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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년 하반기 실국장급 전보인사 단행
[PEDIEN] 광주광역시는 7월 1일자 실국장급 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 확보, 국비 확보 등 정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필요·최소 규모로 시행됐다. 2급으로 직급 상향된 시민안전실장에는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이 승진 배치됐다. 시민안전실장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중책이다. 김 실장은 교통·건축·자치·문화 등 다양한 분야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재난 및 안전 강화 기조에 부응하며 재난·안전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시철도 공사 관리의 혼선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안전실에 신설될 예정인 ‘안전민원공정 상황TF’를 통해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관리하고 시민 피해에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의 주요정책을 기획·설계하는 정책기획관에는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이 승진 임명됐다. 관광도시과장으로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를 이끌었던 윤창모 부이사관은 실무형 관리자로서 중앙정부·국회·의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광주시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실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공간국장에는 건축설비부장, 공원조성과장, 건축경관과장 등 건축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을 승진 배치했다. 박금화 부이사관은 섬세하고 균형 있는 도시정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공석인 문화체육실장에는 전은옥 정책기획관이 임명됐다. 전은옥 부이사관은 이재명 정부 국정방향과 함께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가 꽃피는 나라’,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 광주’를 완성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이번 인사는 광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재명 정부 정책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실국장급 전보를 시작으로 4급, 5급이상, 6급이하 전보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
군공항이전·복합쇼핑몰 착공…광주 대전환 본격화
군공항이전·복합쇼핑몰 착공…광주 대전환 본격화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지난 3년은 시민, 공직자와 함께한 ‘위기 극복과 변화’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시간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성과를 내는 결실의 시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물 부족, 민생경제, 민주주의 위기 등 복합적 위기를 언급하며 “물 절약 운동, 배민독립선언, 착한소비 운동, 광장의 응원봉 등 시민의 지혜와 참여 덕분에 잘 극복해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3중 경제 한파 속에서도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 프로젝트’, ‘골목경제상황실’ 운영 등 민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유가족 전담 지원단 운영,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여의도 집무실’과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설치 등 매 순간 열정과 헌신을 다해준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지난 3년의 ‘위기 극복과 변화’의 내공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더 많은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첫 번째 성과로 얻어낸 ‘군 공항 이전 6자 TF’를 언급하며 앞으로 복합쇼핑몰 착공, AI 중심도시 도약, 통합돌봄 확대 등 광주를 기다리는 다양한 성과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 시장은 “앞으로의 시간은 △복합쇼핑몰 착공과 그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 △AI 중심도시를 위한 AX 2단계 사업 추진과 AI 컴퓨팅센터 유치 △통합돌봄의 확대와 ‘돌봄통합지원법’ 정착 등으로 광주가 대한민국 ‘AI 돌봄의 국가대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과 관련해 신세계 측이 협상 제안서를 지난 18일 접수함에 따라 ‘신속·공정·투명’ 원칙 아래 사전협상 절차를 본격화하고 올해 안으로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더현대 광주’ 역시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AI 중심도시를 위한 ‘AX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추진, ‘AI컴퓨팅센터’ 성공적 유치를 통해 광주를 기업·인재·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돌봄 분야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정착과 함께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AI 돌봄의 국가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강 시장은 “AI 돌봄, 복합쇼핑몰, 군 공항 이전 등 주요 과제를 본격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고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의약업소 업무 안내서 제작
광산구, 의약업소 업무 안내서 제작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 내 의약업소의 원활한 개설 및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 약국 개설자를 위한 업무 안내서’을 제작·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산구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행정업무 처리 지원에서 자주 일어나는 법령 위반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설 초기 운영 단계에서 혼선을 줄이자는 취지로 안내서를 마련했다. 안내서는 지역 내 의약업소 개설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법령정보와 행정절차를 선별해 내용을 구성했다. 안내서는 △의료기관·약국 개설·변경 신고 절차 △방사선 발생장치 정기 검사 △사고마약류 발생 시 처리 절차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담았다. 의료기관과 약국 신규 개설자에게는 보건소 방문 시 안내서을 배부하고 기존 업소에는 공문 및 보건소 누리집, 정보무늬 등을 통해 수시로 공유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내서가 의약업소 개설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실무 중심의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
‘천원의 행복’…어룡동 천원한끼 사업 본격 시행
‘천원의 행복’…어룡동 천원한끼 사업 본격 시행 [PEDIEN] 광주 광산구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엄남포 식당에서 ‘천원의 행복 식사하셨어룡’을 시작했다. ‘천원의 행복 식사하셨어룡’은 지사협이 주관하는 ‘천원한끼 나만의 밥상’과 어룡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협력한 ‘천원한끼 모두의 밥상’ 으로 추진했다. ‘천원한끼 나만의 밥상’은 돌봄 이웃 20세대에게 매주 천 원 식권을 제공해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고 고립 가구의 외출을 유도하는 밥상 나눔 활동이다. 나눔 활동에는 지역 내 식당 4곳이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와 1인 고립 가구, 돌봄 이웃에게 온정을 나눈다. ‘천원한끼 모두의 밥상’은 어룡동 민생 프로젝트와 연계해 기관사회단체별로 돌봄 이웃 20여명에게 매월 따뜻한 음식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하고 기관단체가 순환하며 참여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해 가는 사업이다. 이주남 어룡동장은 “나눔 활동에 참여해 준 식당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담 없이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이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 남구 “집안 온실가스 감축 도와드립니다”
[PEDIEN] 광주 남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가정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사용 실태 결과를 분석해 제공하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 가정 모집이 오는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 가정은 30가구이다. 에너지 사용 실태 점검은 전문 컨설턴트가 세대를 방문해 가정 안에서 사용 중인 에너지 소비 기기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가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곧바로 분석한 뒤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방법을 각 가정에 안내해 온실가스 감축까지 유도할 계획이다. 또 해당 가정에서 저탄소 생활이 유지되도록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과 관련해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 또는 구청 6층 탄소중립과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광주 남구, 양림동서 ‘근대의상 체험 150 페스타’
광주 남구, 양림동서 ‘근대의상 체험 150 페스타’ [PEDIEN] 광주 남구는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에서 ‘근대의상 체험 150 페스타’를 개최한다. 남구는 26일 “근대의상 체험과 퍼스널 컬러 서비스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양림동 거점 예술여행센터 2층에 근대의상 대여소와 포토존을 마련했다”며 “방문객 150명을 대상으로 인생컷 촬영과 사진 인화, 앨범까지 무상 제공하는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근대문화 유산의 보고인 양림동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구는 최근 양림동 거점 예술여행센터 2층에 근대의상 대여소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플랫폼을 구축했다. 현재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근대의상과 사진을 인화하는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페스타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체험 참가자 150명에게 근대의상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근대의상을 입고 촬영한 사진도 앨범으로 제작해 기념품으로 지원한다. 페스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양림동 거점 예술여행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블로그, 담당자 이메일 카카오톡 채널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페스타 종료 이후 근대의상 체험은 일정 비용을 지불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의상 대여료는 1벌당 2만원이며 사진 인화와 앨범 제작이 필요한 경우에도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양림동 탐방객들에게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시대적 배경과 그때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1900년대 동서양의 고유 분위기를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컬러브릿지협동조합을 비롯해 양림동에서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사업체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양림문화샘터 앞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패션쇼를 곁들인 ‘근대의상 모단-양림’ 행사를 개최해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
대전 서구,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성황리에 개최
대전 서구,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성황리에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학부모 및 관계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아이도 나도 함께 자라나는 마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와 양육자 및 관련 종사자들의 정서적 어려움 등을 함께 조명해 이들 간 긍정적 상호작용 촉진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연에서는 임우영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뇌 발달에 따른 학습 이해와 정서 조절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임우영 교수는 “아이의 학습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뇌 발달이 함께 어우러져야 가능한 여정”이라며 참석자들이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교수가 ‘좋은 부모 이전에 행복한 나부터’를 주제로 양육자 및 관련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과 자기돌봄의 필요성에 대해 따뜻한 강연을 이어갔다. 윤대현 교수는 “부모의 정서적 여유가 아이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된다”며 참석자들에게 현실적인 회복 전략과 공감 가득한 조언을 제시했다. 강의에 앞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접수, 각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발달을 이해하기 위한 실질적 정보와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데 필요한 위로와 격려를 함께 얻었다고 전했다. 신상호 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아동·청소년을 돌보는 분들이 자신의 감정도 돌아보고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장기요양기관 미운영 기관 일제 정비
[PEDIEN] 대전 서구는 2025년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시행에 따른 사전 준비 차원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미운영 장기요양기관을 일제 정비했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정비 대상 기관은 1년 이상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지 아니한 기관 8개소와 사업자등록번호가 말소된 기관 10개소로 현지실사와 청문을 거쳐 최종 지정 취소됐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시행으로 2019년 12월 12일 이전 지정된 장기요양기관은 올해 12월 11일까지 갱신심사를 통해 적격 판정을 받아야만 운영을 지속할 수 있다. 갱신심사의 질을 높이고자 이번 일제 정비를 시행했다는 것이 서구 측의 입장이다. 한편 서구 관내 올해 갱신할 장기요양기관은 136개소로 현재 신청 접수 중이다. -
‘찾아가는 현장 Talk, 기업탐방’CCTV 제조기업 오티에스 방문
[PEDIEN]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26일 복수동에 위치한 CCTV 분야 기술·제조 중소기업 ㈜오티에스를 방문해 기업의 기술 성장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오티에스는 전기, 통신, CCTV 전문 시공업체로 민·관·군의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기술력과 시공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 특화된 ‘CCTV 오토리프트’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 중인 강소기업이다. 송무상 대표는 전기·전자·통신 기술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2년 11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선정한 ‘기능한국인’ 으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서 청장은 CCTV 오토리프트 기술 시연 및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제조 공정과 핵심 기술을 점검했다. 이어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기술 개발 과정과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서 구청장은 “CCTV는 재난 예방과 주민 생활 안전에 필수적인 장비로 ㈜오티에스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의 유망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서구를 성장하는 경제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무역사절단 파견, 국내 우수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과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일자리 내일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허브센터,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2025년 1월 1일 기준 대전 서구 개별공시지가 조정 결정·공시
[PEDIEN] 대전 서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 결과, 총 3필지의 토지를 조정 결정해 이달 26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조사·산정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30일 기준 44,721필지를 결정·공시한 바 있다. 이어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1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서구는 접수된 토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토지 특성 반영 여부, 인근 지역과의 가격 균형 유지 등 제반 사항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이의신청된 토지 중 2필지는 상향, 1필지는 하향 조정했으며 나머지 8필지는 기각 처리됐다. 조정된 3필지의 가격은 이날 조정 결정·공시됐다. 한편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해 현재 토지 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가 끝나면 상반기와 같은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다 구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적정하고 합리적인 가격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골목형 상점가 9개소 추가 지정
[PEDIEN] 대전 서구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9개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서구는 기존 4개소에 더해 총 13개의 골목형 상점가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총 9개소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비 촉진 행사, 각종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생성형 AI 활용 교육으로 직원 디지털 경쟁력 UP
대전 서구, 생성형 AI 활용 교육으로 직원 디지털 경쟁력 UP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디지털 혁신 캠퍼스’를 통해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성형 AI의 이해 및 업무 활용’을 주제로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프롬프트 디자인 설계 △시각화 문서 및 보도자료 작성 △엑셀 활용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교육을 수료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생성형 AI를 구체적인 행정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직자들이 미래형 디지털 역량을 갖춰 구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소방, 파라과이에 재난대응 교육단 파견
광주소방, 파라과이에 재난대응 교육단 파견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 자위소방대 소속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및 응급의료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광주소방 예산장비과장을 단장으로 한 교육훈련단 6명이 참여해 화재·구조·구급 현장 대응기법을 전수하고 상호 소방전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과 사단법인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국제연수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가 마지막 해다. 지난해에는 파라과이 소방대원 18명을 초청해 2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018년부터 파라과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에 내용연수가 완료된 소방차량과 장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형 소방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제 소방안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조혁환 광주소방안전본부 예산장비과장은 “이번 연수교육이 양국 소방기관 간의 협력관계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민선 8기 3주년 기념 소통과 성과 공유의 자리 마련
[PEDIEN]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각 일정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2주간 ‘화려함보다 진정성 있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6월 24일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을 시작으로 새벽 일찍 나서는 환경관리원들과의 거리 청소 및 조찬 모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는 음악회 등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특히 7월 1일에는 △직원 간식 나눔 이벤트 ‘서 청장이 쏩니다’ △직원과의 만남 및 ‘변화와 혁신’ 실천 유공 공무원 표창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 퍼포먼스 등,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생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성과도 주민과 함께 확인한다. 7월 7일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기공식, 7월 9일 수밋들 어울림플랫폼 개관식을 통해 지역 발전의 현장을 공유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난 3년간 서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 그리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행사가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이어 주고 남은 1년 동안 더 나은 서구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