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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안전본부 ‘9월 빛낸 우수 소방인’에 강미송·김현미·문성환·이승용·강다연 소방관
광주소방안전본부 ‘9월 빛낸 우수 소방인’에 강미송·김현미·문성환·이승용·강다연 소방관 [PEDIEN]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강미송·김현미 소방위와 문성환 소방장, 예산장비과 이승용 소방위, 서부소방서 강다연 소방장이 ‘9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 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7일 본부 회의실에서 ‘9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 으로 강미송·김현미·문성환·이승용·강다연 소방관을 선정, 표창했다. 강미송·김현미 소방위와 문성환 소방장은 시청사 내에서 심정지 환자의 119신고가 접수되자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즉시 현장으로 출동,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을 통해 자발순환을 회복하는 등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이승용 소방위는 불용소방차 무상 양여와 2024년 파라과이소방대 초청 연수사업을 추진하며 양국 간 재난대응체계를 공유하고 광주소방의 소방 역량과 기술을 성공적으로 전수했다. 강다연 소방장은 전국소방안전강사경진대회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며 금색 하트 세이버 배지를 수여받는 등 시민의 생명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9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에게는 포상금과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적극적으로 소방정책을 추진하는 우수 소방인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생태여행·반디밥상·역사문화·농촌체험 광주 평촌마을 ‘체류형 생태관광’ 매력
생태여행·반디밥상·역사문화·농촌체험 광주 평촌마을 ‘체류형 생태관광’ 매력 [PEDIEN] ‘야외 박물관’ 이라 불리는 광주 평촌마을이 ‘체류형 생태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생태평화여행, 가사문화, 반디밥상, 포도 수확,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력적이어서다. 광주광역시는 27~28일 1박2일간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전국 체험단 25명이 생태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4 체류형 생태관광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단은 환경부 선정 ‘9월의 생태관광지’인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1박2일 동안 자연과 생태계를 체험하며 그 가치를 몸소 느끼는 특별한 기회를 갖는다. 체류형 생태관광 체험을 통해 자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머무는 여행을 통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단은 첫째날인 27일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왕버들나무에서 광주호수생태원까지 탐방하는 ‘무등산 생태평화 여행길’을 거닐었다. 또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하는 풍암천과 평모뜰을 둘러보며 자연의 신비와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또 마을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무등산 분청사기전시관과 평촌도예공방 도예 체험을 하면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다. 이들은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과 지역 농산물로 차린 ‘반디밥상’ 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생태관광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강기정 시장은 “무등산 북쪽 자락에 자리잡은 평촌마을은 바람도 구름도 쉬어가는 농촌마을이자 반딧불이와 무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수달과 남생이 등이 사는 생태적으로 아주 우수한 마을이다”며 “평촌마을 생태관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중요한 해법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광주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체험형 생태관광 모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날 28일에는 포도 수확 등 평촌마을 외할머니 농촌체험에 이어 소쇄원·식영정·환벽당 등 가사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등산 평촌명품마을은 지난 2015년 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반딧불이·수달·남생이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생태적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광주호호수생태원, 환벽당·취가정·소쇄원, 분청사기전시관 등이 인접해 있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9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 전국에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도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평촌마을과 광주시 생태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태영 무등산 평촌마을 대표는 “그동안 지역민들과 뜻을 함께하며 생태관광마을로 발전시켜 왔는데 전국에 그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광주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체험형 생태관광 모델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는 앞으로도 도심 속 생태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해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감염병 예방 위한 해충기피제분사기 설치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충기피제분사기를 새로 설치했다. 광산구는 감염병 매개충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주민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 및 등산로 입구에 해충기피제분사기를 마련했다. 해충기피제분사기 설치지역은 쌍암공원, 고래실 공원 등 근린공원 9개소와 어등산, 용진산 진입로 2개소로 총 11개소에 설치했다. 해충기피제분사기 사용방법은 손잡이를 당겨 팔과 다리, 착용한 옷 위에 뿌리는 방식으로 등산로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얼굴 등을 제외한 팔과 다리, 겉옷에 기피제를 뿌리면 4~5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가을철 야외활동에 나타나는 진드기와 모기 등 감염병 매개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온이 선선해지는 지금이 모기와 진드기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며 “해충기피제 뿐만 아니라 야외활동시에는 긴 옷을 입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치매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노력과 성과로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치매 돌봄 서비스 제공 △소득 기준 초과자 치매 조기 검진비 지원 확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활성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헤아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치매 예방과 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는 한편 치매 환자의 일상을 지키고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 발굴·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를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남구, 매주 토요일 ‘군분로 야시장’ 반짝반짝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무등시장 주변 군분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야시장을 개최한다. 남구는 27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관내 대표 관광지인 양림동부터 광주 랜드마크인 백운광장 일대와 군분로로 이어지는 코스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군분로 토요 야시장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분로 토요 야시장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문을 여는데, 야시장이 서는 구간은 무등시장 입구에서부터 월산동 신우신협 본점까지 1.1㎞에 달한다. 이곳에서는 무등시장과 군분로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 및 푸드트럭에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야시장 곳곳에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야시장 첫 출발을 알리는 10월 5일과 두 번째 야시장이 열리는 10월 12일에는 흥을 돋우는 공연 및 무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광주지역 대학생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비롯해 트럼펫 연주가 이승훈씨의 무대, 거리공연, 탕후루 춤 경연 등이 펼쳐진다. 또 야시장이 펼쳐지는 행사장에서는 구간별 3곳으로 나눠 먹거리 부스가 들어선다. 푸드트럭을 포함해 길거리 점포 39곳이 문을 열며 다양한 음식을 포장해 판매한다. 체험·판매 행사 및 전시·놀이 행사를 진행하는 부스도 각각 설치된다. 체험·판매 행사 부스에서는 관내 협동조합을 비롯해 남구 가족센터, 이마트 봉선점, 남구와 자매 교류를 맺고 있는 도시의 관계자 등 28개 단체에서 친환경 상품과 굿즈, 간식을 판매하며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놀이 부스는 야시장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곳으로 민속놀이와 그림 등을 포함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 무등시장 앞 왕복 4차선 1.1㎞ 도로 구간은 교통통제가 이뤄지며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8개 이면도로를 통해 우회 운행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군분로 토요 야시장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며 “성과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군분로 일대 상권화에 필수 요소로 판단되면 지속 사업으로 이어가면서 구도심 중심의 관광 상품화 코스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400개 콘텐츠기업 참가 ‘광주에이스페어’ 개막
400개 콘텐츠기업 참가 ‘광주에이스페어’ 개막 [PEDIEN]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2024 광주에이스페어’ 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전시회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열린 ‘광주에이스페어’ 개막행사는 개막 선언, 환영사, 개막퍼포먼스, 주요부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혁 SK브로드밴드 부사장, 김덕일 딜라이브 대표이사, 원흥재 HCN 대표이사, 김도현 지니소프트 대표, 김호락 스튜디오버튼 대표, 투히엔 부이 베트남 텔레비전 이사, 푸청 차이 타이완멀티미디어제작협회장, 한 샤 중국 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표 등 국내외 참가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제작스튜디오, GCC, 광주CGI센터, 이스포츠경기장을 보유한 데다 AI 대표도시로 인프라와 인재가 충분한 도시이다”며 “콘텐츠 경쟁력, AI기술 경쟁력을 두루 갖춘 광주는 앞으로 K-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이후 강 시장과 참석자들은 광주를 대표하는 콘텐츠 기업이 참여한 광주콘텐츠코리아랩과 대만TMPA, MOS사 공동관,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부스, ‘눙눙이’ 등 MZ세대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초청 작가들의 작품과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관 등을 방문해 K-콘텐츠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콘텐츠 산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FC와 콜라보 상품 개발 및 홈구장 내 대형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다이노맨’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웹툰·게임 비즈니스 공동관 등을 찾았다. 광주 게임 체험존에서는 지역 대표 게임기업인 지니소프트에서 자체 제작한 ‘더스트더비’ 게임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 지역 e-스포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더스트더비 게임은 광주의 e-스포츠 산업 제작지원 받아 개발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4 광주에이스페어’는 콘텐츠 관련 전시행사 중 유일하게 세계전시연맹, 한국전시산업협회의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IP의 변주와 다양한 콘텐츠의 탄생’을 주제로 세계 30개국가에서 방송·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콘텐츠, 일러스트 등 400개사 콘텐츠 기업이 50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있다. 특히 26~27일 이틀간 진행되는 비즈니스 수출상담회에는 26개국 바이어 190명과 87개 기업이 참가해 약 900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스타트업 10개사, 스케일업 10개사 등 총 20개사 참가하는 ‘2024 광주 콘텐츠 투자유치 공모전 2차 IR’도 진행된다. 27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한 콘텐츠 시장의 확장과 미래’라는 주제로 ‘제4회 콘텐츠 개발 컨퍼러스’ 가 열린다. 같은 날 ‘제20회 WAF 웹툰·애니메이션 창작자 공모전 시상식’도 전시장 메인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뮤지션 스텔라장, 윤마치, 다섯, 허지욱, 아트포가 참여하는 사운드파크페스티벌도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선보인다. ‘제5회 일러스트레이션페어’, ‘제17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세모귀 마켓’, ‘쥬씨 페스티벌’, ‘렛츠플로피’, ‘비어페스트 광주’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만끽할 수 있다. -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출범 박차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의 업무 전문성 극대화 및 관내 곳곳에 있는 시설물 관리 효율화를 위해 사단법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법인 설립에 발기인으로 참여한 김병내 구청장과 남구의원,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 전문가, 민간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명이 참가한다. 총회 참석자들은 이날 법인 설립 취지문 채택을 비롯해 정관 의결,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임원 선임 등 7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남구는 창립총회를 진행한 뒤 오는 30일께 광주시에 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하는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계획이다. 광주시의 법인 설립 허가는 몇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설립 허가 승인이 나면 곧바로 법원에 설립 등기까지 완료해 법인 설립에 관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매듭지을 지을 방침이다. 사단법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오는 11월에 출범할 예정이며 업무 개시 시점은 두달간 시범운영에 나선 뒤 내년 1월께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도시재생사업 및 마을공동체 분야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한 지원 조직이다”며 “주민들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만큼 관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남구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설립은 지난해 8월 구청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 본격화됐으며 올해 7월에 남구의회 설립 출연 동의까지 얻으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
광산구, 자원회수시설 ‘주민 설명회’ 마무리
광산구, 자원회수시설 ‘주민 설명회’ 마무리 [PEDIEN] 광주 광산구는 시민에게 광역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한 권역별·동별 설명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7월 말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먼저 권역별 주민 설명회를 연 데 이어 8월 26일부터 전체 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동별 설명회’를 진행하며 광주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에 관한 건강한 공론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송정권, 수완권으로 나눠 연 권역별 설명회 400여명, 지난 25일을 마지막으로 완료된 찾아가는 설명회 805명 등 권역별·동별 설명회를 통틀어 1,200여명이 참여해 자원회수시설 건립 필요성, 광주시 사업 계획 등을 청취했다. △자원회수시설 악취 문제 △출입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주민 편익 시설 설치 계획 △다이옥신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 방법 등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광산구는 주민 설명회와 더불어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10월 29일까지 하남유니온파크,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등 타지역 시설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공직자, 관계기관 직원 등 176명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 바로 알기 교육’을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원회수시설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필수 시설인 만큼 관련된 많은 시민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알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건설적이고 건강한 토론과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타지역 견학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30년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 시행에 따라 광주는 반드시 자원회수시설을 건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선 자치구 신청, 후 광주시 추진’ 으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를 재공모하고 있다. -
광산구, 세탁업소 위생관리 강화 지도점검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에서 미흡한 점이 확인된 세탁업소 45개소에 대해 26일부터 30일까지 추가 지도점검을 한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 동안 지역 숙박업소 118개소, 목욕업소 30개소, 세탁업소 167개소 총 315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서 세탁업소 45개소는 90점을 넘지 못해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 등으로 분류됐다. 광산구는 추가 지도점검으로 이들 업소의 위생관리 준수 여부, 시설·설비 사항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평가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위생교육 미수료자에 대한 교육 수료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점검은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업소의 공중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은 물론 영업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2024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에서 업소의 청결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해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 업소로 분류, 평가 결과를 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
광주시-무안군민,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
광주시-무안군민,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 [PEDIEN] 광주광역시와 무안군 원주민대책위원회는 26일 민·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 대구 군위군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를 견학했다. ‘원주민대책위원회’는 무안군 망운·운남·현경면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이 지난 8월 결성한 민간 자생단체로 무안 발전을 위한 광주 민·군공항 이전 문제의 빠른 결론을 내주길 희망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은 원주민대책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망운·운남·현경면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에서 김지성 군위군 공항정책팀장으로부터 대구경북신공항 조성과 절차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 주민들을 만나 유치 활동에 따른 주민 찬반 대립, 통합공항 유치 경험담을 듣는 등 의견을 공유했다. 허현 원주민대책위원장은 “광주 민·군공항 무안 이전 문제를 결론내리지 못한 채 표류하는 지금 상황이 비정상적”이라며 “공항 무안 이전 예정부지에서 농사짓는 농민으로서 조속한 결론이 나야 농사계획을 세울 수 있다. 관련 지자체가 하루 빨리 민·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를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전국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광주 민·군공항 무안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위기감이 해소되고 이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군공항 통합 무안 이전을 위해 무안군민 대상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시 공직자들로 구성된 홍보반을 꾸려 무안군 9개 읍·면 마을회관과 마트, 교회, 카페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소음 대책, 이주·보상비, 무안발전 지원금 등을 홍보하고 있다. 민·군 통합공항 이전지로 거론되고 있는 망운면에 열린대화방을 마련,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음대책 등을 상담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10월 중 무안 비전 토론회를, 10월부터 12월까지 무안군민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시-IBK기업은행,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광주시-IBK기업은행,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PEDIEN] 광주시와 기업은행이 ‘IBK 창공 광주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IBK 창공’은 ‘창공을 통해 창공으로 비상하라’는 염원을 담은 ‘창업 공장’을 의미하며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금융서비스, 멘토링·컨설팅, IR, 판로개척 등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광주광역시와 IBK기업은행은 26일 동구 금남로 기업은행 광주지점에서 ‘IBK 창공 광주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IBK 창공 광주 1기 대표 10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IBK 창공 광주센터’는 IBK기업은행이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 구로 부산, 대전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소한 정규센터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 2월 첫 ‘IBK 창공’ 개소한 이래 877개 기업을 선정해 3727억원의 대출과 1조3481억원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또 금융지원 외에도 총 1만1529건의 멘토링, 컨설팅, IR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축적된 기업은행의 IBK 창공 노하우를 지역으로 확산해 성장 잠재력이 큰 우수 스타트업이 지역에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IBK 창공 광주 1기’는 지난 6월 인공지능, 헬스케어, 친환경 분야 등 광주 스타트업 10곳이 선발됐다. 1기 선정 기업은 △나노소재 조직 재생 치료제 개발 기업 ‘나노바이오시스템’ △약물효과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개발 기업 ‘레이메드’ △의료 인공지능 문진 솔루션 기업 ‘맨인블록’ △자기장을 이용한 약물전달 의료기기 개발 기업 ‘바이오트코리아’ △인공지능 기반특허 명세서 자동작성 솔루션 기업 ‘비투윈솔루션’ △현장형 나노섬유 의료기기 개발 기업 ‘아이메디텍’ △인공지능 감정인식 음악 추천 서비스 개발 기업 ‘인디제이’ △친환경 미생물 농약 개발 기업 ‘잰153바이오텍’ △인공지능 기반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개발 기업 ‘코리아모빌리티’ △영유아 인공지능 행동 분석 개발 기업 ‘플레이태그’ 등이다. 광주시는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5000억원 투자펀드 조성,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지역 내 창업생태계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창업페스티벌, 도시 전체를 실증 시험무대로 만드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기업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IBK 창공 광주센터가 창업기업들을 튼튼하게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국 지적발달장애인, 광주서 복지대회 개최
전국 지적발달장애인, 광주서 복지대회 개최 [PEDIEN] 전국의 지적발달장애인들이 광주에서 권익옹호 및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대회를 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 등지에서 ‘제39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며 광주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는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을 모색한다. 광주에서는 지난 2005년 제22회 대회 이후 19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600여명이 참가해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 자조단체 ‘연결고리’ 토론회, 광주지역 문화·관광 탐방 등이 진행된다. 자기권리 주장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자신들만의 방법을 통해 자기권리를 발표한다. 자조단체 ‘연결고리’ 토론회는 발달장애인 100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한다. 자조단체 ‘연결고리’는 전국 60개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대표 1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역에서 다양한 발달장애인 권익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제39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기념식은 26일 오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정식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한동기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각 시·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선언, 복지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환영사,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발달장애인 권익·복지 향상, 인식 개선에 기여한 강지윤 광주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사, 박영환 광주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구지부 사무국장, 정규연 광주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회복지사, 한상필 광주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사무국장, 박성태 씨 등 5명에게 광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인식 개선은 물론 모든 사람이 차별 없고 함께 돌보는 도시를 만들자는 다짐의 자리이다”며 “광주는 80년 5·18 때 고립되고 소외돼 봤기에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역사의 교훈을 통해 광주는 차별 없는 돌봄을 통한 포용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함께 힘 모아가자”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최중증발달장애인융합돌봄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가 이를 확대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해 대한민국 표준정책으로 자리잡았다. -
대전 서구 월평2동, 온마을축제 개최
서구 월평2동 온마을축제 사진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월평2동 온마을축제'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광역종합재가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구지역자활센터,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 월평종합사회복지관, 은뜰마을입주자대표회, 주택관리공단 대전둔산 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한밭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함께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는 구순잔치와 함께 복지상담소, 분식점, 수제 비누 만들기, 극장, 건강차 나눔,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함께한 서철모 청장은 “지역 공동체의 화합은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며 “월평2동 온마을축제가 주민 여러분께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작은도서관 운영자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주제는 ‘작은도서관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기획법’ 으로 독서문화기획자이자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의 저자인 권인걸 강사가 진행했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눠 독서 프로그램 기획법과 작은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우수 운영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실무적 고민을 해소하고 작은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서구 작은도서관의 성장을 위해 실무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