인 복지정책과와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업무 일관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시설수급자 관리 및 제도개선 방안 논의, 시설수급자에 대한 조사관리 기준 안내,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조치, 실행계획 마련 등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시설수급자 생계급여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4월 4일~15일 세종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PEDIEN] 세종시가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2024회계연도 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결산검사는 세종시의회가 선임한 위원이 세종시가 작성한 결산안과 첨부서류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이뤄진다. 시가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따른 결산규모는 예산현액 2조 2,467억원, 세입 2조 2,558억원, 세출 2조 851억원이다. 결산상 잉여금은 1,707억원이며 이중 순세계잉여금은 674억원이다. 결산검사 위원은 세종시의회가 결산검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선임하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 의원 3명,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경력자 5명 등 모두 10명의 위원들은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살필 예정이다. 시는 결산검사위원들의 개선·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고 향후 예산편성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결과는 제1차 정례회 기간 내에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시청 누리집과 ‘시민이 알기 쉬운 세종시 결산정보’ 등을 통해 시민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