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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2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료
둔산2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진 [PEDIEN] 대전 서구 둔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와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발굴한 2025년 마을 의제에 대한 사업 제안, 주민 현장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는 지난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사전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 대상으로 △둔산2동 생활안전 무비라이트 설치 △우리 동네 신생아 초점책 세트 증정 사업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됐다. 설경환 회장은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인 주민총회에 참가해 주신 위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둔산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둔산2동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지역장학모임 성지회로부터 장학금 기탁받아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5일 성지회로부터 장학기금 2천7백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금은 서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선구 회장은 “성지회는 매달 회비 1만원을 모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무한한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지회는 1990년부터 34년간 회원 50여명이 뜻을 함께한 지역장학모임으로 ‘만원의 행복’ 이라는 취지 아래 매달 회비 1만원씩을 모아 자금을 마련해 왔으며 자체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저소득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졸업까지 매달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성지회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242명에게 총 2억 4천5백4십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과장님 같은 아빠 있었으면” 말에 눈물바다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 간부 공무원들이 1대 1 멘토링을 통해 돌봄 이웃을 헌신적으로 보듬으면서 취약계층 주민의 마음도 활짝 열리고 있다. 멘토링 지원에 나선 2년여 동안 구청 공직자와 인연을 맺은 돌봄 이웃의 수도 2배 가량 증가해 행복 동행의 발걸음도 확대되고 있다. 남구는 25일 “돌봄 이웃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에 시작한 1기 행복 멘토링단이 2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2기 체계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2기 행복 멘토링단에 합류한 간부 공무원은 65명이다. 1기 때보다 3명 증가한 규모로 2기 행복 멘토링단은 1기 간부 공무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기 멘토링단의 활약은 멘토링 대상 가정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1기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2년간 관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을 대상으로 멘토링 희망 세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 출범 초창기부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8명과 인연을 맺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지극정성을 다해 보살핀 덕분에 현재 구청 간부 공무원과 1대 1 인연 맺기에 나선 이웃만 65명으로 늘었다. 돌봄 이웃들도 1대 1일 멘토링 지원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상황이다. 할머니 품에서 성장 중인 조손가정의 한 아이는 간부 공무원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서 “과장님과 같은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히면서 1대 1 만남의 자리를 순식간에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한부모 가정의 한 어머니는 지정 기탁 후원으로 아이가 학원 수강을 하면서 곧 직업도 생길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또 다른 어머니는 임대 아파트 보증금과 둘째딸 학원비 지원 및 전화로 안부를 수시로 챙긴 모습에 매우 고마웠다는 의견을 보냈다. 남구 관계자는 “공직사회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이웃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면서 우리 이웃들이 사회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멘토링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지적 기준점 일제조사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설치된 지적기준점 295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토지 분할 측량과 경계 측량 등 지적 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입주기업과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적기준점은 크게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으로 나뉘며 도로와 하천 등에 설치된 측량 기준이 되는 표지들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 152점, 남구 에너지밸리일반산업단지 101점,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42점 등 총 295점의 지적도근점이다. 산 정상 등 높은 지대에 위치하는 지적삼각점과 지적삼각보조점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설치돼 있지 않다. 조사는 지적측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점 데이터의 신속한 위치를 파악하고 실효성이 없는 지적기준점은 정리해 관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도 지적측량 기준점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 개최
광주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 북구 드론공원 일대에서 재난상황 드론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주지역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현장 지원에 나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협력해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발족된 ‘민·관 드론운용단’은 민·관·군·경 통합드론 운영시스템을 통해 재해·재난·긴급상황 때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실시간으로 광주시 종합상황실에 영상을 전송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민·관 드론운용단은 을지, 충무, 생화학 테러훈련 등 각종 훈련을 비롯해 점검이 어려운 급경사지 교량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5개팀이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형식으로 열린다. 또 글로벌 협력을 위해 전남대 글로벌캠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드론원격조종, 드론통합차량 등의 체험활동도 실시한다. 체험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드론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광주시의 재난 대처 능력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드론경진대회를 통해 민·관 드론운용단의 훈련 참여와 실전배치 활성화 등 광주의 재난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가을밤 수놓는다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가을밤 수놓는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도심의 가을밤을 수놓을 ‘2024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유명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는 대중음악 야외 페스티벌로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 가을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의 하나로 같은 장소에서 ‘2024 광주 에이스페어’ 와 ‘비어 페스트 광주’ 와 함께 열려 풍성한 문화 콘텐츠 대잔치가 될 전망이다. ‘굿 뮤직, 굿 바이브’를 주제어로 따뜻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매력을 발산하는 스텔라장,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다섯, 시원한 가창력으로 행복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마치,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허지욱, 재즈를 기반으로 평온을 표현한 ART4가 무대를 꾸민다. 참여팀은 모든 곡을 직접 연주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특히 이번 공연은 ‘비어 페스트 광주’ 와 함께 열려 12종의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광주 대표 음식, 세계 음식 등을 맛보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광주 대표 야외 음악축제인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음악페스티벌의 진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온 마을이 배움터’ 광산마을교육자원 박람회 개최
‘온 마을이 배움터’ 광산마을교육자원 박람회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올 한 해 광산 마을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인 ‘2024 광산마을교육자원 박람회’ 가 28일 오후 2시부터 수완동 원당산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지역 17개 마을교육공동체 연합체인 ‘한울’ 이 주최·주관한다. 광산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머리를 맞대 현장의 시각으로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배움, 마을에 담다’를 주제로 한 박람회에선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어 온 마을을 배움터로 삼아 진행한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성과와 사례를 나누고 마을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한다. 광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광산구 곳곳에서 청소년, 학부모, 교사, 마을 주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공동체로 성장한 과정을 담은 전시와 더불어 놀이, 생태, 역사, 자원순환 등 다채로운 배움의 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춤 공연, 청소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 생태 전환 홍보,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등도 진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마을교육공동체가 직접 마련한 올해 박람회는 마을과 학교를 잇는 상생·협력의 교육 생태계 실현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가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걸음이 될 것”이라며 “광산교육의 이로운 변화를 이끌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의용소방대, 비엔날레 도슨트 된다
광주 의용소방대, 비엔날레 도슨트 된다 [PEDIEN] 광주의용소방대원 100명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문안내원으로 참여한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광주의용소방대원 100명이 24일과 26일 이틀간 광주비엔날레 교육장에서 ‘시민 도슨트 기초과정’을 교육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광주비엔날레의 의미, 전문 안내원 개론, 디자인 비엔날레 등 4시간의 과정이며 이수자에게는 명예시민 도슨트증이 발급된다. 교육을 마친 의용소방대원은 비엔날레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문안내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광주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해 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처음 전문안내원으로 활동했으며 올해 광주비엔날레에서도 관람객들의 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국적인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의용소방대가 관람객들에게 소통의 장을 만들고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를 알리는 데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40억 긴급투입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가 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긴급 투입,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진료공백 최소화와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상급종합병원과 수련병원의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긴급 투입 예산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인력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련병원 4곳에 대한 비상진료인력의 채용 인건비, 당직·연장 근무수당 등에 38억58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전남대학교병원·조선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1차 응급의료장비 구입비로 1억3700만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여부와 필수의료 운영 여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상황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때 원활한 환자 이송과 전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는 등 의료기관 이용 불편과 진료공백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13일 광주지역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연말까지 지역 21개 응급의료기관이 하나의 병원처럼 가용 자원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소방을 포함한 관계기관이 적극 참여하는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의료현장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증·응급환자 등에 대한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의료현장에서 시민의 곁을 지키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웹툰이 인공지능 만나면 신박한 미래먹거리 된다
웹툰이 인공지능 만나면 신박한 미래먹거리 된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광주 대표산업 인공지능과 웹툰이 만나다’를 주제로 ‘41번째 월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월요대화는 문화콘텐츠산업 중 성장성과 확장성이 큰 웹툰에 광주 대표산업인 인공지능을 적용한 특화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기반시설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사관학교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인공지능 기반 문화산업 육성의 최적 도시이다. 또 광주시 문화콘텐츠산업 중 웹툰기업은 지난 2022년 7곳에서 올해 25곳으로 2년새 357% 급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이날 월요대화에는 임숙자 한국폴리텍대 AI융합학과 교수, 표준범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개발실장, 황중환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이호 ㈜스튜디오질풍 대표이사, 이재훈 ㈜공감미디어 대표, 김범윤 ㈜상단스튜디오 부사장, 김성진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박원희 ㈜이레컴퍼니 대표, 이재복 렙톤스튜디오 대표, 양예찬·백민주 GCC사관학교 웹툰 교육생,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웹툰과 인공지능산업이 만났을 때 가장 큰 장점은?’ 이라는 공통 질문에 ‘작가의 워라벨’, ‘새로운 기회’, ‘신박한 미래먹거리 산업’, ‘창의성 극대화, 생산성 효율화, 또 다른 작가의 탄생’, ‘지역정착, 청년고용률 상승’, ‘융합과 기회, 변화’ 등 다양한 답을 내놨다. 이재복 렙톤스튜디오 대표는 “웹툰은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신생 업체는 인력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AI를 활용하면 웹툰에 다소 전문적이지 않더라도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며 “AI는 웹툰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다양한 사람들을 참여하게 만들고 문화적 다양성 확보 측면에서도 웹툰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웹툰이 결합하면 웹툰 창작자들의 가장 큰 고충인 노동시간과 근무강도를 획기적으로 줄여 생산·창작·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양예찬 GCC사관학교 웹툰 교육생은 “웹툰에 AI기술을 접목하면 작품의 질이 크게 향상된다”며 “AI를 활용해 채색과 후보정 등 과정을 자동화하거나 단순노동이 들어가는 작업 과정을 개선하면 작가들은 더 많은 시간을 창의성에 집중할 수 있어 독자들은 품질 좋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광주시가 AI와 결합한 웹툰 사업을 빠르게 육성해 광주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훈 ㈜공감미디어 대표는 “AI와 웹툰이 만날 수 있는 도시는 GCC사관학교 등 인공지능 기반시설 등을 갖춘 광주가 유일하다”며 “광주시가 IP산업의 뿌리인 웹툰을 다양한 콘텐츠와 융합·육성한다면 ‘광주의 미래 먹거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웹툰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시가 달라져야 할 점에 대해 ‘인공지능 디지털 문화콘텐츠 R&DB센터 건립’, ‘단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 구축’, ‘작가·기업·기관이 모일 수 있는 협업공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호 ㈜스튜디오질풍 대표는 “과거에는 웹툰·게임·애니메이션 기술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사용됐다면 인공지능과 확장현실 시대로 접어들면서 디지털 콘텐츠의 모든 기술이 집적화됐다”며 “웹툰·게임·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문화콘텐츠에 폭넓게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 문화콘텐츠 R&DB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표준범 지스트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개발실장은 “인공지능과 융합된 웹툰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나의 목표를 잡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하나의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인공지능·문화도시를 꿈꾸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툰·애니메이션 등 많은 문화산업이 활짝 피는 광주가 됐으면 좋겠다”며 “AI와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성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웹툰산업을 지원하고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을 통해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 GCC사관학교 운영 등 5개 사업, 62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여성안심지킴이집 민관경 합동점검
여성안심지킴이집 합동점검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및 관할 경찰서와 함께 여성안심지킴이집 49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대피와 안전 귀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편의점 내 비상벨을 통해 경찰이 즉시 출동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성안심지킴이집 현판 부착 및 관리 상태 △종사자 운영매뉴얼 숙지 여부 △비상벨 관리 및 경찰서 상황실 연결 여부 등을 확인했다. 서구는 2016년부터 관내 범죄취약지역 편의점 및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어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 현황과 운영 절차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신규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책이 있어 행복한 2024 서구 책 축제 개최
서구 책 축제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28일 2024 서구 책 축제 더 가까이)를 갈마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7회차인 서구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도서관과 책을 중심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10시 30분 타악기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팝페라 듀엣 공연, 서커스 벌룬쇼,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 가족뮤지컬 ‘알라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체험 부스는 10시부터 운영되며 가져온 도서를 다른 도서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전 및 책갈피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공원 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책소풍 공간 및 인생 네 컷 포토 부스, 대형 포토존,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사서의 북 큐레이션,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사전행사 ‘나도 그림 작가, 내가 꿈꾸는 도서관 그리기’의 제출 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이용자가 직접 그린 다채로운 도서관 그림을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동화 속 주인공 복장을 하고 온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책 밖으로 나온 주인공’과 당일 체험 부스 3개 참여 시 팝콘을 증정하는 ‘팝콘이 팡팡’ 이벤트와 축제 당일 참여하지 못한 주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행사가 축제 다음 날 준비되어 있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 책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자원순환의 날 행사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28일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서는 △재사용 가능 물품 거래 플리마켓 △빈 용기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 담아가는 용기내 용기 △종이팩, 폐건전지 교환 상점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행사 참여 댓글 달기 이벤트 △자원 순환 퀴즈 △나만의 에코백 자랑하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AR 미니게임 및 라이브스케치, VR 분리배출 현장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분야의 관심 및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의 효과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실천에 옮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의 우리와 다음 세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24일 갈마초교 삼거리에서 서구청 직원, 둔산경찰서 갈마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라는 주제로 개학기를 맞이해 등교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행 지도를 하고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스쿨존 불법주정차 금지 등의 내용을 홍보하며 운전자들의 배려 운전을 유도했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전자의 안전불감증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인식 강화 및 환경을 개선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도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