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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걱정마세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걱정마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신규농업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 및 영농 경력이 적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말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교육시간은 50시간 내외이다. 교육과정은 농촌 생활 이해, 기초 영농기술 습득은 물론 법률·유통 등 실질적인 정착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해 단계별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견학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교육관 및 농업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이 기초 영농 기술을 배우고 농촌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6·25참전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수여
광산구, 6·25참전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수여 [PEDIEN] 광주 광산구가 25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의 희생과 호국 의지를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6·25전쟁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 무공훈장 수여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를 목적으로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상자는 故 김요곤 일병이며 1952년 2월 1일 수도사단 1연대 입대해 당시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 중 1952년 4월 8일 전사했다. 수여식은 유가족 대표로 김요곤 일병의 형제인 김영용 씨의 자택에서 진행했으며. 김씨에게 훈장증과 훈장, 기념 코인을 수여했다. 김영용 씨는 “무공훈장 유공자에게 관심 가져주고 숨은 호국영웅들을 찾아내는데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생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강기정 시장 “이재명 정부와 항구적 평화의 길로”
강기정 시장 “이재명 정부와 항구적 평화의 길로” [PEDIEN] 광주광역시는 25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오달면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부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은 UN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모범 유공자 표창, 기념사, 헌정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됐다. 강 시장은 모범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호국영령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평화’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우리 광주시민은 계엄과 탄핵을 넘어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후 대북전단 살포 중지 요청, 관련부처 사후대책 마련 지시 등 한반도에 평화의 움직임이 일고있다”며 “남북관계가 대결에서 긴장 완화로 선회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통일의 길을 다시 한 번 모색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75년 전 한반도에서 일어난 대한민국의 6·25전쟁은 그 자체로 비극이다. 비극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세계의 평화를 지키고 우리 민족의 공존공영을 이끌어 내는 것이 6·25전쟁이 준 교훈이자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 믿는다”며 “광주시도 평화의 길에 작지만 소중한 징검다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국가유공자의 손자녀까지 ‘빛고을장학금’ 지원 대상에 포함해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광주시 “재해보험으로 여름철 재난 대비하세요”
광주시 “재해보험으로 여름철 재난 대비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태풍과 폭우가 집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 양동시장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송정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국민행동요령과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사전 대비방법 △대피 요령 △위험시설 피하기 등 국민행동요령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재난·재해 예방의 근본인 시민 스스로의 안전의식 함양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도 권장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상가·공장 등이 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정부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하고 일부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소유주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능하며 가까운 보험사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 홍보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행동요령 홍보와 정보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폭우, 태풍, 지진 등 재난이 빈번해지는 기후환경 속에서 행동요령 숙지와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광주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월평3동 주민자치회,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실버 스마트 교육 추진
월평3동 주민자치회,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실버 스마트 교육 추진 [PEDIEN]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하나로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통한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6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월평3동 경로당 6개소에서 운영되며 스마트폰 기초 조작법, 필수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하나로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6월 25일 누리아파트 경로당 △6월 27일 황실아파트 경로당 △6월 30일 진달래아파트 경로당 △7월 11일 다모아아파트경로당 △7월 16일 전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김동진 회장은 “디지털 기기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다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순섭 월평3동장은 “개인정보 보호와 스팸 차단 등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은 물론, 키오스크 교육도 포함되어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도마1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장학금 300만원 전달
도마1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장학금 300만원 전달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관내 초·중학교에 사랑의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학금은 거주자우선주차 위·수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자치 위원들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도마초등학교에는 학년별 20만원, 버드내중학교와 변동중학교에는 각각 학년별 30만원씩 전달됐다. 장학금은 각 학교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해당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드내중학교 김상선 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도마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된 거주자우선주차 사업이 다시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마호반써밋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보육 인프라 확충 박차
도마호반써밋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보육 인프라 확충 박차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24일 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도마호반써밋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조성된 시설로 작년 9월 위탁 운영체를 공개모집하고 서구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운영자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어 12월에는 도마·변동1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3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4월 9일부터 운영 중이다. 서구는 올해 하반기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1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AI 활용해 노인돌봄 서비스 고도화 추진
대전 서구, AI 활용해 노인돌봄 서비스 고도화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주관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1인 가구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SK서비스탑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AI 기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생활과 돌봄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AI 활용 교육을 통해 노인 맞춤 돌봄 종사자들의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을 키워,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개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kobaco, 사회적경제기업 방송광고 지원 MOU 체결
대전 서구-kobaco, 사회적경제기업 방송광고 지원 MOU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광고 제작비와 송출비 부담으로 인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효과적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맺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는 올해 3개 기업에 4,500만원 한도 지원을 확정했으며 내후년까지 연간 3개 이내의 기업에 최대 1억 3,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공모를 통해 기업을 선정해 각 기업의 제품 특성과 마케팅 전략에 맞는 광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는 TV 또는 라디오 방송 매체를 통해 광고를 송출하며 송출 매체와 시점을 전략적으로 기획해 제품의 대중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광고 접근성이 낮았던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는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대전 서구, 성별영향평가로 성평등 실현 나서
대전 서구, 성별영향평가로 성평등 실현 나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및 사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사전 분석함으로써,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 제도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낙철 부구청장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단체, 교수 등 위원 9명이 참석해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 등에 대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20개 사업을 심의했으며 이 중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기대되는 17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오늘 선정된 사업이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전반에 숨어 있는 성별 격차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성평등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선정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시행한 후, 전문가와 담당자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해 평가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
대전 서구, 1억 5천만원 규모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PEDIEN] 대전 서구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한 세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가입일 기준 과거 2년간의 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절감할 경우, 연 2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서구에서는 약 4만 4천 세대가 가입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2023년 하반기분으로 총 13,224세대에 약 1억 5천만원이 지급된다. 이 중 2,076세대는 인센티브를 기부한 세대로 약 2천만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 실천 세대가 가장 많은 아파트 단지는 샘머리2단지와 큰마을아파트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서철모 청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인센티브로 경제적 혜택을 얻고 기부를 통해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가입은 서구청 기후환경과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 신청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대전 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쾌거
[PEDIEN] 대전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전국 100개 회원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각 지자체에는 1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서구는 아동의 권리 존중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함께 크는 서구, 부모-자녀 양육 박람회’ 사업을 제안했으며 2025년 11월 중 드림스타트 가정과 일반 가정의 아동·부모 총 800명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가 진행하는 부모 대상 양육 이해 교육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부모-자녀 소통 활동 △아동 권리를 주제로 한 영화 관람 및 토의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둔 서구의 정책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국내 이행과 아동 정책 확산을 위해 2015년 9월 출범한 전국 지자체 간 협의체다. 서구는 2019년 1월부터 회원 지자체로 활동하고 있다. -
광산구, 금호타이어 인근 상권 회복 총력 지원
광산구, 금호타이어 인근 상권 회복 총력 지원 [PEDIEN]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상권 회복 지원에 나선다. 지난 5월 17일 발생한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가동을 멈춘 이후 공장 주변의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매출 감소, 소비위축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 화재 피해가 겹치면서 공장과 바로 인접한 소촌동은 물론 송정5일시장, 송정매일시장, 선운지구, 광산로 등 도산동, 어룡동, 송정1·2동, 신흥동 주요 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장 주변 상권 살리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 전통시장, 골목 식당, 커피숍 등을 월 2회 이상 이용하고 지역사회 각계의 소비 촉진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산구 전 부서 각 동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점심시간 식당, 커피숍 이용에 나서는 한편 시민, 기업, 학교, 기관, 사회단체 등에도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산동에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군 상생 업무 협약이 체결되는 등 동을 중심으로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을 도모하는 시도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공직자, 주민, 사회단체가 함께 매일 아침 동네상권 이용을 홍보하는 민생살리기 캠페인도 공장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광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내걸고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150억원 규모의 ‘다같이 민생프로젝트’의 효과가 피해 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다같이 민생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누적 사용 금액의 10%를 환급해 주는 ‘천원 페이백’, 1,000원으로 문화 공연을 즐기는 ‘천원문화마실’, 1,000원에 든든한 점심을 제공하는 ‘천원한끼’ 등 12가지 ‘천원 더 가치’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송정역세권 르네상스 사업으로 계획 중인 ‘맥주페스타’, 난장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 문화행사를 화재 피해 지역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광산구는 광주시의 ‘지역경제 회복 민관합동 특별업무팀’ 경제분과위원회를 통해 협력업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지속해서 모색하며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도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올해 구정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선 무엇보다 피해 상권 회복이 급선무인 만큼,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광주공장 주변 상권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육아 아빠 개그맨 이정수’ 토크 콘서트
광주 남구, ‘육아 아빠 개그맨 이정수’ 토크 콘서트 [PEDIEN] 광주 남구는 오는 7월 제14회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육아 아빠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이정수씨를 초빙해 토크 콘서트를 연다. 남구는 24일 “인구 위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결혼 및 출산, 양육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오는 7월 11일 오후 1시 50분부터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11일은 국제연합에서 인구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인구의 날이다. 남구는 이날을 기념해 개그맨 이정수씨를 초대, ‘가족은 팀이다’라는 주제로 관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개그맨 이정수씨는 육아를 하면서 웃음으로 나누는 가족의 삶과 육아 가족의 역할에 대해 90분간 강연하며 사전에 접수한 질문을 추첨해 청중들과 양방향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참여 모집 인원은 40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7월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이날 행사장에서는 인구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 및 구청 인구 담당 부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남구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인구 위기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각종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남구 관계자는 “결혼을 앞둔 청년들과 육아에 전념 중인 부부가 결혼과 출산, 양육에 관해 부담 없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